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복귀에 관한 루머기사

어차피 캡스가 맥시멈 안질러도 맥시멈 지를팀이 널렸을 테니... 그 정도 가치가 있는 선수죠. 케빈러브!!

엊그제 부터 나오던 기사더라구요...우승을 꼭 하고 싶고 해야 하는 캡스 입장에선 러브가 반드시 필요할테고, 그렇게 러브에게 구애하는 팀이 고맙긴 하지만.... 러브 팬 입장에서는 장기계약은 안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젊은 운동 선수에게 안정성과 우승가능성은 너무나 중요한 조건이지만, 그렇게 캡스라는 comfort zone에 머무르게 되면, nba에 역사에서 더 높은 곳에 이름을 남길 기회가 사라지지 않을까 두렵네요...

러브야, 1년 계약해서 우승하고 당당히 너의 팀으로 떠나면 안되겠니?

계속적으로 본인은 남겠다고 했고 구단도 잡겠다고 했고 기자들만 이상한 루머를 만들어냈죠. 당연한 수순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재계약하겠네요... 샐캡이 폭발을 하든 말든...

옵트인하고 내년에 계약하면 더 받을 수 있을텐데 .. 팀에 대한 애정이 큰가보네요

클블은 르브론과 함께면 왠지 딱 한번만 우승하면 리핏까지는 쉽게 할거 같은 막연한 느낌인데 그 딱 한번의 우승이 정말 어렵네요.

러브만 잡으면 클블도 동부에서는 적수가 없겠죠.

내년시즌에 올인해야죠.. 

러브는 우여곡절 많았지만 꼭 끌고가야 할 선수입니다.

다른 팀 전전하는 것보다 여기서 최소한 동부 우승이라도 여러번 하면 차기 계약 때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비슷한 입장이었던 크리스 보쉬만 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