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NBA-Talk
Xp
자동
NBA-Talk
/ / / /
Xpert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 뽑았다가 망했네요...

 
  4229
2015-06-27 13:55:54

내년에도 최악이면 통쨰로 쉬어야될지도 모르겠다던데...

로터리픽 뽑아놓고 2년동안 못 쓰는 건 굉장히 크리티컬해보입니다... 
그렉 오든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오카포가 완전히 자리 잡아버리면 솔직히 엠비드는... 
트레이드하기도 애매하고... 모르겠네요... 
필리팬분들에게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제가 볼 땐 그냥 그렉 오든 시즌2...가 되버릴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봅니다.
(한 때나마 1픽 얘기도 있던 선수였는데 진짜 뽑았으면 망할 뻔 했네요)
그렇게 된다면 필라델피아 리빌딩은 한 세월이겠죠... 여전히 가드-스윙맨쪽은 구멍이
뻥뻥 뚫려있으니....
17
Comments
2015-06-27 14:04:14

아직 확정된것도 아닌데 약올리시나요?

2015-06-27 14:05:43

단장을 해고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몇년째 이러고 있는지... 반등의 분위기는 전혀 없고, 점점 더 안좋은 쪽으로 상황이 진행되네요. 셀캡도 엄청 널럴할텐데 fa라도 물어오면 모를까 이건 전적으로 단장의 무능력이라 봅니다.

2015-06-27 14:06:52

힘들죠
분명 필라델피아 단장도 고민이 많을꺼예요

하중이 쏠리는 하체에 부상이 반복된다면 농구 선수로서 거의 절벽 끝에 몰린 기분입니다. 그만큼 철저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장기 결장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잘 뛰어다닌다고 방심할만한 상황이 아닌거 같아요. 특히 엠비드의 정확한 부상 부위는 모르겠지만 무릎 관련된 이슈는 결국 해당 선수들 대다수를 무너뜨리는 게 맞는 말이라서 무리하다가 무릎까지 망가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엠비드가 어떻게든 정상으로 돌아오더라도 필라델피아 입장에서는 항시 부상에 대비를 해야 할꺼 같아서 앞으로 전력 구축이 성공적으로 이뤄질때도 고민할꺼 같네요

Updated at 2015-06-27 14:12:16

노엘은 지난 시즌을 통해 리그 정상급 수비수가 될 수 있는 자질을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에 오카포가 기대대로 성장해 리그 정상급 로포스트 스코어러가 된다면 이 둘을 가진 것 만으로도 성공이 아닌가요? 4, 5번에서 리그 정상급 수비수, 공격수를 가졌는데 무엇이 걱정일까요.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한 선수와 3&D에 적합한 선수들을 FA로 영입하고 지금 로스터에 있는 선수들을 필요에 따라 적절한 롤플레이어로 성장시킨다면 설령 엠비드가 부상으로 좋지 않게 된다고 하더라도 리빌딩은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겠죠. 여기에 만약 엠비드가 성공적으로 복귀한다면 셋 중 하나를 트레이드 칩으로 삼을 수도 있기에 리빌딩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고요. 

물론 이건 필라델피아의 장미빛 미래를 상상한 겁니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필라델피아에 이 이상의 선택이 있었을까 싶네요.
2015-06-27 14:11:55

문득 예전 에디 커리와 챈들러 조합도 이론적으론 환상이었지만 현실은 안 좋았다는 기억이 떠오르네요

Updated at 2015-06-27 14:16:55

그래도 그 때로 돌아가면 엠비드 뽑는게 맞죠. 티어 자체가 달랐는데다 부상만 없었음 1픽이 확실했던 선수였으니깐요. 힌키의 명제가 항상 '남아있는 선수 중 최고를 뽑는다'인데 이 명제는 확실히 지키고 있어요. 만약 이 명제를 안 지켰다면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오카포 뽑지는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2015-06-27 14:17:29

엠비드는 꼭 돌아왔으면 합니다. 안그래도 스타급 센터 기근인데...

2015-06-27 14:22:28

엠비드는 제발 오든처럼 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다음 시즌이 아니더라도 잘 복귀하길..

2015-06-27 14:24:19

엠비드는 필리였기에 할수있는 도박이었습니다. 솔직히 필리가 안뽑았으면 최악인 경우 로터리밖으로까지 밀렸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로터리급이었다가 심각한 부상이슈로 2라운드까지 밀린 다후안 블레어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필리가 엠비드를 안뽑고 엑섬을 뽑았어도 올해 탑3픽을 뽑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년 누가 뭐래도 4픽으로 엑섬이 예상됐었죠.
엑섬이 슈퍼포텐셜이긴 하지만 기대치로 못클수도 있는 만큼 엠비드픽은 해볼만한 도박이었다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오든처럼 무리하게 복귀하지 않고 완벽히 회복된 상태에서 복귀하려는 만큼 오든의 절차는 밟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평균40분가까이 맘놓고 쓰기도 힘들겠죠. . ㅜㅜ

2015-06-27 16:56:26

블레어와는 경우가 좀 다르죠. 블레어는 애초에도 사이즈 문제때문에라도 1라운드 20픽쯤에나 꼽히던 선수였었죠
굳이 비교군을 따지자면은 노엘과 비교되어야죠.노엘도 강력한 1픽 후보였다가 부상문제로 6픽으로 지명이 되었는데 엠비드와는 다르게 당시 드랩은 고만고만한 선수들이 많았지만 당시 엠비드는 위긴스와 파커가 빠져나간 자리에서 가장 최대어였었죠.

2015-06-27 17:06:03

엠비드가 3픽에 뽑을때도 모험이라고 했었죠. 탑10도 밀려날수있다는 소리도 들어본거같구요.
블레어는 평가가 계속 내려가긴했어도 막드랩 초반엔 꽤 상위픽이었어요.
그래도 듣고보니 님 말씀대로 노엘하고 비교했어야 더 적절했겠네요. 노엘은 acl도 있지만 불량배들이랑 어울린다는 등 멘탈도 지적받아서 더 미끄러지지 않았나요?
그리고 노엘은 작년보다 상위픽에서 뽑을선수가 없어서 6픽이라도 뽑혔다고 봐요. 그만큼 큰부상에 대한 리스크가 크죠. 다행히도 부도가 나지 않았지만

2015-06-27 14:42:44

저는 부상당한 빅맨은 안뽑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노엘이랑 오카포는 활동반경이 너무 겹쳐서 시너지보단 마이너스효과가 나지 않을지.. 오카포나 노엘이 미들레인지 샷을 장착하고 좀 외곽에서 돌 수 있지 않는 이상은 둘중하나 처분하고 엠비드가 부활하기를 기대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2015-06-27 15:11:41

한시즌을 더 쉬는것도 필리니까 할 수 있는겁니다. 오든때랑은 약간 다릅니다 상황이.

오든은 부상-복귀-통증-부상-복귀-...무한반복인데
엠비드는 약간 다릅니다. 아직 오피셜은 안떳으니 기다려 봐야죠
위에도 있지만 그당시로 돌아가면 엠비드 뽑는게 후회할 일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합리적인 선택에 가깝죠.
2015-06-27 15:13:33

노엘과 오카포 엠비드 모두 미드레인지가 없다시피하기때문에 공격에서 시너지가 없을거 같아 걱정입니다. 노엘도 수비반쪽으로 크기엔 포텐이 아깝죠. 몰아주면 17-12는 가능한 센터는 될거 같은데 오카포가 왔으니..윗분 말씀처럼 커리와 챈들러도 시너지가 안난게 둘다 공격반경이 겹치기 때문이죠. 센터의 미드레인지라는게 생각만큼 쉽게 성장하는게 아니라서 좀 걱정이네요.
그래도 부상으로 1년쉬었지만 3년차인 노엘을 수비에만 박아두고 루키 오카포에게 공격 몰빵해줄수도 없고...엠비드가 미드레인지를 갖추고 돌아오먄 좋겠지만 과연..

2015-06-27 15:15:31

신인의 계약 기간이 4년인데 그 중에 2년을 쉬게 된다면 큰 타격일 수 밖에 없겠죠. 거기다가 다른 신인들은 3년차면 포텐을 터뜨리는 년차인데 이제 느바 적응해야하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리니까 괜찮지 않을까하네요. 


이미 노엘이 리그에 적응했고, 오카포는 슈퍼스타 재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버스트될 확율은 거의 없는 안전한 픽이니까요. 그리고 엠비드가 리그 적응만 잘한다면 슈퍼스타 재능이니 그때되서 노엘이나 오카포 정리를 하면 단숨에 필리도 컨텐도 가능할 듯 싶네요. 
2015-06-27 15:19:33

제가 알기로 오카포는 슈퍼스타 재목이지만 리그 트렌드와 안맞는 공격 중심의 센터라 버스트날 확률이 높은 선수로 기억하는데 아니었나요?

2015-06-27 15:51:32

필리팬분들의 평가를 보면 씰링은 높진 않지만, 버스트 날 확율을 낮게 보더라고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