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터가 받을 수 있는 맥시멈이 어느 정도인가요?

카와이가 맥시멈 계약입니다... 5년 90밀... 16.8밀인가로 시작한더는것 같던데...

칸터는 그냥 연 10밀도 많아보입니다.

 저는 스탯을 보는 게 아니라 어떤 모습으로 스탯을 쌓았는가를 생각합니다. 물론 이바카, 듀란트가 왔을 때 칸터는 미세하게나마 평득이나 리바운드가 줄어들지 모릅니다. 공격 기회도 줄겠고요.

 그러나 지금 썬더에 포스트에서 저런 현란한 무브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는 선수는 없습니다. 모두가 복귀했을 때 완성형의 옵션을 보면 엄청난 상호 시너지가 예측되거든요.  

 썬더로서는 중대한 선택일 텐데 두 가지라고 봅니다. 맥스라도 칸터를 잡고 사치세를 감수하며 웨스트부룩과 듀란트를 잡아가며 계속 강호를 유지할 것인가. 아니면 높은 몸값을 지불할 순 없으므로 다시 서부 강호에게 밀려나 웨스트부룩과 듀란트 중 하나, 혹은 둘 다 놓치느냐 로 봅니다. 결국 문제는 사치세죠.  

 팀이 한계에 계속 부딪쳐도 웨스트부룩과 듀란트가 충성도를 유지할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다음시즌 어디에서 뛰고 있든 최소 14밀 이상은 받겠네요(본인은 맥시멈 원할듯)... 프레스티가 이 이하로 잡을 수 있을까요?

역시 16-17 톰슨 몬로 즈음이 되겠네요.

두란트, 서버럭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이미 과부하 왔습니다.

그들의 아이솔레이션 만으로도 우승권이었느나 둘이 어느 정도 몸이 망가져 가는 상황에서

공격부담 덜어야 한다고 보는데요. 지난 2년간의 우승팀 모두 주전 시간관리 철저히 해 준 팀들이었구요.

어차피 RFA고 타 팀이 지르면 오클이 매칭하면 되기는 합니다. 그러면 4년(혹은 3+1의) 계약이겠죠.
문제는 가격인데 여타 다른팀들도 섣불리 움직이지 않고 있는걸 보면 각 팀들이 재고 있는건 맞습니다. 일단 알드리지+웨스트의 더 높은 수준에 선수들 거취가 결정되어야 이 친구 몸값도 결정이 될겁니다. FA놓친 팀들이 치킨게임으로 오버페이하기 딱 좋은 유형이거든요.

샐캡 확장이전에 50m/4y로 봤던지라 이거에 30%정도 더하면 64m/4y정도가 적정가격으로 봅니다. 오클은 58-60m정도에 해결봤으면 싶을거구요. 이게 5년에 연차당 가격을 줄이느냐정도만 빼면 사장가는 크게 바뀌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