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 알드리지 조각이 스퍼스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까?
[숫자나 수치는 부족하면 개인 의견임을 먼저 밝힙니다]
열심히 쓰고 있는데 원글이 날라가면서..... 그래도 짧게 적어봅니다.
궁극적인 의문은..... 알드리지가 스퍼스에 그렇게 큰 도움이 될까? 입니다.
(알드리지는 정규/플옵 모두에서 20-10 이상을 해줄 수 있는 좋은 파워포워드이며 이제 나이가 30이다)
1. 연봉
지금 시점에서 스플리터는 아웃이 확실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그린/디아우/벨리넬리/조셉 중에 몇명이 나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과연 그렇게까지 해야할까요?
작년에 클리퍼스에게 7차전 아깝게 지면서 대권도전에 실패했지만 현재의 상황을 유지하면서 재도전하는 방법도 있는데 말이죠...(던컨은 벤자민이다 법칙 적용)
2. 팀케미스트리
일단 현재의 로스터로 팀을 이끌어 나간지 오래되었고(몇명의 소소한 이동제외)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린이라는 3점슛 스페셜리스트와 수비의 큰 도움 / 디아우라는 어찌보면 던컨을 제외하고 1대1이 가능한 유일한 선수를 내보내는 편이 그렇게 팀에 큰 도움이 될까요?
3. 플옵에서의 퍼포먼스
샌안은 항상그래왔듯 정규시즌은 플옵을 준비하는 서막에 불과했습니다.(물론 작년의 예외도 있었네요)
작년 알드리지는 비록 5경기에 부상을 입은상태였지만 20-10을 해냈습니다. 그러나 세부적인 수치.. 야투율이 폭망하면서 그렇게 큰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상대가 맴피스ㅡㅡ)
릴라드의 투입 이후에는 릴라드의 포퍼먼스가 기억이 나네요...
매니아 초보로서 제 느낌인데요... 전문가 매니아인들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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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는 철저한 시스템 농구로 상징되는 팀이지만 역설적이게도 그 중심엔 리그 최고의 스타 팀 던컨이 있죠. 이번 시즌 애틀랜타와 샌안토니오의 가장 큰 차이가 무엇이냐 묻는다면 던컨과 같은 선수의 존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스템 농구, 케미스트리 다 좋지만 그 중심엔 슈퍼스타급 선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알드리지는 던컨 이후에도 지금 던컨의 위치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줄 선수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