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의 15-16시즌 샐러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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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6-30 04:41:36
옵트 아웃할 것이라고 예상됐던 루올 뎅이 옵트인하면서 히트의 샐러리 샘법이 복잡해지고 있네요. 웨이드와 고란의 재계약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 둘의 재계약은 리그 최초로 강화된 사치세 조항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1년 CBA가 개정되면서 올 시즌부터 지난 4시즌 동안 3번 이상 사치세를 물은 팀들은 좀 더 높은 비율의 사치세를 내야 합니다. 즉, 각 단계에서 다른 팀의 경우보다 1불씩 더 많이 내야 하는데 사치세 라인을 5밀만 넘겨도 7.5밀이 아닌 12.5밀의 높은 사치세를 내야 합니다.
밑에는 제가 예상해 본 히트의 샐러리표인데요.
고란은 5년 90밀에 계약한다고 가정하였고, 웨이드는 3년 60밀을 원하지만 팀과 절충해서 조금 낮춘다고 해도 고란의 첫 해 연봉인 15.7밀보다 낮게 받을 생각은 없을 것 같아 16밀에서 시작하는 3년 51.6밀로 계산해봤습니다. 윈슬로우의 루키 계약까지 들어가면 대략 90밀이 되는데 이 경우 사치세를 22밀 가량 내야할 수도 있습니다. 리피터 택스가 아니였으면 14밀 정도인데 약 8밀정도 더 내야하는 것이죠.
아마도 사치세를 줄이기 위해 최근 루머에 나온대로 버드맨, 찰머스나 맥로버츠를 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알아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과연 라일리의 선택은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부디 웨이드와의 재계약이 순조롭게 잘 이뤄지기만을 바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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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란이 2밀이나먹나요? 헐 뛰지도못하는 선수가 형때매..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