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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가 잘 풀리면 어마어마한 로스터를 가질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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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1 07:30:58

사실 연봉 2,3,4위가 빠진상황에서도 파이널까지 뚫었던팀이라 무서운데.... 여기에 3명이 돌아오기만 해도 일단 무섭죠. 무려 어빙, 러브, 바라장... 여기에 커리가 저렇게 갑자기 MVP급으로 성장할 줄은 몰랐었는데 성장한거 보면 어빙이라고 못할거 없다고 봐요. 커리 르브론 나이차이랑 커리 어빙 나이차이랑 똑같고, 한때 커리와 어빙이 라이벌로 비교되기도 했었으니... 어빙이 생각보다 굉장히 어리네요 보니까

mvp급까진 아니더라도 nba 세컨드팀정도까진 성장할 여지가 있어보이는 가드입니다. 올해 수비에 눈뜬거나 샌안토니오와의 혈전에서 57점 폭발시키고 이런거 보면 괜히 1픽이 아니다 싶은 느낌은 들죠.

바라장은 더도말고 덜도말고 82경기만 다 건강히 뛰어주면 그게 최상인듯하고... 뛰어주기만 하면 그래도 약팀 주전센터 정도는 해줄수 있는게 바라장이고 이런선수가 모즈코브 백업이면 바랄게 없죠 센터진도.
거기에 러브도 감량후라 좀 고생하는 모습인데, 플레이오프 1라운드 보스턴과의 경기에선 3점슛감이 50%수준이었고 슬슬 경기력이 올라오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그리고 던컨등 감량을 했던 빅맨이 감량 1년차때 고생하다 2년차부터 몸에 적응해서 다시 기량이 올라오는 사례도 있고 하니 러브가 군살을 빼고 다시 벌크업 시작하면서 슬슬 기량이 미네시절정도 까지만 올라올수 있다면 러브논란도 클블에선 없어지겠죠. 제이알, 셤퍼트는 남을 확률이 높아보이고, 트탐까지 잡으면 로스터 유지하면서 3명을 추가하는 느낌이 되겠죠.

여기다가 브랜든 헤이우드 계약을 이용하면 그래도 5밀급 정도 되는 롤플레이어 까지 하나더 수급할수 있습니다. 보니까 샌안토니오랑 루머가 있더군요. 10밀 덜어내는 대가로 패티밀스를 노리고 있다는데 가능성은 낮지만, 그래도 패티밀스 급까진 아니더라도 벤치에서 쓸만한 가용로스터 5밀급 한명정도는 구할수 있다고 보고, 5밀로 어빙델라 벡업을 구하거나 르브론 백업을 딱 구하면 그야말로 완벽한 로스터가 구축 될듯 보입니다.

포가 : 세컨드팀정도까지 성장한 어빙 , 성장혹은 유지된 델라바도바
슈가 : 셤퍼트, 제이알
스포 : 르브론, 브랜든헤이우드딜로 얻은 백업, 제임스 존스, 마이크 밀러
파포 : 미네소타시절 비슷하게 폼 올라온 러브, 트탐
센터 : 모즈코브, 부상안당하는 바라장

와 이러면 진짜 르브론이 가졌던 동료중에 그냥 압도적으로 가장 쎄보입니다. 이정도면 플레이오프에서도 돌릴만한 자원이 10명정도 되는 올해 골스급 뎁쓰가 있는 멤버가 되네요. 문제는 역시 바라장 부상여부, 르브론의 기량이 유지가 될것인가 이겠죠. 이정도면 뭐 르브론이 최고자리에서 내려와서 퍼스트팀 간당간당한 폼만 유지한다면 계속 대권을 도전할 로스터긴 합니다. 로스터 전체적으로 어리기도 하고, 슬슬 내려올때 어빙이 퍼스트팀으로 성장한다면 어빙으로 자연스레 에이스가 넘어갈수도 있겠죠.

샐캡이 100밀까지 가버리면 저 라인업 연봉을 다 합쳐도 사치세 겨우넘을 정도로 확실히 샐캡 100밀 시대는 오히려 클블에게 유리한 배경이긴 하네요. 샐캡확장 전 계약들은 전부다 샐캡100밀 시대에서보면 엄청 꿀계약이 될가능성이 높아보이거든요 지금은. 
역시 문제는 부상이네요. 바라장, 어빙이 잘 버터내느냐죠 뭐. 어빙이 커리처럼 인저리프론이라는 오명을 극복하고 더 성장할지 말지는 어빙에게 달려있는거고, 충분히 어빙은 그럴 포텐은 넘쳐나는 선수니까요.

물론 최악의 상황이 오면, 제이알/셤퍼트 놓치거나, 트탐, 러브 놓치거나.. 어빙 러브 부상당하거나, 르브론 기량이 하락하거나 등의 요소도 있을순 있겟죠. 부상요소를 제외하고보면 결국 계약적인 측면에선 올해가 가장 중요할듯합니다. 다 잡을 거나 몇명 놓칠거냐. 르브론의 압박이 구단주의 지갑을 끝까지 열게 만들지가 관건이네요. 어떤면에선 월권 같기도 하고... 어떤면에선 농구하기도 바쁜데 이런 팀상황까지 신경쓴다는 점에서 참 비지니스 능력이 좋은 사람 같기도 하고... 어떤 면에선 이런거 다 잘해주는 팀에서 뽑혔으면 이런거 신경 안쓰면서 충성심 좋은 선수라는 이미지도 챙길수 있었을텐데 하는 안타까움도 조금 들고 말이죠. 이래저래 할게 많은 르브론이네요. 그래도 좀 감독한테 그러진 말길바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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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7-01 07:38:35

거기에 동부라 파이널까진 어려움 없이 갈 것 같고
반지가 필요한 쏠쏠한 선수들이 연봉 줄이면서 모여들겠죠.

WR
2015-07-01 07:40:43

확실히 그런 요소까지 있겠네요. 마이애미 시절처럼 1년 지날때마다 계속 mle로 쏠쏠한 자원 영입할테고.... 이래저래 요소가 많네요. 역시 가장큰 문제는 마일리지가 쌓일때로 쌓인 르브론이 언제까지 기량을 유지하느냐 겠네요.

2015-07-01 07:54:26

바레장은 또 부상당할거예요. 적어도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진 시슨아웃 될겁니다

WR
2015-07-01 07:55:23

덜덜....

2015-07-01 08:04:10

으하 앙대요~
불안하긴 하네요. 100억짜리 응원단장.

Updated at 2015-07-01 09:06:09

솔직히 이런 댓글이 다른선수 얘기면 저주하는거냐 뭐냐 반박 댓글이 엄청 달릴텐데
바레장이라 다들 수긍하는......

2015-07-01 10:04:14

반박 할 수가 없어요~

2015-07-01 11:51:25

이건 패시브로 깔고 들어가는겁니다. 다들 이해하는 부분이죠...

2015-07-01 08:05:43

그냥 뭐가 어쩌고 이런거 다필요없이 이팀의 가장큰상대는 골스도 오클도 아닌 부상입니다...부상한테 항상 져요

2015-07-01 08:08:18

팬심으론 어빙이 수비만 더 발전시키면 5~6년후엔 파엠 시엠 받고 원탑 포가가 되어있길 원합니다.. 오펜스에선 뭐 신들린수준이죠 이제..

2015-07-01 08:16:32

바레장하고 어빙의 부상여부가 가장 중요할것 같습니다. 다른선수들도 마찬가지긴 한데 이 둘은 특히나 잘 다쳐서요.

2015-07-01 08:19:48

마이애미히트 드라기치.웨이드.윈슬로우.보쉬.하산      클리블랜드 어빙.JR.르브론.러브.모즈코프                웨이드르브론 해어지고 만난 최고의팀동료들 경기하면 진짜재밋을듯 기대중

2015-07-01 08:20:01

벤치 바레장이라면 건강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클블 첫 파이널때도 파이널까지 건강하게 뛰었죠 정규시즌에 얼마나 빠졌는지 기억 안나지만.. 물론 나이, 살을 무시하진 못하겟죠..

2015-07-01 08:34:38

1. 어빙이 커리급으로 성장하고

2. 바레쟝이 풀시즌 건강하고

3. 러브가 미네시절 만큼 폼이 올라오고

4. 남는 샐러리로 영입하는 선수가 쏠쏠한 백업이 되고

 

이런 식으로 서너개의 가정들이 들어가면

컨텐더급 팀들은 다 엄청나집니다. 원래....

2015-07-01 10:21:35

맞아요 이정도 가정이면 미네소타가 서부파이널먹습니다

 

1.위긴스/라빈이 폴조지급으로 성장하고

2.루비오가 풀시즌 건강하고

3.가넷이 보스턴 마지막해만큼 폼이 올라오고

4.칼타쥬가 터져도...

 

서부파이널은 힘들수도 있겠군요

2015-07-01 10:34:30

이정도면 서부파이널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강력한 우승후보가 되겠죠.
잘풀린다는 가정하에 팀원 전체가 올느바급이 되니까요.
실제로 한 팀에서 롤이 제한되어 저렇게 여럿터지는건 거의 불가능하긴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블은 내년이 더 기대되는 팀인건 확실합니다.
그냥 동부우승팀에+어빙,러브라고만 생각해도 강력하니까요.
2015-07-01 08:39:35

어빙,러브,바레장 세명다 건강과는 거리가 좀 있는편이라..

2015-07-01 08:40:21

바레장은 시즌내내 쓰지말고 플레이오프 20경기 소화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Updated at 2015-07-01 08:46:28

바레장의 부상은 상수수준입니다
하지만 러브만 제대로 뛰어줘도 작년 결승에서 나와줬던 트탐에대한 핵어 작전은 못하겠죠

Updated at 2015-07-01 08:51:56

어마어마한 사치세도

2015-07-01 08:57:35

담시즌 클블 아무도 몰라요.. 시즌 전 골스가 우승할거라 생각한 이들 별로 없잖아요..

파이널 초반에 승부 봤어야 한다고 보는데.. 전 영 아쉽네요..
우승이란게 기회 왔을때 해야죠.. okc를 1순위로 봤는데 현실은 플옵탈락..
전 딴선수들보다 르브론 폼이 젤 중요할거 같네요.. 골밑 마무리가 전만 못하죠.. 최대 무기인 돌파와 마무리가 되야지 점퍼든 패싱이든 살아나는데 그게 약해지면 딴거에도 영향 클거 같아서요..
5연속 파이널은 좋은데 최종 결과가 넘 아쉽네요..
2015-07-01 09:18:07

2k15현재 클블로 해보기만해도
후보선수로 교체해야되는데 교체선수들이 장난아닙니다;
르브론팀 어빙팀 이렇게 두개 나눠도 될정도에요

2015-07-01 09:21:22

개인적으로 마이애미에서 우승할때의 로스터가
더 쎌것같습니다~

2015-07-01 09:38:49

몇가지 가정은 없어도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어빙만 살아있었다면 전 이번 파이널 잡을 수 있었던 시리즈라고 보거든요.
파생력이 적어서 그렇지 현 어빙의 득점력 자체만 놓고 보면 커리에 꿀릴 것도 없구요.
다음 시즌도 현재의 로스터랑 비슷하다고 볼 때 클블이 가장 신경써야 할 점은 건강 밖에 없다고 보고,
유리 3대장인 어빙, 러브, 바레장만 잘 케어 된다면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봐요.
2015-07-01 09:59:10

이런 글까지 필요없을 정도로 클블에 무시무시한 재능들이 많죠. 


부상이 문제입니다.   부상.     르브론도 나이가 들어가고 있는 점은 무시못하고요. 
노쇠화(물론 르브론은 몇년은 괜찮겠지만) 와 부상은  암만 이래저래 가정해봤자 다 무력화시키죠.

그리고 팀원들의 성장이라는건  사실 의미가 크게 있다 보긴 힘들죠 
성장할지 안할지  가끔은 퇴보하기도 하고 --;


2015-07-01 10:05:03
이런 가정 하기 시작하면 컨텐더 팀들은 다 그래요

오클에  건강한 듀랜트와 시즌 막판의 웨스트브룩이 동시에 빵터지면? MVP 2명이 뛰는거죠. 
이바카와 칸터의 조합이 성공한다면?  .. 공수에서 골밑의 학살자들이 되겠죠. 

샌안에 알드리지가 입성해서  던컨이 수비와 리바운드, 스크린등에 집중하고 
알드리지가 빵빵 터져준다면 이것도 난감하고
파커와 지노가 마지막 불꽃을 불사르는데, 알드리지 영입으로 공격에 훨 숨통이 트이며
좀더 자유롭게 좀 더 제한된 자신의 롤만 잘하면 된다면 이것도 무섭고 
카와이가 더 성장을 한다쳐도 무섭고... 

골스에서 커리가 더 성장해서 플옵에서 30점 - 7어시씩 하던 것을 시즌까지 이어간다면?
탐슨이 파이널의 쓴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큰무대에서도 25점씩 상수로 찍어주는 선수가 된다면?
D. 그린이 중거리슛과 마무리를 보완해서 16~18점을 안정적으로 올려준다면? 
반스가 잠재력을 폭발시킨다면? 

....   오클, 골스 모두 위에 적은 것들이 꽤 실현가능성이 있는 가정들이라 봅니다.  전부 다는
아니라도 일부 정도는..

걍 모든 팀은 부상과의 싸움을 잘 치뤄야겠죠. 


2015-07-01 10:12:57

팬이셔서 희망사항을 다 적으신 거라 치고....

바레장은 이미 더이상 위력적인 선수가 아니죠.

건강해도 이미 부상을 대체 몇번이나 안고 살아온 선수인지라 건강한 게 아니구요.

2015-07-01 10:32:02

맞아요... 바레장은 부상전에도 엄청난 선수까진 아니었죠, 그저그런 허슬 빅맨이었다가 한두시즌 만개한뒤 부상달고 사는데... 모즈코프가 훨씬나을거라봅니다. 바레장이 이번시즌 파이널에 있었어도 모즈코프보다 잘했을 거라고 생각 안되네요..

2015-07-01 11:21:35

클블은 이번시즌도 어마어마한 로스터라생각합니다.

 

르브론은  클블1기때 외엔 

 

커리어 내내 어마어마한  팀맴버들과함께 하고있다고  봅니다 저는

 

당대 슈가 1~2위 하는 웨이드와  올스타 파포  보쉬  만렙옹 까지..

 

솔직히  사기팀이죠  동부에서  4연속 파이널은  누가봐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저는

 

 

2015-07-01 12:29:40

당연하다고 보기엔 웨이드와 보쉬는 돌아가면서 줄부상이었죠.

2015-07-01 11:25:59

어빙은 공격에선 실은 더 발전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건강이죠. 어빙이 전경기에 철강왕처럼 출전 가능한 선수였다면 아마

평가는 스테판 커리만큼 높았을꺼예요.

지금 '어리다'는 말이 어울리는 나이인데도 이렇게 잔부상이 잦으면 솔직히 말해서

롱런하기 어렵다고 봐요.

바레장이야 뭐 워낙 유명한 쿠크다스 몸이라 따로 얘기할 필요도 없겠고요(...)

러브도 문제인데 이 어께 탈골이라는게 그렇게 만만한 부상이 아닙니다.

러브가 이전의 그 러브일지, 아니면 어께 탈골을 습관처럼 달고살며 기량 하락이

올지는 지켜 봐야 할 부분이예요. (일단 이 부분에서 다시한번 올리닉을 까고

갑니다(...))

주전이 다 건강 하거나, 아니면 감독이 폽 영감처럼 귀신같이 관리해서 정규시즌

에는 골골 하다가도 포스트 시즌에 합류해서 제활약을 할수 있게 관리할수만 있다면

완전체 멤버의 클리블랜드야 골스보다 약할게 없죠.

러브랑 어빙이 있었으면 이번 파이널도 아마 골스보다 유리했을꺼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15-07-02 00:21:07

어빙은 건강만 충족한다면, mvp급 재능을 가진 선수지요.


건강하다면, 몇 년후에는 ad와 mvp를 겨룰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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