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FA시장 루머/단신 (06.28.2015)
이제 FA시장도 3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주말이라 뉴스가 많지는 않지만 뉴스 게시판에 올라온 것과 중복되지 않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먼로는 보스턴, 뉴욕, 밀워키, 레이커스, 포틀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폭 늘어날 샐캡에 대비해 4년 계약대신 2+1 계약을 염두해두고 있다고 합니다.
닉스는 먼로 영입이 실패할 경우 웨스트+로빈 로페즈 쪽으로 기울수도 있다고 합니다. 디안드레 조던에도 관심은 있지만 가능성은 낮아보이고 알드리지쪽도 힘들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추가로 샌안의 대니 그린과 애틀의 캐롤에 관심이 있는데 그들의 수비 능력에 기대를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닉스는 제레미 린을 다시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디안드레 조던은 클립 외에 댈러스, 뉴욕, 레이커스를 만날 예정인 가운데 그의 측근들에 따르면 클립 또는 댈러스 중 한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밀워키도 관심을 갖고는 있지만 그를 만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합니다.
LA타임즈 기사에 의하면 마크 가솔은 레이커스와 계약할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주된 이유는 그의 형인 파우 가솔이 지난 몇 년간 레이커스에서 겪은 (트레이드 루머 등과 같은) 고생때문이라고 하네요.
러브는 여전히 다른 팀의 오퍼를 들어볼 가능성은 있지만 클블과의 재계약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한 소스는 이미 러브가 팀에 재계약 의사를 전했다는 말하기도 했습니다.
샌안의 던컨은 복귀가 거의 확실한 가운데 마누는 아직 고민 중이고 아르헨티나 뉴스에 실리는 자신의 컬럼을 통해서 결정을 알릴
것이라고 합니다. 마누가 복귀를 결정할 경우 상당한 페이컷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샌안의 첫번째 목표는 카와이와의 계약을 결정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알드리지 영입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 대니 그린은 부족할 샐캡으로 놓칠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대니 그린은 앞서
언급한 뉴욕 외에 댈러스, 포틀, 디트로이트, 피닉스 등으로 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애미의 루올 뎅은 아직 내년 플레이어 옵션을 쓸지 안 쓸지 결정을 안했다고 합니다. 최종 결정은 내일 나온다고 합니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지 않았지만 가넷의 미네소타와의 재계약은 거의 확실한 상태이고 선더스는 코치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하네요.
선더스는 유로리그 MVP인 비엘리차와의 계약이 임박했음을 전하면서 FA시장에 관심을 갖진 않을거라고 합니다. 미네소타는 가넷 재계약만 완료되면 다음 15명의 라인업을 확정짓습니다.
루비오 - 브라운 - 존스
마틴 - 라빈 - 무하메드
위긴스 - 버딘저
가넷 - 비엘리차 - 페인 - 베넷
타운스 - 페코비치 - 디엥
밀워키 벅스는 보장 계약으로 바뀌는 6월 30일 전에 버틀러와 션 윌리암스를 방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버틀러는 시카고, 클립, 샌안, 레이커스, 닉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보스턴이 재 크라우더에 대한 1.1밀 퀄리파잉 오퍼를 완료했고 이로서 제한적 FA가 되었다고 합니다. 양측 모두 재계약을 강하게 원한다고 하네요.
올랜도는 벤 고든의 4.5밀 팀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고 벤 고든은 자동적으로 FA가 되었습니다. 올랜도는 약 14.5밀의 FA시장에서 쓸 수 있는 샐캡 스페이스를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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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그린이 이렇게 보내기좀아쉽지만..
알드리지를 위해서 정말 아쉬운 이별을 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