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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파이널 클리블랜드와 티맥의 올랜도가 비슷한수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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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8 20:34:00

티맥이 디트침공 했을때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했다던데 

올해 파이널 시청할때 제가 르브론을 보고 그런생각을 했거든요..
많이 비슷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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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6-28 20:42:13

모즈코프,어빙,JR,탐슨 정도면 그때 티맥 동료들 보다 훨씬 좋은 선수들 아닐까요.

2015-06-28 21:03:08

르브론은 그 당시 티맥과는 비교도 안되게 좋은 팀원들과 파이널을 치뤘죠. 인사이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한 모즈고프, 일대일 능력이 있는 제이알, 로드맨이 생각날 정도로 리바운드를 쓸어가는 티탐슨 그리고 수비와 허슬로 mvp 커리마저도 몇경기 내내 꽁꽁 묶은 델라베도바.

2015-06-28 21:06:05

그 때 티맥을 게임으로 치면 티맥빼고는 오버롤 55~70 선수들이었다고 보면 됩니다. 티맥땜에 항상 올랜도를 선택했지만 도저히 못 해먹겠더군요.

2015-06-28 21:19:06

와 55~70이면....

2015-06-28 21:06:22

티맥도 MVP급의 선수였는데 올해 클블이랑 선수수준 비슷했으면 당시에 플옵에서 경쟁력이 있었겠죠. 르브론 이전의 가장 르브론스런 선수가 티맥이었죠. 리딩도 최고수준에 전천후 득점머신 + 4번까지 막을수있는 신장

2015-06-28 21:07:10

클블에 좀더 좋은 선수들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비슷하다고 봐요. 이번 클블 파이널만 보고 클블 멤버들이 생각만큼 나쁘지 않았다, 활약이 좋았다 생각할 수도 있겟지만, 사실 클블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은건 파이널에서 뛰었던 멤버들이 아니니까요. 델라나 모즈코프, 탐슨 등 흔히 대부분의 스포츠에서 이없이 잇몸으로, 말그대로 정신력 하나로 단기전을 치뤄야하는 팀에서 나오기 마련인 "반짝활약"이 아니리란 보장이 없다고 봐요. 


이 선수들이 정규시즌 82경기를 선발로 나왔을때 그 정도 활약을 내내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인진 아직 알길이 없죠. 개인적으로 이번 파이널 멤버로 정규시즌 치른다면 클블도 리그동네북이 될만한 멤버라고 여겨지네요. 

가정이긴 하지만, 어떤 요소에 의해서 티맥의 매직이 파이널까지 간다면 티맥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중 분명히 
몇몇은 예상외로 반짝하는 선수들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해요. 



2015-06-28 21:10:41

제알 파이널에서 입술 파래져서 숨 몰아쉬던거 보면 참  정말 클리블랜드 선수들 정신력 엄청났죠

2015-06-29 00:23:56

비슷하지 않고 레벨 차이 엄청나요.

뚱뚱한 숀캠프랑 드류구든이 지키고 있는 골밑입니다. 그런 골밑을 빅벤이 영혼까지 털어버렸습니다.

암스트롱이 막기에는 빌럽스는 너무 강하고요.

티맥 혼자 1~4차전까지 멱살잡고 끌고 가다가 5차전부터 프린스한테 막혀서 진 게임입니다.



2015-06-29 00:43:39

당시 디트로이트라면 올시즌 워리어스도 막히지 않을까 싶은데.....

2015-06-29 01:44:17

클블의 르브론의 선수구성과 올랜도 티맥의 선수구성 차이가 기본적으로 비슷하지 않다는거에요. 당시 어빙이 빠진 파이널 2차전부터 델라가 과연 커리를 막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지만 결과적으로 델라가 락다운 시켜버렸죠. 모조로프는 1차전부터 보것보다 한수위의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솔직히 클리블랜드가 7~8인 로스터를 돌려서 체력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해 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티맥은 빅벤의 리바운드를 제어해줄 빅맨도, 립과 빌럽스를 락다운 시킬 동료 조차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디트로이트와 지금의 골스가 붙는다면 저의 주관적인 견해로는 디트로이트가 이길꺼 같아요. 상성상 골스의 장기인 스몰볼을 디트가 제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빅벤의 수비력과 보드장악력은 골스의 빅맨진이 감당하기엔 넘사벽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2015-06-29 22:56:58

델라가 커리를 낙다운 시킨건 2 3 차전 정도였죠. 결국에 수비에 적응한 커리도 제몫해줬고 ,공격에선 말도 안되는 슛폼으로 던지는 슛 또는 막무가내 돌파로 있으나마나 햇죠. 

아직까지 판단할 순 없지만 정규리그 82경기를 돌렸을땐 결국 본래 실력들어날 확률이 
높아보인다는게 제생각이에요. 플옵에선 어떻게 어떻게 변칙적인 로스터와 깜짝 기용으로 재미를 보긴 했지만 호흡이 긴 정규리그에서라면 바닥이 들어날거 같아서요. 
어쨋든간에 파이널 기간에 잘해준 선수들이니 담시즌도 그만큼 해주면 당시 올랜도매직
보단 나은 전력이란건 맞다고 생각해요.

모즈코프는 저도 싹수가 보이더라구요. 담시즌 얼마나 출전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을지가 관건 같네요. 

그리고 저도 당시 디트로이트라면 골스보다 한수위라고 봅니다. 아직까지도 제가본 
최고의 수비 팀으로 뽑으니까요. 
2015-06-29 10:44:54

한편으론 말씀하신 선수들이 정규시즌 동안에 교체선수로 활약하면서 분출하지 못했던 실력을 플옵에서 부터 기회가 주어짐에 따라 발휘한 거라고 봅니다.

대신 매직은 그냥 못하던 선수들이 정규시즌에도 못했고 플옵도 마찬가지였죠.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없다가 주어진 거라면 반짝 활약을 기대할 수 있었겠지만, 애초에 이 팀은 주어진 기회도 살리지 못하던 선수들이었던 걸요.

2015-06-29 22:48:44

담시즌 가보면 알게 될거같아요 클블 선수들은. 개인적인 생각으론 트탐은 레알인거 같은데 델라는 솔직히 .... 페이서스 히벗도 플옵때 그렇게 잘하다 담시즌에 폭망한거보면... 진짜 알 수가 없으니까요;;

2015-06-28 21:28:28

디트침공이 몇년도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대충 그당시 로스터엔 공격을 맡길만한 선수가 없던거 같아요. 쓸만한 선수라곤 대럴암스트롱, 마이크밀러 정도? 힐은 부상에 신음중이라..

2015-06-28 21:31:21

허슬이나 이런건 이번 멤버가 좋았어도 공격창출력은 도찐개찐이었을듯. 파이널 제이알이 평타만 쳐줬어도 그렇게는 안되겠지만 평소보다 훨씬 못했죠.

2015-06-28 21:53:44



 당시 로스터한번 긁어 왔습니다. 2002~2003 시즌이었구요. 참고로 다음에 올랜도는 21승 61패를 하게 됩니다.

 게임 스타터수로 베스트 파이브를 짜보니

 자크 본,  트레이시 맥그레디, 마이크 밀러, 팻 개러티, 숀 켐프 네요.

 이때 올랜도에 숀캠프가 있었나요? 왜 전혀 기억이 없지?
2015-06-28 22:05:00

엄청 뚱뚱보 시절 숀 켐프네요 얼핏? 기억이 나는 거 같기도 합니다

2015-06-28 22:59:48

그래도 2옵션으로 괜찮았던 마이크 밀러는 시즌 중반에 드류 구든, 고단 기리첵과 트레이드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2:2 트레이드였나 그랬는데 정확한 기억은 안 나네요.

2015-06-29 00:43:58

맠밀은 시즌 중반에 구든+기리첵과 트레이드되어 멤피스로 갔죠.

2015-06-29 10:34:22

페이튼과 활약하던 시절의 숀 캠프의 모습은 아니었죠...

2015-06-28 23:12:41

1대1 공격 성공
상대 공격 실패
수비 리바운드하고 동료에게 잠시 패스
중앙선 넘어서 다시 공 받아서 1대1.... 그리고 거듭 반복....

티맥의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2015-06-29 08:39:59

티맥의 1대1과 킥아웃 패스가 그냥 전술이었던 기억이...그 와중에 리바는 계속 털리고...

2015-06-29 00:47:29

02-03 티맥이 역대 최고의 원맨팀 아닌가 싶어요.

자크본 개리티 구든 ;;
2015-06-29 02:24:00

공격부담만 보면 얼추 비슷했다고도 해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팀원들 수준으로 따지면 제법 차이가 나죠.

올해 클블은 공격시에 볼핸들러가 르브론뿐이라서 르브론에게 과부하가 걸리고 옵션이 단순해지는 게 문제였지 팀원들이 수비는 잘 해줬죠. 로테이션에 들어갈 볼핸들러 한 명만 더 있었어도 훨씬 나았을텐데 선수도 부족하고 뛸 수 있는 선수들도 공격에서 체력부담때문인지 부진하는 바람에 공격할 때보면 르브론밖에 안 보여서 그러셨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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