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의 새로운 FA 영입 루머에 대하여 : 때 아닌 지각 변동??

 드디어 드라기치와 웨이드의 재계약 협상이 순조롭게 끝이 나면서 긴장 상태였던 히트의 오프 시즌 드라마도 한 숨 돌려 갈 수 있게 되었네요... 히트 팬 여러분, 일단 화이팅입니다!!!

 여유롭지 못한 샐러리 상황과 미래에 대한 많은 변수 때문에 걱정 많이 했지만... 이제까지 그랬듯이 라일리 사장님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드라기치와 웨이드의 재계약을 낙관적으로 봤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히트팬이 가져야할(?) 올바른 믿음이란 것이죠 ~

 벤치 멤버들도 당연히 이대로 다음 시즌까지 함께할 것으로 예상한 저로써는 히트가 FA 선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것이 의외였는데요... 특히 JJ 바레아와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명단에 있다는 것이 좀 놀라웠었습니다.

 사실 로스터 개편을 마음 먹는다면 올 시즌부터 트레이드와 영입을 시작하는 것이 분명 합리적입니다. 선수들도 새로운 계약에 관심이 많아지는 시점이고 반대로 구단 입장에서는 FA 선수들을 적절히 나눠 갖기 좋은 시점이니까요.

 히트 팬이든 아니든!! 매니아 여러분들은 마이애미 히트에게 로스터 정리가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바레아와 같은 선수들을 영입하고 기존의 자원을 처분해서 샐러리캡과 전력 유지 두 마리 토끼를 다잡는 과정이 필요할까요? 예상치 못한 부상 병력이 생겨버린 보쉬를 보내고 새로운 기둥인 알드리지를 데려오는 것이 현명할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