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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최고의 필살기는 무엇일까요?

 
  1815
2015-07-04 23:44:22

응원팀 샌안의 알드라마가 스트레스를 주는 와중에 전부터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

가볍게 질문해보고 싶네요. 농구에서 최고의 필살기는 무엇일까요?

골밑 포스트업스킬 미드레인지 점퍼 고감고 3점슈팅 특급 슬래셔의 돌파

정도로 구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3점 같은 경우는 올해의 커리가 최상급일테고

골밑 포스트업은 쟁쟁한 레전드들이 너무 많아서 한명을 꼽긴 어렵겠지만

본적없는 선수들이 많은데 샄이나 3센터들의 경우가 있는데 지금은 없지요?

미드레인지는 그분과 코비가 레전드 일테고 지금은 듀란트 멜로 말고 또 있을까요?

특급 슬래셔의 돌파는 르브론이나 웨스트브룩이 현역 최고일텐데 구력이 짧아서

레전드급은 모르겠네요 웨이드도 좋았다고 하는데 그때는 농구를 몰라서..

제가 짧은 농구 감상으로 보기에는 미드레인지가 결국은 가장 안정적이고

강력하지 않나 싶은데 고견을 들어보고 싶네요 잠시나마 fa시장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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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7-04 23:46:20

단연 3점이라고 봅니다
미드레인지는 그분이나 코비빼고는 효율성이 높지 않고 샤크같은 극강의 골밑이나 3점이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봅니다.

2015-07-04 23:47:15

덩크를 하든 미들을 넣든 2점 뿐이지만

3점은 그 위력이 다르죠...
2015-07-04 23:47:26

커리3점

2015-07-04 23:47:43

마이클조던의 "농구"

2015-07-04 23:48:07
코트 안팎을 넘나드는 조이 크로포드의 파울콜? 
2015-07-04 23:48:21

독일산 사기꾼의 학다리 페이더웨이..

 

이건 막을수조차 없죠... 그냥 안들어가길 바래야할뿐..

Updated at 2015-07-05 00:09:20

이건 단연코 3점입니다. 어느 분이 비유하신 게 있는데 덩크가 삼진이라면 3점은 야구의 홈런과 비슷하다고..

삼진은 아웃카운트 잡는 방법 중 하나고 덩크도 2점 중 하나일 뿐이지만 단지 화려할 뿐..
홈런이나 3점은 화려할 뿐만 아니라 수치적으로 가장 가치가 높은 단일 EVENT죠..
클블이 미스매치 나는 것 알고서도 커리한테 더블팀 붙고 외곽에서부터 우르르 쫓아다닌 것도..
커리 3점 터지면 뭘해도 답 안나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런 수비전략을 쓸 수밖에..
커리의 3점이라는 무기가 파이널서 정규시즌만큼은 아니었어도 존재 자체만으로도 4:5 농구하게 한 겁니다..
클블의 파이널 수비법은 과거 약본즈의 홈런이 무서워 미리 쫄아 고의사구로 내보내던 투수들 생각나게 했네요
2015-07-04 23:55:49

공감합니다.. 치열한 플옾에서 적은 점수차이일때 따라가는 3점이나 벌리는 3점만큼

 

위협적이고 적의 멘탈을 붕괴시키는 임팩트있는 결과물이 없는거같아요

2015-07-04 23:50:37

저는 슈팅이요. 그냥 농구하면서 느끼는건데 결국은 확률높은 슈팅같아요.

2015-07-04 23:51:11

한명이면 조던 두명이면 스탁턴과 말론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그 둘의 투맨게임은 속된 말로 지렸다고 하죠...
숙련된 투맨게임 아닐까요...?

Updated at 2015-07-04 23:54:00

2011 서부컨파 1차전에서 노기꾼이 오클 상대로 48점 넣은게 제일 사기같아요 아직까지도..

이렇게 다넣어버리면 어떻게 이기나 싶은생각이 처음 들었네요
결론 : 미드레인지 마스터
2015-07-04 23:54:33

압도적인 왕조건설의 중심

 

롱리신의 The Sacrifice..

 


 


WR
2015-07-04 23:54:50

올해 최고의 선수인 커리의 3점이 앞서나가네요

커리의 3점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일반적인 효율과 경기에서 안정감을

가져가는 맛은 미드레인지가 제일 아닐까요? 커리같은 슈터는 커리만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본문이랑은 좀 어긋나는데 일반적인 정도의 수준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격이 무엇인가가 질문인 것 같기도 하네요.

Updated at 2015-07-04 23:58:40

현대에는 아무래도 커리로 대표되는 삼점슛 같습니다.

찬물뿌리기에도 좋고, 점수차 따라갈 때도 폭발적이고

롱2보다 오히려 효율도 높고

만약 시그네쳐 무브로 보자면 독일제 누워더웨이나 사장님 턴어라운드 페이드 어웨이, 압둘형 스카이훅 중에 하나 골라잡으면 될 것 같구요.

아 여담으로 제일 무서울 것 같은건 블랙토네이도요.....그 덩치가 그 속도로 휙 돌아서 쾅...

2015-07-05 00:07:59

글쓰신 분은 미드레인지 게임을 굉장히 선호하시는 편이신가 보네요(사실 저도 이쪽 성애...)


하지만 개인적인 선호도를 배제하고 본다면 수많은 공격의 옵션 중 단 하나만 뽑으라고 한다면 3점 이겠죠. 한 옵션의 공격력 같은 건 뭐 rpg도 아니고 제대로 산출하기 힘들겠지만, 상대 디펜스를 꼬이게 만드는 측면에선 3점이 최고의 옵션인 거 같습니다.
기회 대비 점수 뽑는 게 평균 이상 되는 3점 슈터가 가장 높던 계산 결과도 있었고, 사실 올해 커리나, 애틀의 코버만큼 3점을 쏴재끼기 시작하면 상대 디펜스 전술 죄다 꼬이게 만들고 유유히 던질 수 있죠. 
좋은 페네트레이션을 갖고 있는 스윙맨도 비슷한 역할을 해줄 수 있었지만, 현대 농구가 점차 변해 가고 수비 전술이 발전해 감에 따라 생각보다 1on1 기회를 갖는 게 쉽지 않고, 정말 특급의 스윙맨이 아니면 이 찬스에서 골밑으로 과감히 파고 들기는 생각보다 어려워 지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미드레인지 점퍼는 던지는 스타일에 따라서 꽤 종류도 많은데다가, 이제는 전문적으로 잘하는 선수도 꽤 많이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이네요. 한때는 특급 스윙맨의 잣대 같은 거였는데, 이젠 효율이 꽤 많이 떨어져서...

다만 CP3 급의 핸들링을 갖고 있다면, 엄청 위력적이긴 하더군요 아직도...
2015-07-05 00:11:14

사기더웨이

2015-07-05 00:16:09

스윙맨이랑 빅맨이 요구하는게 좀 다르긴 하지만


전 돌파 + 골밑 마무리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예전에도 지금에도..
미드레인제 예로 조던을 들어주셨는데 조던이 뭐 미드레인지 마스터긴 합니다만
조던의 최고의 장점을 하나 꼽으라면 막강한 돌파력과 빅맨에 버금가는 골밑 마무리 능력이었죠.
현 시대에서 조던과 비슷한건 르브론. 정말 막강한 돌파력과 골밑 마무리 능력.
조던은 여기에 미드레인지까지 좋으니 수비수 입장에서는 진짜 욕나오는거고 
수비수가 타이트하게 붙으면 돌파, 좀 떨어지면 점퍼.. 농구의 기본을 완벽하게 소화했죠.
2015-07-05 00:18:45

골밑 아니면 3점이죠.

미드레인지는 이제 효율적인 공격이 아니죠.
아무리 미드레인지를 잘 던지는 선수가 있다고 하더라도 효과적인 골밑이나 3점은 못 이겨요.

WR
2015-07-05 00:33:02

쓰다보니 답정너가 되었네요 가장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 무엇인가가 질문이 되었어야

했는데 농알못이라 본문이 엇나갔네요 야구에서 홈런이 가장 효율적인 루트다 라는게 정설인데

역시나 농구도 기왕이면 3점 배워갑니다.

2015-07-05 00:36:53

돌파력이 최고로 보이네요, 돌파가 좋으면 외곽이 살아나기 때문에 파생효과가 엄청 뛰어나죠, 3점을 커리처럼 넣어버리면 엄청나긴 한데, 기복이 문제겠죠

2015-07-05 00:37:08

샼이요 이사람 자체가 제가본 최고의 무기였네요

2015-07-05 00:46:15

성공률 높은 골밑 공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완성도 높은 골밑공격은 확률도 높고 파울을 얻어낼 확률도 3점슛에 비해 높다고 생각해서

골밑공격이 가장 효과적인 공격루트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2015-07-05 00:55:35

골밑공격이 제일 효과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3점보다 확률도 좋고, 일정수준의 자유투 능력만 가지고 있으면 3점 효과 충분히 낼수 있으니까요.


2015-07-05 01:02:07

샥의 툭.툭.덩크가 최고의 필살기 인것같습니다 샼밖에 못하는거였지만요

2015-07-05 01:15:31

저는 글쓴분의 의견과 비슷해요
듀란트가 제일 무서워요..
미드레인지도 무섭고 3점도 못쏘진않고..

2015-07-05 16:58:12

픽&롤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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