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스의 TPE는 다 소멸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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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4 14:18:21
안녕하십니까? 운나쁜게도 2010년 big 3의 막바지에 celtics에 반해 고행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금주 아카이님의 낙심에 저도 공감하면서 그래도 우리에게 TPE가 잔득 있으니 이걸로 작년처럼 어떻게 더해볼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Amir Johnson의 입단으로 샐캡이 차며 TPE가 다 없어졌다는 청천벽력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정녕 우리 셀틱스는 2015-2016년 시즌 잴러의 주전 센터를 보다 스마트/브레들리가 트레이드 되는 것을 지켜보아야만 하는건가요?
정말 깔아주려면 제대로 깔아야지 어정쩡한 플레이오프 막차는 정말 아니구나 하는 것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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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시던 개념은 샐캡 여유이신것 같네요. 오프시즌 시작 전 셀틱스는 샐러리캡 여유는 22~24밀 정도 있었는데, 존슨(12밀)+예렙코(5밀)+크라우더(7밀)로 거의 다 소진됐습니다.
대신 말씀하신 TPE가 있긴 합니다. TPE는 기간 정해진 트레이드 상품권 같은건데요, 가장 큰 TPE는 론도 트레이드 때 생긴 12밀 가량의 TPE입니다. 이건 아직 쓸 수 있어서 연봉 12밀 밑의 선수와 바꿀 수 있죠.
결국 TPE가 있어서 보강의 여지가 없는건 아닙니다. 트레이드로 하게 되겠죠. 근데 아직 보강한다는 얘기는 안 나오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