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캡 100밀 시대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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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30 10:10:50
이제 내년부터 샐캡이 올라가면서 두 시즌 후인 2017-18 시즌에는 샐캡 108밀, 사치세 127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게 정말 엄청난 것인게 지금 리그에서 가장 샐러리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클블의 예를 들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일단 르브론이 매년 1+1계약으로 맥스 금액을 이어간다고 가정하고,
러브와 탐슨은 맥시멈 계약을 받고
JR, 모즈고프, 셤퍼트가 각각 연 10밀씩 받는다고 가정하면
17-18시즌엔
르브론 35.3밀
러브 21.6밀
어빙, 탐슨 18밀
JR, 모즈고프, 셤퍼트 각 10밀
지금으로 따지면 정말 숨이 턱턱 막히는 듯한 샐러리인데 이들의 총합은 123밀로 아직 사치세까진 4밀이나 남게 됩니다. 실제론 저 금액보다 더 낮은 금액에 계약할 것이 예상되니 저 7명을 중심으로 팀을 짜도 마음만 먹으면 사치세 아래로 팀 샐러리를 맞추는데는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저때가 되면 신인 연장계약의 경우 25밀부터 시작, 7-9년 경력의 베테랑은 30밀, 10년 이상의 베테랑은 35밀부터 시작되는 계약을 맺을 수 있으니 저때가 되면 러브의 21밀, 어빙의 18밀은 정말 염가계약처럼 느껴지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뻘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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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캡 오르는 걸 생각해보면 러브의 맥시멈 계약이 엄청 효율적인 계약 처럼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