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도는 리키 루비오 이야기는 결국 결론이 뻔한 이야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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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6-28 19:17:53
1. 현 루비오의 트레이드 가치는 사실상 바닥...까지는 아니더라도 만족할만한 대가를 얻는건 거의 불가능.
2. 당장 미네소타가 한동안 루비오를 좀 비싸게 데리고 있다고 해서 팀 구성 자체에 크게 문제가 생길 일도 없다.
3. 미네소타가 데리고 있는 유망주 라인업들은 아무리 급해도 최소 1~2년은 좀 더 시간을 줘야 한다.
4. 루비오가 팀 내 다른 유망주들의 성장 자체를 방해하는 스타일인가? - 이건 논란거리.
팔 수도 없고 별 대안도 없는데다 당장 있어도 크게 별 문제가 없다면
그냥 데리고 가야죠. 아니 데리고 가는것밖에 방법 자체도 없고. 정 그렇게 문제가 많으면 슬슬 팀이 다시 한번 달릴 루비오 계약 말년에 샐러리 덩치용으로 넘길테고.
루비오를 처리해야 한다 → 그렇다고 결론 내렸다고 막상 당장 루비오 처리할 방법도 없죠.
말도 안되는 손해를 보지 않는 이상은. 그런 손해를 감수해야 할 정도로 미네소타가 급한 상황도 아니고. 어차피 손해보면서 처리할바에야 나중에 급할떄 처리하나 지금 그냥 속수무책인 상태로 처리하나 다를것도 없을테고...
지금은 몰라도 나중에 가면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선수다 - 그럼 나중에 가서 처리하면 됩니다. 뭐가 그렇게 급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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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흔하디 흔한 (상대적) 고비용 저효율 선수입니다. 먹튀는 아니구요. 이런 선수 많습니다. 그런데 유독 루비오만 이야기거리가 되는 것은 좀 의아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