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포는 식서스 잘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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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6-26 14:35:43

오카포 본인은 3픽으로 미끄러진건 아쉬울테지만

식서스면 선수 개인한테는 좋은 환경으로 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레이커스보다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고

골밑 파트너로서 오카포가 부족한 수비를 완벽히 채워줄 노엘이 있고

선의의 경쟁자로서 엠비드가 있으니까요.

더구나 식서스엔 마땅한 스코어러가 없어서

오카포한테 공격기회를 많이 줄테니 다음시즌 신인왕도 기대해볼만하구요.

식서스 입장에서도

뭐 3명의 센터를 연달아 뽑은게 참 모양세가 그렇긴 한데

그냥 쉽게 생각하면

셋중 한둘만 대박 터져라 하는 심정으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최상위픽이라고해도 대박날 확률이 크지는 않으니까요.

Comments

2015-06-26 14:33:30

그렇죠..아무래도 레이커스에선 모든 시선을......부담스럽죠~~

2015-06-26 14:35:02

오카포의 약점을 보완 해줄 수 있는 골밑 파트너가 둘이나 있죠.

적어도 본인이 크기엔 좋은 환경으로 갔다고 봅니다.

2015-06-26 14:35:26

앗! 그럼 레이커스가 누굴 뽑은거죠?? 지금 먀니아 사이트 들어온지라 아무것도 모르네요. 그리고 오카포 2픽은 쇼킹이구요! 찾아봐야겠다!

그리고 저 셋은 지금 유타 빅맨들처럼 잘 커주길 바라야겠죠. 지금 모습이 예전 시카고 챈들러, 에디커리 픽하던 때랑 비슷한 느낌인데... 이번 필리의 픽들은 다 잘되기를!

2015-06-26 14:36:24

오카포는 2픽이 아니라 3픽이에영

2015-06-26 14:37:07

아 레이커스! 감사합니당.

2015-06-26 14:37:30

레이커스는 2픽으로 러셀 뽑았고 오카포는 3픽입니다.

2015-06-26 14:47:34

노엘엠비드 있어도 아주 말안되는 픽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노빌리나 오클시절 하든 생각해서 보통키식스맨을 스윙맨으로 많이 생각하시는데 빅맨이

하지말란 법도 없으니까요. 다른 코어가 없는 필리에선 3빅맨을 셋다 안고가면서 로테이션 돌리는것도 충분히 할만합니다. 가드는 배테랑 퓨어가드하나 FA로 물어온다던가해서 채우면 되고..

2015-06-26 16:32:24

아무래도 최근에는 스몰라인업도 많이 돌리는 추세고 빅맨들이 비교적 플레잉 타임이 짧다고 하지만 지노빌리나 하든급 정도의 식스맨이면 클러치 타임에는 그래도 코트에 있어야 만족을 할텐데 빅맨 3명을 올리는 건 불가능하니 문제가 되는 거겠죠. 스윙맨이 식스맨이면 클러치 타임에 출전시킬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