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전날 6월 24일 래리 낸스 jr 대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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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6-28 09:06:28

레이커스 27픽 래리 낸스 jr는 16.1득점 7.2리바운드 2.5 어시스트 1.2블락 1.2 스틸 야투 51.4 자유투 78.6 이고 사이즈는 6-8.5이고 PF-SF를 볼 수 있습니다. 일단 해외팬의 평을 하나만 소개하자면, 래리 낸스 jr는 운동능력있고 발전하는 3점슈터, 괜찮은 수비수라고 하네요.

http://www.miamiherald.com/sports/article25399894.html

드래프트 전날인 6월 24일에 래리 낸스 jr기사가 있는데 제목이 NBA드래프트 stock에서 떠오른다라는 대충 이런 의미네요. 제가 기사 전체를 해석할 능력은 안되고 몇 가지 눈에 띄는 점만 적어 볼까 합니다.

샘 아미코에 따르면, 스퍼스가 래리 낸스 jr을 굉장히 사랑한다고 하네요. 샘 아미코가 스퍼스 감독 포포비치에게 래리 낸스 jr가 어떻게 하면 1라운드 후반 혹은 2라운드 픽이 될 수 있는 지 질문도 했네요.

그리고 래리 낸스 jr는 드래프트 워크 아웃 동안에 굉장히 겸손했고, 수퍼스타의 height는 없지만, 모든 것이 충분하다라고 기사로 적고 있습니다.

샘 아미코는 nba관계자들로부터 래리 낸스 jr가 1라운드에 뽑힐 거란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드래프트 보드에서 래리 낸스 jr가 상승했다고 합니다. 관계자들은 아마 20대 초반픽에서 20대 후반픽 사이라고 언급했네요.

래리 낸스jr에 대해 팀들의 주요 관심사는 낸스의 포지션은? PF or SF? 둘째는 퍼미리터 슛이 지속적으로 꽂히느냐. 마지막은 대학 졸업생에 대한 여전히 다소 부정적 오명이네요.

래리 낸스jr는 워크 아웃에서 인상을 남겼고 스트랭스 플레이를 했다고 합니다. 그 동안 의문을 품는자들에게 퍼미리터 슛을 쏠 수 있는 지 그리고 정확한 포지션이 정했는 지를 명확한 입증을 하지 않아 왔다고 합니다.

Comments

Updated at 2015-06-28 12:34:40

역시 뽑으려 한 팀이 있었나 보네요.

낸스 주니어를 뽑았으니 켈리를 내보내려 할 가능성이 높겠죠.

2015-06-28 08:59:30

워크아웃 인터뷰를보니
자기는 수비형이라고 하더군요

누가 자신을 상대로 점수를 넣으면
치가 떨린다구요

슛폼이 좀 특이한 냅다 올리는 스타일인데 잘 들어간다니 기대해봅니다

2015-06-28 10:36:05

샌안이 찍어놓으면 좋은 선수던데..

2015-06-28 10:45:19

저 정도 순위에 뽑힌 선수들에게 특별하게 뭘 잘한다는것 없이 이것저것 적당히 잘하는 선수라는 식의 평가가 붙는 경우 보통은 이도저도 아닌 선수가 되더라구요.
골밑 경쟁력도 별로일것 같고 슈팅력이 좋다는데 슛폼 보면 발전할 가능성도 낮아보이고 스트래칭형 빅맨으로 쓸려는지 모르겠지만 그게 가능할까 싶습니다.
운동능력이 괜찮아 보이기는 하는데 그걸로 NBA에서 통할 수준은 아닌것 같고 팀 동료인 라이언 캘리 보다 쓰임새가 없어 보여요.
어떻게 하는지 당장 섬머리그 부터 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선택입니다.

2015-06-28 12:35:59

그런데 제 생각에는 켈리보다 활용도가 약간 있을 것 같습니다. 켈리는 너무 피지컬이 허약한데 이 친구는 그래도 피지컬이 되는 것 같아서 픽앤팝이나 스팟업 슈팅이 통한다면 지난시즌까지 켈리의 역할을 대신해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5-06-28 22:39:38

슛팅력이 나쁜 것은 아닌데 NBA 3점은 무리입니다.

우선 키는 6'8"이지만 윙스팬이 7'1" 정도고 스탠딩 리치고 평균 파포 수치는 된다고 하네요.

문제는 딱히 약점은 없지만 딱히 강점은 없어서 라이온 하트님이 우려하신 대로 이도저도 아닌

선수가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거죠.

레이커스의 work out에서 매우 인상 깊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하네요.

게다가 운동능력이 off the chart라고 할 만큼 대단한 수치를 보였답니다.

콤바인에서 37 vert.

공격.

- 캣치 & 슛 미들 점퍼가 좋지만(2학년 땐 34% 3학년 때 47%, 4학년 땐 다시 38%? 정도로 내려옴,

미들 점퍼에 가능성이 있음), NBA 3점은 아직까진 어려울 듯.

- 드리블 돌파가 가능함(straight line driver, 드리블 도중 방향전환이 약함), 비티컬 점프에 비해

퍼스트 스텝이 대단히 빠른 편은 아님.

(no step 점프가 별로지만 퍼스트 스텝은 매우 빠른 랜들과 정반대의 경우)

- dunk rate at the rim이 굉장히 높고, 따라서 골밑 성공률이 80% 정도로 말도 안되게 높음.

다만 수준 높은 포스트 무브가 없기 때문에 프로에서 피니쉬셔로는 괜찮아도

포스트 공격 옵션은 아님.

- 속공 능력: 잘 달리고, 열심히 달리고, 운동능력이 좋아서 속공 PPP가 1.3 이 넘음. 훌륭한 속공 trailer

이고, 심지어 오픈 코트에선 볼 핸들링도 나쁜 수준은 아님.

- 패싱: 3학년 때까진 아주 평범했었는데 4학년 때 갑자기 좋아짐. 포스트 킥아웃이 아니라

인테리어 패스, 돌파&킥 패스

수비

- 리바가 좋음. 보통 에너지/허슬 좋은 빅맨은 오펜리바가 좋은 경향이 강한데 이 친구는 수비리바에

허슬과 에너지를 쏟음. 약팀 에이스 빅맨이라 그런 스타일이 된 것 같음.

- 좋은 샷 블락커, 좋은 스틸러. 운동능력이 좋아 좋은 윅사이드 샷블락커.

그렇긴 한데 대단한 수준의 샷 블락커도 스틸러는 아님.

- 대인방어도 좋음. 그렇다고 락다운은 아니고 밀릴만한 빅맨한테 밀리고 뚤릴만한 스포에겐 뚤리는...

- 수비 이해도가 높음. 헬프 수비수로써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다고 함.

- 모터가 좋음. 점프가 빠르고 2nd, 3rd 점프를 뛸 수 있는 모터.

-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다이빙, 차징 등 헌신적인 위닝 플레이에 능함.

3학년 때 ACL 부상으로 운동능력을 어느 정도 상실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대단한

운동능력의 소유자이고, work ethic은 코비를 웃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gym rat이라고 합니다.

동료들이나 감독들은 물론 팬들도 싫어할 수가 없는 그런 헌신적인 선수라고 하네요.

대단한 선수...아니 주전감으로 성장하는 것도 지금으로썬 상상이 잘 안가는 애매한 트위너이긴

하지만 벤치에선 쏠쏠하게 다방면에서 제 몫을 해주는 선수로 성장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2015-06-28 12:17:47

레이커스가 레리 넨스jr를 픽업한 가장 큰 이유는 일단 운동능력이 워낙 좋고 워크아웃때 굉장히 인상 깊은 모습을 보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놀라운점은 이 선수가 크론병이라는 희귀병과 싸워왔다는 점인데 그런 포기하지 않는 근성에 레이커스 프론트진이 좋은 점수를 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