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 잡았으면 이제 4번 필요합니다
웨스트 나간다는게 멘탈붕괴상태네요..
제작년인가 작년쯤에 3년 36밀 계약하면서 인디가 가족이다 뭐다 했던 선수가
심경변화가 커서 스스로 나갔다니요..우승여부와 히버트 옵트아웃과정 문제니 할 말은 없지만서도 서럽네요
비록 4년이지만 정말 인디애나를 거쳐간 명품4번중 한명으로 기억될겁니다.
샌안으로 가든, 골스로 가든 잘하고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웨스트 나간다는걸 붙잡는건 어림도 없어보이고
라보이 알렌 다년계약으로 일단 급한 불은 껐지만 인디애나는 4번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어떤 타당한 이유라기보단 인디가 강할때는 늘 4번이 강했었기 때문이랄까요
인디팬이라면 아시겠지만
데이비스형제-작은 오닐-웨스트 가 있던 시절이 소위 말하는 '은근 강한팀' 면모를 적나라하게 드러냈죠
인디애나가 보겔이 지휘봉 잡은뒤로 수비-빅맨 농구로 컨셉 잡으면서 마이애미 위협했지만
그 한계가 분명했고, 보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컨셉을 바꾸는 행동인데
5번보다는 확고한 4번의 유무가 인디애나 컨셉을 안정적으로 바꿔주리라 봅니다.
현재 4번은 스콜라-알렌... 웨스트 백업으로 기용되던 선수들이고
각 선수마다 장점은 있지만 그 장점보단 단점이 부각됩니다.
스콜라는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포스트업 스킬러지만 나이가 오늘내일하는 선수에 느려서 주전 안되구요
알렌은 웨스트 부상기간동안 주전 후보 돌아가면서 나왔고 후반기에 쏠쏠하게 해줬지만 아직 모릅니다.
인디애나가 말한 3번을 4번으로 기용한다는 내용은 폴 조지 솔로몬 힐 둘다 포함될겁니다.
솔로몬 힐은 대학때부터 4번 보고 실제로도 듀얼포워드 느낌나는 선수라 자주 쓰이겠지만
솔직히 이제 부상에서 벗어난 폴 조지에게 4번역할은 무리수인거같습니다.
지금 시장에 나온 4번 중 인디애나에서 노려볼만한 선수가 누가있을지 궁금하네요
더이상 웨스트 중거리슛을 볼수없다면
안정적 리바운드와 스몰볼에 맞는 스크리너를 찾았으면 하는데 누가있을까요..
만약 보겔 생각이 스몰볼을 3-4번 돌아가면서 쓰겠다면
스타터마이어나 핸즈브로 생각해볼수 있지 않을까요?
인디애나가 아무생각없이 히버트를 처리하려고 하진 않습니다
실력대비 과한 연봉받는것도 있지만 솔직히 히버트가 리그에서 가진 의미를 생각한다면 감수할만했죠
안잡는다는건 그 이유가 분명히 있다는거구 그건 마일스 터너의 존재가 있어서라고 봅니다.
드랩 안목이 워낙에 좋은게 인디애나인지라 걱정없어요
10년 드랩때 10순위로 폴조지 41순위로 랜스 데려오고
12년 드랩때 20순위 후반때에 마일스플럼리
13년때 23순위로 솔로몬 힐..
드랩순위 대비 다 좋은 인상 남기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마일스터너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앞에서도 말했듯 확고한 4번의 유무는 인디애게 생각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향후 이적시장이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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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생각난거지만 깁슨 계약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타지 깁슨-히버트 트레이드도 생각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시카고가 승낙할 이유도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