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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는 트레이드 안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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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6 18:52:43
오늘 1픽으로 칼타운스를 뽑았습니다 올레!!!
드래프트 중계보는데11년 연속 Playoff 진출 못한건 미네소타 뿐이라고 나오더군요 
올해도 이 로스터로 가면 PO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정도면 재능은 충분히 모았고 
이제는 트레이드를 통해서 (FA로는 영입이 쉽지 않으니깐)
중요한 재능은 묶고 나머지를 트레이드 시켜서 팀을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미네소타 로스터는 

PG : 루비오 , 타이어스 존스 , 로렌조 브라운
SG : 마틴 , 라빈 , 개리 닐
SF : 위긴스 , 샤바즈 , 버딘져
PF : 페인 , 베넷
C : 칼타쥬 , 펰 , 젱 , 가넷 , 해밀턴

부족한 부분은 역시 주전급 PF!

여기서 안고 가야하는건 루비오 , 펰 일 것 같습니다
(저도 맨처음 루비오 보고 미네 팬이 되었는데)

위 선수들중 트레이드 가치있는 선수는 마틴 , 젱 이라고 생각합니다.

마틴은 인저리 프론이지만 여전히 평득 15점 이상 찍을수 있는 득점력이 있어서 
타팀에서도 쏠쏠히 쓸수 있고
젱은 작년에는 저도 러브드라마때 젱이 끼는걸 급구 반대했지만
이제는 KAT가 있어서 활용도가 꽤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트레이드 블록에 올렸습니다.

트레이드로 얻고 싶은 선수는 많지만 쉽게 트레이드 제안을 했다가 
까이는 글을 많이 봐서 올리기 조심스럽네요 

(사실 유타 페이버스를 트레이딩 블록에 올렸다는 글 보고 혹 했지만
마틴 + 젱 + 내년 1라픽 정도로는 택도 없어보이는 군요)

이 둘을 통해서 우리팀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발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미네소타 고수 분들은 어떠신지 의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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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6-26 18:53:30

페코트럭 처리 못하면 칼타쥬를 4번으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2015-06-26 18:55:39

페코비치 처리할수있으면 마틴이나 젱은 그냥 줘도 될듯....진짜 페코 계약은 암덩어리인것 같아요.

2015-06-26 19:01:20

페코비치 데려갈 팀이...


저도 만약 가능만 하다면 마틴 OR 젱을 줘도 좋다고 봅니다.. 계약이 너무.. 암이에요.
2015-06-26 21:46:22

작년. 그리고 올해. 2년에 걸쳐 29개팀을 스캔헀는데. 정말 데려갈 팀이 안보이더군요.


제가 올시즌 시작전과 개막 즈음해서, 그나마 기대를 페코를 보낼 팀으로 기대를 걸었던게 센터가 약점이던 오클(당시 퍼킨스)이나 히트(당시 앤소니)였습니다. 시즌 시작 전이라 페코가 이리 심각한 폼저하를 보일지 몰랐음에도 불구하고, 심각할 정도의 폼이었던 저 둘이라도 페코의 교환대상으로 좋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계약기간만 줄일 수 있다면요.

그런데 화이트사이드가 날라다니면서 히트는 트레이드 데드라인 근처도 가보지 못하고 먼저 제외. (마침 앤소니도 디트로...)
오클은 칸터를 데려오면서 센터 보강의 필요성이 0으로 수렴.

결국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를 걸었던 두 팀이 제외되었고, 다시 29개팀을 주욱 스캔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내린 결론. 마음을 비웠습니다. 페코의 재능은 (아마도) 계약 말미까지 미네소타와 함께 갑니다. 후...
Updated at 2015-06-26 19:06:24

암 페코비치를 처리 못하면.. 참 ..


근데 타팀이 페코비치 낀 계약을 할려면 적어도 젱 OR 마틴을 껴서 줘야죠. 아니면 지금 계약 유지하고 포텐터질때까지 또 2년 3년 기다려야할지도..

물론 타운스가 NBA에 빠르게 적응한다면 올해 플레이오프도 꿈은 아니라고 보는데..  루비오,마틴 둘의 부상이 없어야 가능할것 같습니다. 아니면 타운스-위긴스 세우고 아이에 싹다엎어 버리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미네소타엔 타팀이 탐내는 쏠쏠한 재능들이 있으니깐요. 서로 윈윈하는 트레이도 가능할겁니다. 

물론 어느경우에건 '페코비치' 계약은 처리를 해야겠지만요.. 그럴러면 대가가 있어야겠네요.
2015-06-26 21:48:09

계약기간이 3년이나 되는데다가 심각할 정도의 폼저하(작년 야투율과 경기 보면 처참 그자체입니다. 림에 바싹 붙어서 시도하는 슛들이 징그럽게 안들어가요.)에 못지 않게 심각한 유리몸...

솔직히 젱이나 마틴 붙혀줘도 처리 못할 카드로 보입니다. 어우 답답해요.
Updated at 2015-06-26 20:07:34

담시즌도 사실상 미네는 탱킹이죠ㅠ 본격적으로 트레이드나 FA노릴 시점은 다담시즌 부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때쯤이면 페코 계약도 1년남게되고 위긴스 라빈 3년차 시즌이죠

2015-06-26 19:51:09

빅맨들의 양은 충분해 보이네요 4번이나 5번이나 역할은 비슷합니다

오히려 가드쪽 숫자도 부족한데 슈터다운선수도 캐치앤슛에 특화된 타입만 있어보입니다

로스터 한자리 비워야 하는데 대상이 가드쪽에서 나올꺼 같은데요

2015-06-26 20:06:38

괜찮은데.. 한시즌 더 담금질이 필요할듯. 현재로선 위닝팀이 되긴 약해보이네요. 성장시켜서 위닝팀을 만들어야 할 듯. 그러면서 밀려나는 선수들을 트레이드해야할 것 같네요.

Updated at 2015-06-26 21:53:51

1. 어차피 지금 당장은 선수를 데려와도 컨텐더가 되기는 어려운, 어정쩡하고 덜 여문 전력이고.

2. 어차피 페코는 처리가 불가능하다 싶을 정도의 자원이며.
2. 페코의 폼과 건강, 가넷의 나이, 페인과 베넷의 어정쩡한 존재감, 그리고 젱의 성장세를 생각하면 4-5번 라인에서 젱-칼타주의 출전시간은 상당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래서 아직, 젱을 카드로 내미는건 좀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2015-06-26 23:10:08

페코는 까놓고 말해서 위긴스 내주지 않는 이상 처리 불가능한 자원이죠... 

루비오로도 안될 듯...
2015-06-26 23:41:41

루비오도 지금은

1.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낮은 야투율(슛보다 골밑 마무리가 더 문제...)
2. 잦은 부상과 장기 결장
3. 그리고 PG 전성 시대

이런 여건으로 인해서 가치가 그리 높지 않은 카드가 아닌가 싶네요.

그나마 루비오는 장점(리딩, 견실한 수비)은 그럭저럭 유죄되서 활용가치가 있지만.
페코는 단점은 그대로인채 강점인 부분(확실한 골밑 마무리를 바탕으로 한 높은 야투율과 안정적인 득점력)마저 안되는 모습을 보인다는게 정말 치명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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