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는 로터리픽을 또 포기하는군요
1940
Updated at 2015-07-02 14:07:36
2009년 타이릭은 ROY에 잘 키워서 펠리컨즈로,
2011년 대학 최고 득점기계 짐머는 시카고 간 이후로 잠잠 무소식,
대박 스틸픽이었던 60픽 IT는 보스턴에,
2012년 야심차게 뽑은 5픽 토로는 무려 반년만에(??) 휴스턴으로 트레이드,
2014년 스타우스카스는 1년만에 필라에 다 퍼주면서 트레이드.
그나마 2008년에 뽑힌 리그 평균남이자 커즌스의 영원한 파트너, 탐슨이 좀비처럼 생존신고 하다가 이번에 기어이 트레이드 됬고 (개인적으로 잘 됬다 생각합니다)
로터리픽중에 살아남은건 6년 동안 고작 커즌스하고 맥클레모어뿐이네요
이러고 보면 잘 뽑아둔 신인들 정말 정말 못 키우는 팀인듯 해요..
데릭윌리엄스도 외곽슛을 장착하고 나서 굉장히 쏠쏠한 선수가 되었는데 이번에 킹스를 뜰거 같습니다
맥칼럼은 2라픽인데도 좀 유망해서 웬만하면 지켜줬으면 좋겠네요
몇년째 팀이 바닥인데 선수 수급은 또 이렇게 안되니 원..
만년 하위권을 탈출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거 같네요
30살 가뿐히 넘은 레지에반스가 간간히 주전으로 뛰는 팀도 킹스가 유일할거고요
어렵게 탱킹해서 얻은 소중한 픽을 이렇게 막 날려버리는 구단은 정말이지.. 반등의 기회는 올까요?
11
Comments
글쓰기 |
팀이 이러고보니 커즌스보고 남아달라고 못하겠습니다
다음시즌도 하위권일게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