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NBA-Talk
/ / /
Xpert

오늘의 FA시장 루머/단신 (06.30.2015)

 
8
  3974
Updated at 2015-07-01 12:51:45

FA 시장 개막이 1시간도 안남았네요. 내일부터는 엄청난 소식들이 쏟아지지 않을까 궁금하고 과연 누가 첫 테잎을 끊을지도 궁금하네요.

이번 시즌 FA 최대 관심 선수인 알드리지와의 미팅이 곧 열릴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각 팀들은 감독, 단장 뿐 아니라 코비, 하든, 던컨, 노비 등 팀내 에이스들까지도 총 출동한다고 합니다. 속속들이 LA로 모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클블은 모윌의 복귀에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코리 조셉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코리 조셉의 에이전트로 르브론의 에이전트인 리치 폴입니다. 르브론은 개인적으로 시카고의 던리비 영입을 바란다고 하지만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클블은 르브론 포함 6명의 FA가 있는데 르브론은 1년 22밀 계약과 함께 내년 플레이어 옵션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러브도 이런 1+1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팀은 5년 맥스 계약을 원한다고 합니다. 탐슨은 팀에서 맥스 금액인 4년 70밀까지도 매칭할 것으로 보는 가운데 팀은 일단 탐슨이 다른 팀에게서 얼마까지 오퍼를 받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이 셋의 재계약은 확실시 되는 분위기 입니다.

나머지 셤퍼트, JR, 델라베도바의 경우 일단 이들에 대한 다른 팀들의 오퍼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셤퍼트는 연간 8밀 가량의 계약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JR도 비슷한 규모로 3년 계약을 원하지만 나머지 FA들에 비해 클블의 관심도가 떨어져서 만약 이탈자가 나오면 JR일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클블은 헤이우드를 이용한 트레이드를 꾸준히 알아보고 있는데 샌안과의 루머는 일단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한 상태입니다. 헤이우드의 10밀 계약을 이용하면 약 13밀 전후의 선수까지 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단 FA에 대한 사인앤트레이드는 불가능합니다.)

시카고의 버틀러와 던리비 재계약 가능성은 매우 높은 가운데 버틀러는 5년 맥스대신 3+1 등의 짧은 계약을 할지 고민 중이라네요.

휴스턴에 외에 댈러스, 뉴욕, 시카고, 클블이 제한적 FA인 베벌리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디박이 칼리팔리 영입 루머에 대해 강하게 부정을 했다고 합니다. 이래저래 안밖을 가리지 않고 킹스를 흔드는 움직임이 많아 보이는데 결정권한의 중심에 있는 디박은 대부분의 루머에 대해 재빨리 반박하는 모양새이네요.

킹스는 PG보강이 우선인 가운데 FA중에서는 론도, 린에 트레이드로는 로슨, 슈러더, 즈루 할리데이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팀 내의 루디 게이가 론도 영입을 가장 원한다고 하네요. 론도는 다년 계약 대신 단년 계약을 통해 지난 시즌의 부진했던 모습을 만회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히트는 웨이드가 떠날 경우 플랜B로 몬타 엘리스 영입을 고려할 것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플랜B까지 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킹스도 몬타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뉴욕은 현실적으로 웨스트-먼로의 빅맨 라인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네요.

인디애나는 스터키와 약 6밀 가량의 금액으로 재계약을 희망하는데 약 6개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네요. 스터키는 현재 시애틀에 있는 집에 머물고 있고 몇 주 후에 결혼을 한다고 하네요. 적정가 계약을 맺고
결혼식에 집중하고 싶어한다네요.

어쩌면 당연한 얘기지만 뉴올은 AD와 무려 5년 143밀의 연장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네요. 계약 규모만 보면 현재 최고 보장 금액인 멜로와 보쉬를 가뿐히 뛰어넘는 금액입니다. AD는 잘하기도 하지만 정말 샐캡이 딱 오르는 좋은 시대를 잘 타고 난 것 같습니다.

서브룩의 향수가 무려 $350이나 한다고 하네요. 너무 비싼거 아니냐!! 설마 서브룩 땀냄새 향은 아니겠죠...
--------
추가소식
막 나온 CBSSports기사에 따르면 내년 샐캡이 예상했던 67.1보다 최소 1밀 최대 2밀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샐캡은 7월1일부터 8일 사이의 모라테리움 기간 동안에 정해지는데 FA 영입에 총력전인 레이커스나 닉스에겐 아주 중요한 소식이겠네요. 만약 샐캡이 늘어나면 사치세 라인도 올라가 클블 등이 좋아할 듯 합니다.


33
Comments
2015-07-01 12:33:56

보스턴은 굉장히 잠잠하네요

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으니...
WR
2015-07-01 12:38:08

보스턴은 여기저기 관심있다는 이야기는 많은데 정작 미팅을 잡은 대형 FA는 거의 없는 것 같더군요. 일단 상황을 지켜볼 것 같습니다.

2015-07-01 12:33:58

탐슨 4년 70이요???

WR
Updated at 2015-07-01 13:04:30

네 팀은 저정도까지는 충분히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팀들의 오퍼에 따라서 저것보다 낮아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15-07-01 13:02:50

그렇군요 엄청 오버페이라고 생각하지만..
뭐 구단에서 알아서 잘 할테니..
항상 글 잘 보고 있습니다!

WR
2015-07-01 13:12:16

감사합니다!

2015-07-01 14:24:57

4년 70밀 이면 안잡는게 낫지않을까요..
솔직히 오펜스 리바운드와 내구성빼고
딱히 장점이 안보이는데...

WR
2015-07-01 14:30:07

일반적인 상황이면 그럴수도 있지만 클블은 이미 팀 샐러리가 샐캡을 많이 넘겨서 탐슨을 놓친다고 그 샐러리로 다른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요. 탐슨을 놓치는 건 바로 팀 전력 약화로 이어질게 뻔하고 좋은건 구단주가 내야할 사치세가 줄어드는 것 외에는 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앞으로 늘어날 샐캡을 생각하면 2, 3년만 지나도 크게 나쁘지 않은 금액이 될 듯 합니다.

2015-07-01 12:36:49

와 AD......

WR
2015-07-01 12:40:28

역시 시대를 잘 타고나야 하는 것 같습니다. 어빙의 1.5배네요.

2015-07-01 12:37:05

보스턴 소식 들으러왔다가 셀무룩...

WR
2015-07-01 12:39:31

보스턴은 관심 있다는 FA들은 정말 많았는데 대형 FA들과 미팅은 아직 전혀 안 잡혀있는 거 같더군요. 그나마 있던 소식이 배스와 재계약에 관심있다 정도인것 같습니다.

2015-07-01 12:42:54

배스와 재계약은 그렇게 좋은소식이 아닌거같은데요.
배스야 미안~

2015-07-01 12:38:41

와 탐슨 4년 70M이라니..

WR
2015-07-01 12:41:48

뭐 실제 계약 금액은 저것보다 낮을 가능성도 높은 것 같습니다. 4년 70밀까진 문제 없이 오케이 한거 보면 일단 클블은 구단주가 사치세를 크게 쓸려고 마음 먹었다라는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15-07-01 18:47:19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하면 되는건가요..! 감사합니다 (__)

2015-07-01 12:42:11

탐슨은 오버페이네요;;;

2015-07-01 13:04:13

네 라샤드 루이스 계약때랑 뭔가 비슷하네요 구단은 아쉽고 뭔가 성장할 가능성은 있는데 너무 많이 지르기엔 뭔가 부족하고..
다른팀 간다면 이정도 존재감과 가치를 보여줄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남고요

2015-07-01 12:43:26

기승전AD네요
12드랩이 최대수혜자인듯

2015-07-01 12:44:52

탐슨은 딱 제 예측치네요. 70m/4y... 저 이상 주고 싶어도 룰상 못 줄거고(이미 어빙이 5년이라 루키 5년은 불가능합니다.) 클블을 저거를 '줘야'합니다. 다른 구단은 안 줘도 되지만요....


AD계약하는 거 보니 내년시즌에 듀란트는 도대체 얼마를 해야하는건지 고민입니다.
WR
2015-07-01 12:50:46

일단 팀에선 맥스라도 잡는다라는 결정을 내린 것 같은데 다른 팀의 오퍼를 기다려본다고 하니 맥스 오퍼시트가 안나오면 저 가격보다 낮아질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2015-07-01 12:53:16

저렇게 소스를 흘리는 거도 있죠. 저정도까지 우리가 매치할꺼야를 알려줌으로써

적당히 간을 보려던 구단들의 관심을 끊을려고 하는 거겠죠. 뭐 정말 지르려는 팀들은
계속 남겠지만요. 
RFA 일때, 늘상 저런식이더라구요. 
Updated at 2015-07-01 13:01:22

그러기는 한데 타 팀이 탐슨에게 매력을 느끼는가는 좀 다른 문제입니다.


지금 탐슨은 딱 디조던 2단계정도 다운그레이드라고 봐서 돈 질러서 데려가기에 진짜로 애매한 케이스죠. 타팀이 별 관심없는데 원소속팀만 안달났던 페코비치 케이스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RFA면 그 시기만큼 샐러리가 잡히는지라 그거도 부담이 됩니다. 

저는 저런 부류는 제껴놓고 다른 롤플레이어를 찾는게 훨씬 도움된다는 주의라서 굉장히 조심히 접근해야한다고 봅니다.
2015-07-01 13:04:04

네 동의합니다. 저도 탐슨은 13mil 이상은 안된다는 주의라 

이번 여름 계약들이 향후 2-3년을 좌우하는지라 정말 그리핀의
능력을 보여줘야할 시점이죠. 
2015-07-01 12:53:14

길버트 성님 돈 화끈하게 쓰시네요

2015-07-01 13:18:50

사치세 그까이꺼 다 감수하겠다는 의지인듯..

Updated at 2015-07-01 12:54:27

생각해보니 러브가 미네소타 돌아올수도 있지 않나요?

루비오-마틴-위긴스-러브-타운스
라빈-무하매드-SF-베넷-젱(펫코)
르브론의 컴백처럼 러브의 컴백도 불가능한 일만은 아닐 듯
물론 펫코를 픽 다발과 함께 정리가 필수겠지만요. (여기서 불가능? )
WR
2015-07-01 12:56:28

미네소타는 현재로선 러브를 맥스로 영입하기 위한 충분한 샐캡은 없는 상황입니다. 추가 트레이드로 샐캡을 비워야 하는데 선더스는 올 해 FA시장에 아예 관심이 없다고 하네요;;;

2015-07-01 12:56:54

돌아갈수도 있긴한데, 러브가 보기에 아직 서부 컨파까지 갈것같은

라인업은 아닐거 같네요. 저도 유망주 참 좋아하지만 유망주는
유망주니까요. 기대치로 선수 오버롤을 결정하면 안될거 같네요.
1+1계약이고, 내년에 말씀하신 러브뺀 나머지 멤버가 모두 터진다면,
갈것같긴하네요.  
2015-07-01 13:01:43

캡스가 우승하고 싶으면 T탐슨은 오버페이든 뭐든 무조건 잡아야죠.

우승이 달렸는데 몇mil 깎을려고 놓친다는게 더 이상하네요.
2015-07-01 13:07:01

흥미로운 소식이 많네요.잘보고 있습니다.

WR
2015-07-01 13:11:54

감사합니다. 시작하자마자 카와이 맥스 계약 소식부터 숨가쁘게 진행되가고 있네요.

2015-07-01 13:15:35

너무 잘 읽었습니다. 닉스가 과연 누굴 대려와 멜로를 달래줄지....궁금합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