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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컨이 지금까지 기량을 유지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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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7-03 22:49:52

폽의 시간관리가 던컨을 롱런하게 만든것일까요? 2000년대 초반 생각하면 가넷이 더 기량 유지할줄 알았는데 새삼 던컨이 대단하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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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7-03 17:30:44

타고난게 아닐까요? 아무리 시간 관리해도 포워드 이상은 무리가 될텐데....(관절에..)

2015-07-03 17:31:07

폽의 관리 + 운동능력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 탄탄한 기본기 바탕의 플레이 

사실 롱런하는 선수들은 대다수 기본기들이 훌륭합니다. 코비나 내쉬도 그랬죠. 
Updated at 2015-07-03 17:32:08

점프 높이가 1인치 밖에 안되니.. 다리에 무리가 안가죠.

2015-07-03 17:47:18

근데 리바나 블록슛은 잘하는 신기함...특히 팔만 뻗는 블록은.....신기방기

2015-07-03 17:35:38

http://cafe.daum.net/ilovenba/2YQH/9358


던컨의 롱런 비결과 관련된 옆동네의 번역 칼럼을 링크합니다...
이 글을 읽어보면 어느정도 짐작은 할수 있으실꺼구요...

결국은 노력입니다...
던컨은 오프시즌이 시작되어도 쉬지 않습니다... 다음시즌을 치룰 몸을 만들기위해서 계속 운동을 합니다...
꼭 그게 농구와 관련된 운동이 아닐지라도...
WR
2015-07-03 17:40:12

혹시 취미로 하는 페인트총..?그것 말고 다른 운동 하는게 있나요?

2015-07-03 17:40:59

농담으로 다시는 뎃글이 아니라면 위 링크에 글만 읽으셔도 될텐데...

WR
2015-07-03 17:56:36

읽기전에 농담삼아 해본 말이었습니다 던컨 대단하네요 자기관리가

2015-07-03 18:41:02

왠지 저 링크글을 찾는 시간보다 

농담삼아 뎃들을 단 시간이 더 짧을것 같아 씁슬하군요...
2015-07-03 17:43:38

태권도, 무에타이, 네덜란드 킥복싱을 수련했다고 하네요^^

Updated at 2015-07-03 17:37:53

흡성대법으로 마누의 머리카락을 빨아먹어서 그렇죠.
르브론 듀란트는 자기꺼 쓰는데 던컨은 자기 머리는 보전하면서 불쌍한 마누를 제물로 삼아..

Updated at 2015-07-03 17:42:36

던컨은 커리어 초반부터 여러가지 부상에 시달렸습니다. 그래도 부상으로 기량이 급격하게 떨어지지 않은 이유 중에 하나가 던컨의 프로페셔널한 관리라고 생각합니다. 


감량을 통해 족저근막염과 무릎부상을 극복해나가고, 비시즌에는 복싱이나 격투기훈련을 통해 농구에서 주로 사용하는 근육,인대,관절 외의 다른 부분을 발달시키면서 몸의 밸런스를 잡아갑니다. 얼마전 알럽의 카페에서 본 글인데 던컨의 격투기코치(복싱이었던 것 같습니다)가 던컨의 훈련을 보면서 이렇게 연습하는 선수라면 격투기에서도 큰 성취를 할만한 선수가 되었을 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위에 robinson50님께서 링크 올려주셨네요. 그리고 로이 히버트도 이런 비시즌 격투기 수련에 함께 참여해왔습니다. 

포포비치의 출전시간 관리도 있었겠지만 필요할 때는 40분이상씩 뛰게 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죠. 던컨의 프로페셔널한 자기관리는 괴물들의 리그에서도 끝까지 승자로 살아남을 수 있게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고 싶습니다.  

WR
2015-07-03 17:42:35

복싱까지 하는줄 몰랐네요 어릴 때 수영했단것만 알았는데 새로운거 알고 가네요

2015-07-03 17:44:53

저도 링크를 다시 확인해보니 복싱은 모르겠고, 무에타이 태권도 같은 격투기를 했다고 하네요. 히버트가 함께 복싱을 하는 사진을 본 것 같은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2015-07-03 17:52:00

복싱도 했었습니다...

2015-07-03 17:56:01

맞아요, 글의 첫 부분만 대충 읽고 댓글을 달았군요^^

2015-07-03 17:44:26

괴물같은 신체사이즈도 도움을 주지 않나 싶네요..관리하기는 힘들지만요

2015-07-03 17:46:55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이후에 꾸준히 감량을 하지 않았나요? 피어스도 나이가 갈수록 감량을 했고 아무래도 하체에 무리가 많이 가는 운동이라 하중을 줄여주면서 하체에 가는 부담을 줄여준게 비결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2015-07-03 17:47:00

전에 매니아진에서 읽은적이 있는데 던노인이 복싱을 꽤 열심히 하는데 이게 효과가 좋은거 같더군요. 따라하는 선수들이 생길정도로...
자신의 몸이 생명인 프로스포츠에서 철저한 몸관리를 하는 프로의 모습이 지금의 던옹을 있게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2015-07-03 17:47:12

타고난신체+관리+운동능력에 기대지 않는 플레이스타일이 합쳐진결과라고 봅니다

탐욕왕 플레이스타일이 운동능력이 받침이되면 무시무시해지지만 운동능력에 의존하지 않아도 충분히 제몫을 다하는 스타일이라 롱런이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Updated at 2015-07-03 18:10:49

2015-07-03 17:56:18

포스트업을 쳐서 골대 가까이에서 넣을 수 있느냐 없느냐 차이도 있죠..

던컨이 던지는 약간 훅샷인지 플로터인지 모를 슛을 터치슛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던데..(그냥 쑥쑥 던지는 그 슛..)  그 성공율과 타이밍.. 모두 엄청납니다.

 

키작은 가드들이 빅맨 피하려고 던지는 플로터성 슛을 nba역사상으로 봐도 손꼽히는 신체(운동능력제외..)

를 가진 선수가 한두번이 아니라 계속 써대니... 이건 모...

 

가넷은 확실히 점프훅샷을 할수있긴하지만 즐겨쓰지않고 백다운 자체는 좀 아쉬운 면모가 있죠..

그리고 보스턴때 다친 무릎부상이 클래스를 좀더 높은곳에서 오래 유지하게 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이후로 활동량 스피드 점프 모두 확연히 달라졌죠 

Updated at 2015-07-03 17:58:43

글 잘 봤습니다
무릎 부상으로부터 버티는 방법을 잘 알려주네요
(지친 근육과 관절 이외의 쓰이지 않던 반대편을 강도가 약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면서 자주 쓰는 근육이나 관절과의 균형을 찾아냅니다!!)
존경하고, 이번 플레이오프에서의 눈빛이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어렴풋이 느껴집니다

음 그런데요
오프시즌에 계속 농구한 조던은 뭐라고 설명해야 하죠
아 ~ 위 링크 글에도 나오신 유명 트레이너 분과 혹독한 훈련을 했었죠... 그런데 훈련 뒤에 농구를 쉬지 않았던 거라는 사실에 소름이 돋네요
우와 진짜 미친 인간이었네요

WR
2015-07-03 18:02:46

역시 자기관리가 우선되야 시간관리를 해도 클래스를 유지하는군요 던컨 참 마력이 있는 남자입니다

2015-07-03 18:07:55

샌안이라는 점이 가장 큰 것 같은데요. 폽이 철저한 시간관리로 최고의 생산력을 보여주죠.

Updated at 2015-07-03 18:16:42

던컨이 출장시간 관리를 받았다.....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막상 기록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케빈 가넷은 고졸로서 던컨보다 두 시즌을 먼저 데뷔했죠. 던컨의 정규시즌 플레잉 타임은 45832분이고, 가넷의 정규시즌 플레잉 타임은 49862분입니다. 근데, 가넷의 루키, 소포모어 출장시간 2293분, 2295분을 빼면, 44574분이 나오죠. 물론, 대학의 출장과 프로의 출장은 그 강도가 다르겠지만, 던컨은 가넷보다는 포스트시즌을 훨씬 많이 뛰었으니, (가넷 5283분, 던컨 9152분).....사실, 피로도 누적은 큰 차이 없다고 봅니다. 어쩌면, 던컨이 마일리지가 더 쌓였을지도 모르죠.


본문에 나오듯이 꾸준한 몸관리가 비결인 듯 싶네요. 그러고보니, 4번 포지션에서 누적스탯 전설인 칼 말론 (정규출장시간: 54852분, 포스트시즌 7907분)은 평소에 에어로빅을 통해 몸관리를 했다는 얘기가 있었죠. 에어로빅 또한 농구선수가 쓰지 않는 근육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 같긴 합니다.


2015-07-03 18:38:28

복싱 체육관 등록하러 갑니다

2015-07-03 19:07:51

다른 선수들도 아마 대부분 개인 트레이너 몇명씩 고용해서 최선을 다해 훈련을 할겁니다. 물론 성실함도 중요한 요인이겠지만....그냥 타고 난거죠.

2015-07-03 19:36:03

비시즌에 회복을 위해 아예 운동을 안하는 선수들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실 프로라면 자기관리를 자신이 생각하는 방식으로 하겠지요. 말론이나 던컨, 코비 같은 경우는 기량유지, 발전을 위한 투자가 이런 프로들 사이에서도 특별한 편이라 볼 수 있는 거죠.

2015-07-03 19:39:51

코비나 가넷같은 슈퍼스타들의 워크에틱은 엄청나게 알려지면서 독종. 열정의 아이콘으로 인정받는 반면

던컨에 관해서라면 타고난 천재다 혹은 늘 같은 농담 조의 반응이 때론 씁쓸하네요

커리어 초반 부상 때문에 뛰는 방법을 바꾼 노력이라던가 위에 링크 글처럼 기량을 유지하기 위해

철저하게 이뤄낸 몸관리는 알려지지 않구요

2015-07-03 19:44:51

점프도 안하고 리바운드잡고...    점프도 안하고 블락하고...(점프하는척하면서...까치발로...)

무릎 나갈 일은 없을거같아서........앞으로 3년은  더 해드실듯해요
2015-07-03 20:02:02

그나저나 팀 던컨이 왜 다른사람 머리만지면 그사람 머리빠지는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Updated at 2015-07-03 20:20:59

가넷도 강골이라 오래 기량을 유지 할 줄 알았는데, 

빅3시절 코트 전방위 질식수비로 인해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죠.
초창기 보스턴은 공-수의 시작과 끝이 가넷이었고, 코치가 티보듀...
게다가 고졸 출신에 미네시절부터 원맨팀이라 마일리지가 제법 쌓였어요.
 
2015-07-03 20:47:13

미스터 기본기 답게 기본기가 탄탄해서 그렇지 않을까요? 원래 저나이에 선발하기가 쉽지않거든요.

2015-07-03 20:54:30

동료들의 머리카락에서 기운을 받아온다는 소리가 있죠. 마누에게선 뽑을만큼 뽑아왔으니 이제 다음은 카와이네요 딱봐도 머리숱 많게 생긴 친구라 던컨이 롱런하게 도와줄 선수입니다

2015-07-03 21:24:13

타고난 체력과 bq 끊임없는 자기관리..

비시즌에도

몸의 유연성과 다양한 근육발달을 위해 복싱을 비롯해서 격투기까지 한다고 하더라고요..

2015-07-03 22:49:52

저는 단순하게 두 가지의 가능성을 봤습니다.


1. 운이 좋았다.


2. 자기관리가 좋았다.


결론은 운이 좋았고, 자기관리가 좋았다.


던컨의 스타일도 롱런의 스타일일 수도 있고, 운도 좋았고(치명적인 부상은 없었죠) 자기관리도 좋았습니다.


결국 올타임 넘버원입니다.

2015-07-03 23:12:57

이런 건 타고난 것 + 자기관리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둘 중 하나만 갖추어지지 않아도 대부분 불가능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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