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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우스카스와 맥클레모어 누가 더 잘 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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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6-27 16:41:49

2년차의 맥클레모어는 확실히 성장했습니다
못하는걸 잘하려고 하는 방향이 아닌 원래 잘하는 걸 극대화 시키는 방법으로서 이제 준 주전급으로 컸죠
오픈 3점과 간간히 돌파에 이은 레이업,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속공이 이 선수 최대 강점입니다
미칠듯한 속도로 뛰어나가서 덩크를 꽂아버리죠
가드면서 앨리웁도 잘 받아먹고요
감히 현 킹스 최고의 속공 피니셔라 할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 원석같은 느낌이 있어 터뜨릴 포텐이 좀 더 남았다고 믿는 편이고요
드리블이 많이 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좋아지고 있고 볼소유가 적은게 장점이라면 장점이 될 수도 있는 타입이죠

스타우스카스는 루키지만 공을 가지고 놀줄 압니다
드리블할때 서두름이 없고
보조리딩도 가능하고 스크린도 탈줄 알며
돌파할때 부드러운 무빙도 있으며 슛에 자신감이 넘쳐서 조금만 거리를 줘도 바로 올라갑니다 릴리즈도 엄청 빠르고요
좀 싹수가 보인다 해야되나요?
커즌스가 만약 떠난다면 아마 이 선수가 장차 에이스롤을 맏을거 같기도 해요..
다만 아직 풀타임 주전으로 뛰어본적은 한번도 없으니 검증의 시간이 조금은 더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은 택도 없지만 팀의 롤과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면 대니그린과 마누를 보는거 같기도 합니다

서로 타입이 다른 두 선수이기는 합니다만
매니아 회원분들의 의견을 듣고싶네요
둘의 시즌 하이라이트 함께 올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Tp-6UkqqDk

https://www.youtube.com/watch?v=Qc7aTwAgj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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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6-27 16:19:17

킹스 진짜 매력적인 팀인데 둘다 잘커서 시너지 냈으면 좋겠네요

2015-06-27 16:33:00
그러고보면 벤맥도 드래프트 때 참 탐났던 선수인데요.
커즌스가 꼭 떠나야 한다면 커즌스+벤맥부세비치+올라디포 골자로 어떻게 안되려나... 
올라디포도 넘 아끼지만 팀에 스타가 없으니 아무도 오려고 안하니... 흑흑
2015-06-27 16:51:42

올라디포가 스타가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2~3년 후에 리그 no.1 슈가가 되기를..스타성은 충분하니깐요..

2015-06-27 17:08:33
현재 2013 동기들 중엔 가장 핫하죠! 분명 그리 되리라 믿습니다!
다만... 그렇게 친다면 우리팀은 앞으로 2~3년 더 마늘과 쑥을 먹어야하는...?! 크으...
Updated at 2015-06-27 16:49:28

스타우스카스가 정말 슛 하나만 보면 좀 더 낫다고 보는데..(대학때 유튜브에서 돌던 그 슈팅 드릴들을 잊지 못합니다. 그냥 3점 넣는 기계 였죠. 연습때 안쉬고 100개씩 던지면 90개 가까이 넣더군요. 그냥 미친녀석) 

어쨋든 그래도 사이즈 운동능력 모두 감안하면 역시 맥레모어가 아닐까 싶구요. 올스타 슈퍼스타 이런건 모르겠는데 주전으로 부상없이 꾸준히 가고  3&D로 진화하면 성공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봅니다.

WR
Updated at 2015-06-27 17:00:22

5분동안 78개를 던져 73개를 넣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그것도 가랑비 내리는날 바람도 부는 야외에서요
경기 중에도 한번 영점잡으면 무섭게 터지죠
스스로 슛을 만들어 내는 것도 장점이고요
정말 플레이가 루키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Updated at 2015-06-27 16:54:53

아아 맞아요 그영상 야외에서  기억이 가물가물 햇는데 78개 였군요...

어쨋든 한 5분간 보면서 멍했던 기억이.....

집도 잘살더라구요. 무슨 자기집 정원같은데서

WR
Updated at 2015-06-27 16:59:46

맥클레모어는 지금 모습이 솔직히 기대 이하기는 하지만 캔사스 감독이 내가 지도한 선수중 역대 최고의 재능이다 그 말 한마디가 참 희망고문을 시키네요 일종의 립서비스일수도 있지만요..
그래도 피어스옹 및 지금까지 캔사스 나온 선수들을 생각해보면..

2015-06-27 17:02:53

13드랲때 분위기가 토너먼트 시작되기 전이 정말 멕레모어에게는 최고로 핫했던 아름다운 몇달이죠. 말씀대로 1픽 강력 후보로 갑자기 부상하면서..... 감독부터 각종 전문가들의 극찬....여기저기서 레이앨런 ver2얘기가 나왔구요. 하지만 토니에서 미친듯이 삽질을 하며 .....탈락 그해 1픽 경쟁하던 노엘도 부상으로 아웃이 됬고....

2015-06-27 16:40:15

스타우스카스는 슛이 진짜 깔끔하게 들어가네요..
촥 소리가 보통 클린샷소리고 스타우스카스는 텅 소리가 나는데 림 뒤쪽을 정확히 노려서 쏜거같네요.

2015-06-27 16:45:37

저는 개인적으로데 스타우스카스가 14드래프트 최고의 깜짝스타가 되길 바랬는데 본인이 부족한건지 팀에서 기회를 주지않은건지 흐지부지 시즌을 보내더군요. 하지만 저는 초반 예상 드랲평가와 다르게 아직도 닉의 성장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습니다. 이 선수 드랲평가와 다르게 운동능력도 좋고 다재다능합니다. 워크에틱도 좋고, 성실하고요. 킹스에서 한번 밀어줄만하다고 보는데 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

WR
Updated at 2015-06-27 16:49:27

칼이 부임하고 나서는 두자릿수 득점하는 경기가 매우 많아졌습니다 드랩당시 맥더못과 비교가 되곤 했었는데 한 3년차 즈음이면 터지지 않을까 싶어요
라이벌인 맥클레모어도 같이 성장하고 있어서 킹스에서 일단 식스맨으로 밀어줬으면 합니다

Updated at 2015-06-27 17:10:29

아예 스몰라인업으로..

벤맥과 스타우스카스를 같이 주전으로 써도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콜리슨-벤맥-스타우스카스-게이-커즌스...
(벤맥 6-5,스타우스카스 6-6이니..아주 스몰도 아니구요...)
둘이 플레이스타일과 활동반경도 달라서,겹칠 일도 없어 보이구요..

스타우스카스는 슛 뿐 아니라..
기술적인 완성도가 상당히 높아 보이고..
컴패리즌이 벤맥이면 어쩔수 없는거지,
운동능력도 백인으로선 좋은 편인듯..
하이라이트 필름이라 그렇지만..
몇몇 장면에선 살짝 마누 지노빌리의 냄새도 나는것 같습니다..

대신 벤맥은..
기술은 세련되지 않고,다소 거칠어 보이기도 하지만..
말씀대로 운동능력과 하드웨어로 찍어누르는 맛이 있구요..
제대로 런앤건 해본다면,진가가 나타날것 같습니다..
2015-06-27 17:11:29

저도 동의합니다. 킹스가 벤맥이 있음에도 닉을 뽑길래 둘중에 하나를 트레이드하거나 닉을 스포로 놓고 달리는 농구하려나 생각했었는데 이도저도 아니걸 하더군요. 골스가 멀린을 스포로 놓고 달리는 농구했듯이 닉에게도 멀린같은 롤을 맡겨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2015-06-27 21:26:01

전 닉을 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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