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히트 소식 (2015.07.02)

▶ 웰컴 백 드라기치!

이번 FA시장은 다른 오프시즌과는 다르게 유난히 선수들이 팀들과 빨리 계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우리 마이애미도 지난 시즌 주전 PG였던 고란 드라기치와 5년/90M(PO 포함)의 어젯밤(국내시간)에 맺었습니다.

드라기치의 계약을 가장 먼저 축하한 히트 선수는 하산 화이트사이드이며, 크리스 바쉬도 가족들과 여행중이지만 드라기치의 컴백을 환영했으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바쉬와 드라기치는 지난 시즌 아쉽게도 한번도 같이 뛰어본 적이 없었죠. 그래서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앞서 전해드렸지만, 고란 드라기치는 계약전에 팻 라일리에게 자신이 얼마정도에 계약을 하면 팀 샐러리에 유동성이 생기는지 그리고 그렇게 하면 웨이드와 재계약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물어봤다고 하네요.

마이애미에서 다년동안 뛴 선수도 아닌데 벌써부터 팀을 생각하는 모습을 히트 프런트진들이 왜 그를 잡으려고 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잘 설명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제 히트의 다음 목표는 웨이드와의 재계약인데 현재 나오고 있는 루머에 의하면, 웨이드는 미팅이 끝난 후 바하마로 르브론 부부, 폴, 앤써니와 함께 여행을 떠났으며, 히트와 계약을 한다면 1년 맥시멈 혹은 다년 계약과 드라기치의 연평균에 근접하는 금액일 것이라고 합니다.

▶ 섬머리그 팀과 계속 훈련을 할 예정인 화이트사이드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섬머리그 팀과 앞으로 3주동안 계속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이애미의 섬머리그 코치는 현재 A/C인 댄 크레익이고, 섬머리그에 참가하는 NBA 선수는 존슨, 워커, 드라기치, 네이피어, 에니스, 윈슬로우, 리차드슨 입니다.

화이트사이드는 히트에서 여름에 선수들과 농구를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 여름은 히트의 오프시즌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섬머리그 선수명단입니다.

No. 50 Bradford Burgess, F, 6-5  224, 25, Virginia Commonwealth, rookie.

No. 12 Zoran Dragic, G, 6-5, 200, 26, Unicaja Malaga/Slovenia, 1.

No. 32 James Ennis, F, 6-7, 208, 25, Long Beach State, 1.

No. 27 Kenny Gabriel, F, 6-8, 210, 25, Auburn, rookie.

No. 38 Juwan Howard, Jr., G, 6-5, 228, 23,  Detroit Mercy, rookie.

No. 8 Tyler Johnson, G, 6-4, 190, 23, Fresno State, 1.

No. 25 Tyler Kalinoski, G, 6-4, 189, 22, Davidson, rookie.

No. 26 Rodney McGruder, G, 6-4, 205, 23, Kansas State, rookie.

No. 13 Shabazz Napier, G, 6-1, 175,23, Connecticut, 1.

No. 34 Gabriel Olaseni, C, 6-10 225, 23,  Iowa, rookie.

No.  35 Willie Reed, F/C, 6-11, 231, 25, Saint Louis, rookie.

No. 14 Josh Richardson, G, 6-6,  200, 21,  Tennessee, rookie.

No. 51 Joshua Smith, C, 6-10, 360, 23, Georgetown, rookie.

No. 36 Travis Trice, G, 6-2,  177, 22, Michigan State, rookie.

No. 29 Seth Tuttle, F, 6-9, 225, 22, Northern Iowa, rookie.

No. 5 Henry Walker, F, 6-6, 235, 27, Kansas State, 5.

No. 28 Greg Whittington, F,  6-8, 212, 22, Georgetown, rookie.

No. 20 Justise Winslow, F,  6-6,  225, 19, Duke, rookie.

▶ 히트쪽으로 마음이 기운 바레아?

이것도 앞서 전해드린 소식이지만 J.J 바레아가 마이애미와의 계약에 마음이 기울었다는 소식입니다.

바레아는 다년계약/연평균 3M 정도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단 차머스보다는 싼 계약이고,

언론에서는 바레아가 온다면 히트는 차머스나 네이피어가 나간다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31살의 바레아가 온다면

히트는 주전 PG인 드라기치에 백업은 차머스, 네이피어, 바레아, 존슨이 되고, 윈슬로우와 함께 온 루키 죠쉬 리차드슨도

대학 시절에서는 볼핸들러 역할을 많이 소화했었다고 합니다.

바레아는 대학 입학전에 마이애미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녔었다고 하고, 바레아의 아이들이 현재 마이애미에 살고 있다고 하네요.

▶ 웨이드 소식

현재 웨이드는 바하마에 여행을 갔고, 히트와는 새로운 딜이 다시 진행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양한 소스에 의하면, 4년 이상의 계약과 함께 인센티브가 추가된 조건이라고 하고, 웨이드와 히트는 계속 대화를 나눌 예정이지만 따로 다시 만날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히트는 또 웨이드의 친구인 카를로스 부져에게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부져는 히트를 포함한 여러 많은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