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평범한 레이커스 팬의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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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4 13:16:50

항상 눈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로그인 하고 글을 쓰게 됩니다.

사실 작년까지는 올해만 끝나면 오프시즌을 기대해봐도 되겟지!! 라는 희망찬 마음이 있었기에 탱킹을 해도 견딜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과거 크리스 폴 트레이드를 이끌어내고(결국에 승인이 안떨어지기는 햇지만요...) 파우 가솔 트레이드를 이끌어낸 컵책이 지금의 컵책과 동일 인물인가 싶을 정도로 오프시즌 성적표가 현재까지는 처참하네요... 왠만한 선수들은 다 시장에서 사라진지라 더 이상 기대할 것도 많이는 없을 것 같구요...

누구를 계약했다라는 뉴스를 기다리기보다는 얼렁 대학 선수들 스카우팅 비디오나 보러 가야 되나라는 마음이 드는 요즘이네요...

Comments

2015-07-04 13:21:27

2015-07-04 13:23:21

2015-07-04 13:33:47

차라리 러셀보다는 오카포를 뽑을걸 그랬어요.

[LAL]TheLegend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5-07-04 13:36:06

사실 저는 러셀 같은 플레이 스타일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1人이고 오카포 보다도 러셀이 포텐셜이 더 넘친다고 보지만...

결과론적이 이야기이긴 해도 FA시장을 계획하는 데 있어서는 오카포가 더 나앗을지도 모르겟네요

2015-07-04 13:39:20

아무리 유능한 단장도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는 없어서 당분간은 픽과 유망주들을 꾸준히 모으면서 샐러리가 비는 시점에서 한번에 거물급을 여럿 데려오는걸로 컨덴터팀을 어필하는것밖에는 방법이없는것같습니다

2015-07-04 13:59:48

다른 누구도 아닌 컵책이엇기에 기대가 있었는데...

상황이 어렵긴 하죠

Updated at 2015-07-04 13:50:23

전 오히려 레이커스에게 다행이라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빅마켓 레이커스라는 자존심이라는 그림자의 드려누워져서 이미 힘이 빠질때로 빠진 레이커스가 어설픈 FA로 겉포장 하려는 것은 결국 현재 위기를 해결하지 못하고 더 시간만 질질끄는 행위로 봤습니다.
레이커스는 이제 키울 새싹들도 있겠다 체질개선 및 현실적인 리빌딩을 해야할 시기이죠. 지금은 숨고르는 타이밍이라 생각합니다. 조금만 참다보면 제2의 코비도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2015-07-04 13:51:54

저도 동의하는게 이제 구단 수뇌부측도 이상한 프라이드 꺾고 현실을 직시할 때가 됐습니다.

"우린 명문팀 레이커스니까 리빌딩 안해! 무조건 빅네임 데려와서 바로 우승 노릴거임."

젊은 나이의 멀쩡한 코비가 있으면 모를까 이런 방법은 더이상 통하지 않죠. 길게 볼 때가 됐습니다.

2015-07-04 13:55:45

흐름은 강제 리빌딩으로 가고는 있는데 과연 이대로 물흐르 듯 내버려둘지는 정말 모르겠네요. 이러다 물길 막아 보겠다고 강에다 짱돌하나 던질까 무섭네요...

2015-07-04 13:59:11

회원님들 의견도 존중합니다

저도 이번에 러셀에 대해서 기대가 큽니다

코비 만큼의 센세이션을 일으켜 주었으면 좋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