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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FA시장에서 레이커스가 빅네임 영입을 못하고 있다고 해서 비난받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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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7-02 23:21:28

주요 골자가 은퇴하기 직전인 코비에게 지나치게 많은 연봉을 줘서 샐러리 유동성도 없고 지금 전력이 약하기때문에 알드리지 영입도 실패했고 누가 오겠느냐 이건데.. 코비에라에서 그동안 레이커스가 얼마나 해먹었고 그덕에 레이커스가 원정길 나가면 beat LA가 당연시 되었던 시절을 봤던 입장에서 코비에게 그정도의 연봉을 안겨준건 레이커스 구단에서는 영광적인 커리어를 안겨준 프렌차이즈 선수와의 아름다운 이별을 하는 과정이고(더구나 코비는 아직까지도 느바에서 스타성으로는 최고급이죠.. 중국시장에선 코비가 최고죠) 어느팀이든 흥할때가 있으면 잠시 내려가는 타임이 있는게 당연한겁니다. 폽할배의 샌안토니오가 좋은 의미로 지극히 비정상 적인거죠.. 메이져 4대 스포츠 최고 승율의 팀이니..


제가 응원하는 닉스와는 달리 레이커스는 전관예우 충분히 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걸로 보입니다. 닉스처럼 당장 네임벨류에 급급해서 픽 다팔아먹고 먹튀계약하고 6-8페티쉬 생겨서 단신 파포 모집하는 그런 짓은 레이커스가 절대 안하죠.. 이번 드래프티인 러셀을 비롯하여 지난시즌 굉장히 잘해준 클락슨이 있고 포텐셜있는 랜들도 있구요.. 충분히 반등 가능한 상황입니다. 코비와 아름다운 이별을 하고 뽑아놓은 포텐셜 덩어리들이 기량이 슬슬 만개하는 순간부터 레이커스는 엄청나게 매력적인 프렌차이즈가 되는거죠.. 빅매켓에 관중동원율 최고에 누가 안오고 싶겠어요.. 단지 그동안의 영광이 있었으니 잠시나마 웅크리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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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7-03 00:04:41

영입이 안되서...라기 보다는 리쿠르팅 방법 자체가 너무나 시대에 뒤떨어져서 더 욕먹는 것 같습니다. 아직 뉴스란에 안 올라왔는데, 마룬5 리더인 아담 레빈이 알드릿지 이름이 새겨진 레이커스 저지를 입고 찍은 사진이 트윗터에 올라왔는데, 이걸로도 대차게 까이고 있죠. 뭐...아담 레빈 개인이 한 짓이라면 레이커스 구단이 욕먹을 건 없겠지만 말입니다.

2015-07-03 00:33:38

저도 본문에 충분히 동감합니다. 그리고 아직 저는 컵책을 믿어요. 가솔, 하워드 그리고 막판에 엎어진 폴까지 컵책은 이미 증명했죠. 지금은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조금 여유있게 바라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냥 코비 마지막 시즌으로 플옵 1라운드라도 나가고 끝까지 건강하게 은퇴하길 빕니다.

Updated at 2015-07-03 01:47:59

레이커스는 확실히 명문인게 안될때는 무리수를 두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멜로 등 슈퍼스타 유치 실패하고 올해 맥시멈급 잡으려고 단기계약 롤플레이어들로만 로스터를 채웠죠.


올 시즌 클락슨이라는 로또를 맞은 만큼 다음 시즌에 러셀,랜들,클락슨을 중심으로 탄탄한 기반을 다지면 내년  FA시장의 승자가 될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그리고 현 로스터에 FA포함해서 닉영, 에드 데이비스, 웨슬리 존슨, 웨인 엘링턴, 제레미 린, 자바리 브라운, 타릭 블랙 등 롤 플레이어들도 은근 쏠쏠한 선수들이 많아요.  


아직 FA시장이 진행중이지만 레이커스의 플랜이 실패로 돌아간다고 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저는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오클, 포틀처럼 드래프트로 유망주 차근차근 모아서 착실히 하는 리빌딩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LA나 뉴욕같은 빅마켓에서는 유망주를 키우는 시간보다 빠르게 A급 선수를 채워서 성적과 흥행의 공백을 최소화하는게 정답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커즌즈랑 트레이드를 시도하려고 한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놀랐지만, 이해가 되더라구요. 슈퍼스타가 자리잡고 있는 팀은 그만큼 맥시멈급 스타를 유치하기도 쉽고 리빌딩은 시간문제가 되는 구나라는 것이요. 올 시즌 클리블랜드처럼 말이죠.


요즘에는 이게 잘 안먹히는 것 같지만, 내년 LA는 유망주도 어느 정도 밑밥이 깔려있으니 맥시멈급 FA들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거라 생각하니 또 우울함이 사라지네요^^


러셀 프라이스

코비 클락슨 브라운

닉영

랜들

FA 블랙 사크레


등을 가지고 다음 시즌에는 체계적인 팀 플랜을 짜고 조직력을 다져뒀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스캇 감독이 뭘 어떻게 원하는지 모르겠어요.....

2015-07-03 05:33:04

랄이 빅네임 영입을 못한다고 욕먹고 있기 보다는 오히려 빅네임에만 매달리는 모습을 보여서

더 욕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매냐 게시판에선 말이죠)
하워드 부터 시작해서 작년에 멜로, 올해엔 알드리지에 디조던까지 무조건 빅네임에 올인하는 모습니다.
(그나마 올해엔 알드리지에게 들이대다 안되니 바로 먼로와 디조던으로 옮기긴 했지만 별 소득은
없어 보이지만 말이죠.)
그러기엔 현재 랄의 상태는 빅네임들에게 그다지 매력적인 조건이 아닌게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알짜배기 준척급 FA들은 점점 다른 팀들과 계약을 맺어나가고 있는 중이구요.
빅네임 영입으로 한방에 리빌딩을 하려는 것과 그런 빅네임을 영입하려는 자리에 준비해 나가는 것이
다른 팀들에 비해 많이 뒤쳐지는 것들이라 더더욱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워하는 것이죠.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을 해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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