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왕따 당하는 기분

필 잭슨이나 멜로나
서로서로 발등에 불떨어진 느낌인데

FA시장에서 완전히 외면당하네요...

빅 마켓은 더 이상 매력적인 요소가 아닌가봐요 

닉스는 그래도 아프랄로 라도 잡았잖아요.

아마레부터 멜로까지 샐러리가 없어 그랬지 너도나도 오고 싶어 대기표 뽑고 그랬던거 같은데..

오늘따라 우리 파란유니폼이 blue로 보이네요...

린아.. 뉴욕가서 한번만 더 구해줘 ㅜㅜ

필잭슨의 계획은 뭐였는지 모르겠지만
멜로나 프론트나 멘붕이겠네요.
큰 그림을 그려야할텐데 뭐 되는게 없군요.
이렇게 하나 둘씩 놓치다 계획에 없던 선수들 오버페이해서 무작정 데려올거 같은 느낌이드네요.
그래도 구단을 믿어야겠지만...암울합니다.

뉴욕이나 LA나..  팬이 워낙 많아서 조금만 못해도 가루가 되도록 까임을 당하는 다혈질적인 응원 문화도 상당히 부담스럽죠. (포르징기스 픽 당시에 야유보내던 모습만 봐도 알수 있듯이요;; )

아무것도 모르는 꼬마가 그런 행동을 하는건 뭐 어려서 그런거라고 쳐도, 나이 먹을만큼 먹은 젊은 청년들마저 드래프트 당일에 감정적으로 욕설을 내뱉는 모습을 보고나니 정말 가관이였죠.. 지금처럼 팀이 힘든 시기에 인내심을 갖고 응원해줘도 모자랄 판에 누굴 뽑거나 데려와도 욕만 해댈까봐 걱정됩니다.

출전시간을 늘려서 자기 기량을 내보이고픈 준주전급 젊은 선수들이 단년 계약을 맺을때 마켓 사이즈를 중요시 할 때도 있지만 빅 FA 들은 팀을 이적할때 대체로 이기는 팀을 원하죠. 지금 돌아가는 일들이 팬으로서 답답하지만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었죠.

 댈러스보다 나은 상황 아닌가요? 닉스는 4픽에 미래를 대비한 원석도 있고 카멜로도 아직은 젊잖아요. 댈러스는 미래도 없고 노비츠키는 말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