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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는 역대 포가 순위 몇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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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30 15:10:56

아래 루비오랑 키드 비교글 보다가 문득 이런 의문이 들더라고요.

키드가 역대로 몇위쯤 할지..

1위야 당연히 매직이고 2위는 오스카 로버트슨 3위 아이재이아 4위 스탁턴 or 밥 쿠지

보통 이런식으로 놓이는 것 같은데.. 키드는 역대 5위정도 하려나요..

아이재이아 백투백 우승이 크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3위 내지 2위도 가능한 선수 아닌가 싶네요.

nba 를 많이 봐왔지만, 최소 제가 본 기간만큼은 키드를 조금이라도 위협할수 있는 선수가 별로

없었던거 같아요. 스탁턴 조차도 리딩이나, 수비영역에서 밀리는 것 같고..

리딩이란 개념이 참 모호하고 주관적이라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키드와 동시대 포가--스탁튼,페이튼,

케빈존슨,팀하더웨이, 등등을 봐도 갠적으로는 키드의 우위를 들어주고 싶네요.

역대 순위로 키드는 몇번째로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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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6-30 15:12:56

매직 빅오 스탁턴 다음에서 아이재아랑 경쟁하지않을까 싶어요. 키드도 은근 누적이 어마어마한지라..다만 아이재아는 포가 더맨 우승을 2번이라 한지라 이부분이 엄청나죠.

2015-06-30 15:14:12

스탁턴은 누적치가 워낙 우수하니, 아무리 키드라도 스탁턴보다 위로 놓기는 쉽지 않죠.

아이제이아 토마스의 백투백 우승이 큰 게 올해 골스가 우승하기 전까지 포가 더 맨 팀이 우승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죠.

Updated at 2015-06-30 16:20:57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매직
오스카
밥쿠지/아이재아/스탁턴
내쉬/키드/페이튼
순서입니다. 내쉬의 mvp2회와 스탁턴의 역대 통산 어시.스틸 1위가 키드에게 높게 느껴집니다.


참고로 매니아에서 진행된 랭킹 첨부합니다./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16238

Updated at 2015-06-30 15:34:31

밥 쿠지는 오래되어서 그냥 까버리는건가요.. 1위 매직 고정에 2,3위는 빅오랑 쿠지가 경합하겠죠. 그 밑으로는 차이가 좀 날거고요. (존 스탁턴을 역대 2위 포가로 많이 놓던데 그냥 조던 세대의 영향이라고 밖엔..)


밥 쿠지는 우승 6회, MVP 1회, 퍼스트팀 10회, 올스타 13회이고 오스카 로버트슨은 우승 1회, MVP 1회, 퍼스트팀 9회, 올스타 12회입니다. 이 둘 중엔 압도적 개인기록으로 오스카가 2위로 많이 꼽히는 편이고요.

4위부터 토마스, 5위 스탁턴으로 놓고 키드는 내쉬와 6-7위권을 다퉈야겠죠. 사실 4-7위는 취향에 따라 바뀔 수 있는데 3위 안으로 들어가긴 쉽지 않을겁니다.
2015-06-30 15:37:59

근데 재밌는게 저 둘의 차이는 전체 포지션 구분없는 올타임 랭킹을 매길때 빅오는 10위권 안에 넣어주는 곳도 상당히 많더군요. 근데 쿠지는 그런 경우는 별로 못본거같습니다. 과거라고 하기엔 둘다 같은 세대인데도 말이죠. 저도 쿠지의 업적에 비하면 조금 저평가가 있다는 생각은 들긴해요. 그런의미에서 매직 빅오 다음 3위에서 쿠지 토마스 스탁턴중에는 거의 가장 앞서있지 않나 싶구요.

WR
2015-06-30 15:39:35

확실히 밥 쿠지랑은 수상 경력이 꽤 차이나네요. 키드는 퍼스트팀 5회,세컨드 1회,  올스타 10회,디펜시브 퍼스트 4회, 디펜시스 세컨드 5회 이네요. 근데 쿠지시대는 라이벌이 많이 없었던 점도 고려되야하지 않을까요.



Updated at 2015-06-30 16:41:00

지공 위주의 농구에 속공이란 개념을 도입하고 현재 포인트가드의 개념을

정립한 선수가 쿠지입니다. 쿠지로 인해서 포가란 포지션의 정립이 시작된
만큼 동시대에 그 같이 혁신적인 선수가 없었으니 라이벌이 없을 수 밖에요.
한마디로 너무 뛰어나서 라이벌이 없었단 얘깁니다. 게다가 쿠지의 농구
스타일이 당시엔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협회에서 그의 플레이를 제한하고
징계를 주는 상황에서도 꿋꿋이 이겨내서 팬들이 그의 플레이를 좋아하게
되어 새로운 선수가 나오면 쿠지처럼 할 수 있나? 라는 말을 하게 했던
엄청난 레전드 입니다. 그와 비견될 선수는 한참 후에 나온 제리 웨스트가
되겠죠. 그런 선수인만큼 키드 정도론 견주기 힘듭니다. 게다가 쿠지의
시즌 MVP는 가드 역대 최초이고 80년 이전 가드출신 시즌 MVP 는
쿠지와 빅오 두명 뿐입니다. 80년대 이전 빅맨들이 독점하다시피한
시즌 MVP를 차지한 두 가드의 위엄이죠. 
WR
2015-06-30 16:42:27

그렇군요. 수긍이 가네요. 저는 당시 선수층이 얇았던걸 얘기한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그 정도의 선수였다면 납득이 가네요.

Updated at 2015-06-30 15:27:11

매직 빅오 아이재아 스탁턴 밥쿠지 내쉬 다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쉬랑은 취향에따라 갈린다고 생각하구요.

Updated at 2015-06-30 15:32:44

개인적으론 MJ - 빅오 - 쿠지 - 아이재이아 - 스탁턴 - 키드 - 내쉬 - 페이튼으로 두고싶어요

Updated at 2015-06-30 15:38:15
대체로 평가받는 느낌이 매직 / 빅오 / 토마스 스탁턴 밥쿠지(여기도 취향차) 여기까지는 고정인거같구요. 그 다음군에서 키드 페이튼 내쉬가 위치할텐데 아마 최대 6위까지 볼 수 있겠죠. 아무리 내려가도 8위밖으로는 안나갈꺼구요. 개인적으로 팬심담아 6위로 놓고싶은데 이 3명은 서로 강점인 분야도 다르고 각자 대단해서 정말 누구를 위로 올려도 불만이 없습니다. 포인트가드 유일무이의 수비왕 경력과 시애틀에서 마지막 4~5시즌 정도는 역대급 성적을 쌓은 페이튼도 대단하고 백투백 MVP하나로 설명이 끝나는 내쉬도 대단하고....
2015-06-30 15:45:18

스탁턴이 누적 깡패라 엄청나긴 하지만 제가 본 선수 중에는 스탁턴, 키드, 내쉬(mvp2회),페이튼(공격,리딩,극강수비),폴(2차스탯 깡패,공격효율 및 클러치 깡패)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2015-06-30 17:08:19

스탁턴이 누적에서만 임펙트가 있다는 이미지가 강한데

실제론 평균스탯도 최상위 클래스입니다.

다들 넘 누적만 보시는것 같아요.
Updated at 2015-06-30 17:25:27

그 누적이 결장없이 뛴 게임 수, 총 어시스트 수, 총 스틸 수를 이야기하시는 건가요?


그 스탁턴이 80년대~90년대 내도록 매직, 아이재아, 조던, 드렉슬러, 페이튼 같은 당대 최고의 슈퍼스타 가드들과 경쟁했죠.

단지 누적만 좋은 선수에게 ALL-NBA 퍼스트팀 2회, 세컨드팀 6회, 서드팀 3회의 수상을 주지 않습니다.

Updated at 2015-06-30 15:58:16

월트 프레지어가 언급되지 않네요. 해외 폴에서는 탑10에 무조건 들어가고 보통 아이재아/스탁턴 티어 밑에서 내쉬 키드보다도 앞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5-06-30 16:03:30

스탁턴 얘기를 하셨는데 수비도 잘했습니다. 압도적으로 역대 스틸 1위고 디펜스팀도 5회 정도 선정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15-06-30 16:35:11

매직 이전 시대는 모르겠네요
그후 스탁턴-페이튼은 거의 동시대로 비슷했습니다
라이벌이면 라이벌이지 스탁턴이 페이튼을 압도한 거 같진 않거든요
공격 수비 모두 좋았지만 상대적으로 장단점이 달랐죠

리딩이나 장거리 슛팅은 스탁턴이 비교 우위를 점했죠. 그러나 맞상대하면 파워와 1:1 득점력 수비적인 공헌도에서 페이튼이 좋았고, 체력이야 뭐 둘다 굉장했습니다

특히 누적은 특정 수치 초과하면 의미가 없는 거 같아요
대체적으로 전성기가 10여년 가까우면 그 이상을 유지하는 건 건강함을 의미할텐데요...둘다 10년 이상(특정기간이니 달라질수 있음) 전성기를 유지했다면 그 기간에 얼마나 많은 걸 보여주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데뷔 초창기부터 마지막 황혼기까지 따지면 재미있을텐데... 두 선수 모두 수준 높은 곳에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비록 페이튼이 먼저 쳐졌다고도 볼수 있고, 스탁턴이 미련없이 은퇴했다고도 할수 있지만 이게 큰 차이인지 좀 의문이네요

번외로)
그리고 키드와 내쉬를 본다면 분명 초창기에는 키드가 더 좋았죠. 황혼기에 불타오르는 내쉬에게 밀린 시기가 존재하지만 그 전에는 누가 봐도 키드가 잘했고, 은퇴 시점에서도 키드가 더 수준 높은 플레이를 유지했습니다
특정 기간(내쉬는 특이하게 황혼기죠;;)의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내쉬가 앞서갔다면 나머지 기간은 키드가 조금이나마 앞선 거 같네요

따라서 제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내쉬보다 키드가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보여준 게 많은 거 같네요

분명 경기들을 은근히 많이 봤기 때문에 스탁턴-페이튼 그룹과 키드-내쉬 그룹의 비교가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쉽지 않더군요. 특히 괴랄한 내쉬를 제외하고 스탁턴-페인튼-키드를 살펴보면 거의 한 묶음에 가깝습니다
상대적으로 키드가 운동능력을 잘 활용했기 때문에 속공에서 우월했고, 스탁턴은 속공도 하프코트도 잘했지만 상대적으로 하프코트에서 컴퓨터에 가까웠죠. 페이튼은 그런 특정한 상황에서의 강점은 양 선수에 비해서 적었지만 누가 되든 매치업 상대를 처절하게 괴롭히는건 가장 앞서 갔기에 상대팀 전술에 발목을 계속 잡았죠(수비-공격 모두 입니다)

위 세 선수는 큰 차이가 없는 거 같고, 꾸준함에서 약간 밀리지만 특정 시기에는 가장 빛나는 내쉬의 자리가 어디로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매직 이전의 삼총사(빅오-밥쿠지-월트 프레지어)
매직 시대(아이재아 생존)
(매직 시대 끝물) 스탁턴-패이튼 시대
(스탁턴 페이튼 끝물) 키드 시대
(키드 시대 중반부 등장) 내쉬 시대 정도로 흘러간 거 같네요

매직이 공격이야 압도적으로 1순위지만 수비까지 합쳐서는 모르겠고, 은퇴 선수 중TOP 9 순위 끝트머리라도 페이튼이 포함만되면 참 좋겠습니다

다만 근래에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무늬만 PG 인 에이스급 선수들이 많아서 판도 변화는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그 앞에 폴이 잘하고 있지요. 언제까지 페이튼이 자리를 지킬지 모르겠네요. 내쉬와 비슷하지만 더욱 빠르게 MVP 레이스에 돌입한 듯한 커리도 건강함만 유지한다면 페이튼의 TOP 10 수성은 커리 시대에 위태롭겠죠. 사실 스퍼스의 파커도 한 팀의 일원으로 보면 위 선수들 중에서 누구에게 밀릴 선수는 아닙니다. 보스턴-레이커스 이후 (시카고, 레이커스) 스퍼스를 빼놓을 수 없다면 파커는 반드시 역대 순위에 올라가야 합니다

2015-06-30 16:29:58

누적이 특정 수치 넘어가면 의미 없다는 것에 동의하기 어렵네요. 대표적으로 던컨이 그렇게 우승을 해도 아직은 말론이 파포1위라는 의견이 한동안 밀리지 않았던 이유는 바로 누적기록 때문인데요.

Updated at 2015-06-30 17:19:03

예 댓글 잘 봤습니다
저도 곰곰히 생각을 풀어서 해야하는데 마구 축약으로 써놨습니다 ;;
그러다가 든 생각이 누적(숫자, 스탯)이 동일한 의미는 아닌거 같더라구요

제가 의미하는 누적은 시간적인 척도에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선수의 경기력 차원과는 상이할수도 있죠
그러니까 누적이 앞서가는 선수가 더 잘하는 경우가 없다는 건 아닙니다. 이건 제가 표현이 짧아서 오해를 드린 거구요. 모든 경우를 보면 누적이 결정적인 요소라기 보다는 비교 대상 중 한 가지 요소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 지점에서 대략 두 가지로 나뉘는 거 같네요
첫번째 전성기 기간에 비교 대상의 선수보다 더 좋은 활약을 하면서 전성기가 길게 유지된 경우가 있겠구요
두번째는 전성기 기간에는 대략적으로 열세였지만 상대적으로 황혼기에 건강함을 앞세워서 누적이 더 좋은 경우가 있겠습니다

언급하신 것처럼
첫번째 경우는 분명히 누적이 좋은 것이 차이를 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번째는 생각에 따라서 달라질 꺼 같네요
이 경우 과연 두 선수의 비교를 누적이 결정적인 요소인지 모르겠더군요. 아마도 전성기가 부상이든 자기 관리 실패든 전성기 기간이 크게 차이가 난다면 비슷하지도 않겠으니 누적이 앞선 선수가 더 가치있겠죠

하지만 양 선수가 10년정도 장수하면서 전성기를 유지했다면 어떨까요?
이 경우에는 누적을 전성기때의 경기력을 살펴봐서 따져 볼만하다고 봅니다
전성기에 초점을 맞추면 전체적인 누적이 부족해도 평가가 달라지겠죠

2015-06-30 16:17:16

훌륭한 선수였지만 MVP도 없고, 우승도 1회, 그리고 무엇보다 슛에 결함이 있던 선수라 5위권 위로는 힘들것 같네요. 

2015-06-30 16:23:43

너무나 출중한 키드수준의 포가가 많아서 키드를 5위까지 둘수도 혹은 10위에 둬도 웬지 납득이 가능할것 같네요.

2015-06-30 16:56:52

본문 내용 중 스탁턴이 수비가 밀린다는 말은 그다지 공감이 안되네요.
스탁턴은 역대 스틸부문 1위인데요..

2015-06-30 16:59:10

아무리 좋게봐도 아이재이아 위에는 놓기 힘들지 않을까요

포가 더맨우승이라는 건 쉽게 넘볼 수 없는 업적인 것 같네요 
2015-06-30 17:01:14

스탁턴이 리딩이 밀린다니요 

리딩 자체로만 보면 매직을 능가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2015-06-30 17:52:05

스탁턴 키드 레벨이면 누구의 리딩이 더 좋고 어쩌고를 따질 클래스가 아니지 싶음..

2015-06-30 17:58:16

밀린다고 쓰셨으니 답글을 단거에요. 

스탁턴이 확실히 낫다 이런의미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밀린다고 표현할 정도는 아니죠
WR
2015-07-01 00:57:52

저도 말론-스탁턴 시대부터 유타팬이라, 스탁턴 해왔던 걸 수없이 봐왔습니다만, 미세하나마 전 키드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리딩이란게 추상적이어서고 주관적인 것이지만요. 저도 스탁턴과 키드의 리딩은 오십보 백보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2015-07-01 01:03:54

아 저도 스탁턴이 우위다 이렇게 확실하게 달 생각은 없지만 밀린다라고 이야기할 정도는 아니라고 봐서요. 추상적이나 보는사람 관점의 차이가 있긴하겠지만 전성기때는 어시스트를 평균 13개 이상 날리는 양반이었는데 밀린다라고 보는건 아니라고 봐서요.

2015-06-30 18:00:16

매직-쿠지-빅오-토마스-스탁턴-내쉬-키드 순으로 되지 않을까요?

팬심으론 스탁턴 뒤에 키드이지만 백투백 MVP의 위엄은 승상의 업적이죠.
뉴저지 시절의 키드에게 제대로 된 센터만 있었어도... 2번 중 한번은 우승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2015-06-30 19:22:50

해외 폴을 보면 보통


No.1 매직 
이견이 약간 있는 No.2 빅오(빅오를 매직 앞에 놓는 사람들도 꽤 됩니다.)
순서는 취향 차이 토마스-스탁턴-쿠지
역시 취향 차이 프레지어(프레지어는 쿠지와 묶이기도 합니다.)-키드-내쉬
압도적인 No.9 개리 페이튼 

No.10은 춘추전국시대입니다. 레니 윌킨스(역대 최고의 플로어 리더를 꼽을때 꼭 들어가는 인물입니다. 그 감독 맞습니다.), 타이니 아치발드(포가 득점왕이죠. 34득점-11어시 이런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긴 시즌이 있습니다.), 크리스 폴같은 선수들이 No.10 후보로 거론되더군요.
 
그리고 제리 웨스트를 포인트 가드로 보고 매직-빅오-웨스트 이렇게 넣어버리는 무서운 사람들도 꽤 됩니다. 
2015-06-30 20:02:20

빅오와 웨스트 이 두명은 각각 역대 1,2위를 흔히 차지하는 투가드들이죠. 포인트가드로서도 슈팅가드로서도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었죠.

2015-06-30 20:03:50

전 매직-오스카-아이재이아-내쉬-스탁튼-키드-쿠지-페이튼-프레지어 순으로 놓고싶네요.

2015-06-30 20:50:02

스탁턴과 페이튼의 비교에선. 그 둘이 동시대에 최고의 시즌을 가졌고 페이튼이 조금 빨리 져문거 같다라고 하셨는데. 문제는 스탁턴의 전성기가 훨씬 빨리 시작했으면서 황혼은 비슷한 시기에 왔다는 것이죠.

스탁턴도 개인 기록만 보면 사실 매직을 어시스트 2위로 끌어내리고 시즌 평균 13~14개를 하던 80년대 후반이 정말 화려한 시즌이었죠.
물론 그럼에도 매직과 아이재야 때문에 3rd팀 밖에 못하긴 했지만요.

페이튼은 그보다 4~5년 늦게 전성기가 시작됐죠. 그러면서 96년을 기점으로 스탁턴의 위치를 위협했었죠.

어쨌든 이러한 임팩트 있는 누적이 있기 때문에 스탁턴이 페이튼 보다는 조금 더 평가가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2015-07-01 00:57:40

이글에 첨언해서 스탁턴 팬으로서 팬심가득히 옹호하자면.

스탁턴은 커리어 평군 13점을 넣으면서도 필드골이 5할을 넘긴선수입니다..
왠지 요즘엔 누적이 강하고 임팩트 없는 선수 이렇게 인식이 되는데
MVP2회의 내쉬의 커리어 하이나 스탁턴의 커리어 하이나 사실 큰차이가 안납니다..

MVP나 퍼스트팀 횟수가 적다고 해서 평균스탯에서 절대 밀리는 선수는 아닙니다
누적으로만 이야기나오는 스탁턴이라 한번 끄적여봤습니다.

2015-07-01 01:16:33

리딩이라는 개념부터 모호하죠.


솔직히 우리가 진짜 리딩이라 생각하는 걸 할 줄 아는 선수는 지금 리그엔 3명도 안된다 봅니다.
WR
2015-07-01 09:53:35

그렇죠. 공격형 포가들이 즐비한 현재는 더더욱 그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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