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인스타그램... 드라마의 서막?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로 알고 있습니다.

밀당일 수도 있고... 아무 생각없이 올린건데, 수 많은 사람들이 '뜨어'하는 것일 수도 있고... 암튼 흥미롭네요

"지금 래리 데이빗이 출연(?)/쓴(?) Seinfield라는 쇼가 방송중이다. 러브가 마음 정해서 놀고 있는 중이다." 이란 반응이었다고 하는데...모... 재밌긴 한 반응입니다.

저도 클블에 잔류한다면, 단기계약 맺고 무쌍버전으로 우승반지 낀 후에, 고향으로 돌아면 좋겠어요

피어스가 녹색 유니폼을 입고 은퇴하는 것도 감동적이고, 에인지가 대단하긴 합니다만...

피어스+러브+로페즈 프론트 코트는 상대적으로 경쟁팀들의 오퍼보다 매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더군요.

오카포가 러브의 수비보완이 될 수 있다면, 오카포에게도 러브의 존재는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오카포가 수비가 좋지 않다는 평가라 불안하고, 수비가 안되면 공격에서도 러브 때문에 롤을 많이 부여 받을 수 없어, 오카포의 포지셔닝이 조금 어려워 질 수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클블에 남는게 가장 우승확률이 높을 순 있지만... 다른 팀가도 얼마든지 플옵에 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당장 셀틱스와 닉스도 러브 가면 동부에선 바로 플옵입니다. 레이커스도 2년 안에 컨텐더 팀으로 자랄 확률이 높다고 보구요. 어찌 되었든, 클블 잔류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레이커스 신인들이 잘된다고해도 3년정도 뒤겠고, 당장 이번 시즌 플옵은 누가와도 불가능일 확률이 크죠.
셀틱스 닉스가 플옵은 갈 수 있겠지만 컨텐더 팀은 되기 힘들거고 더 힘들어져 다시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큽니다.

Melene님 말씀처럼 클블을 떠나 다른 팀에 가게 된다면, 그 결정이 정말 큰 실수가 되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래서 안정적인 클블이 가장 유력하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러브와 좋은 젊은선수들이 있는 레이커스라면, 1년 후 FA가 되는 듀란트, 서부룩 또는 다른 슈퍼스타에게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을까요?

멜로와 러브 림프로텍터, 4픽... 2016년 샐캡 상승... 그 팀이 필 잭슨이 있는 빅애플이라면 재능들이 몰려 들 수 있지 않을까요?

러브는 9월이 되면 겨우 27살이 됩니다. 1~2년 내에 플옵 경험하고, 3~5년 사이에 진지하게 도전해도 될 나이죠. 급할 것 없습니다.

그리고 항상 놀라운 일이 생기는 곳이 NBA죠!

레이커스가 동부로 가면 너무 좋겠습니다.

전 레이커스 다음으로 갑자기 닉스가 땡기네요. 닉스 가면 지금 멜로처럼 러브 엄청 사랑 받을 거 같긴해요^^

아...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캡스팬들 중 러브를 환영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니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의견이십니다. 사실 러셀을 잘 몰라서 그런데 슛에 장점이 있는 신인인가요?

네. nbadraft.net 에서도 점프슛 항목에서 9점/10점 으로 나와있습니다.. 대학1학년 3점슛 기록이 35경기동안 95/231 이니, 41.1% 입니다. 3점슛 뿐만 아니라, 미들슛도 좋은 선수라고 하네요.

오... 저는 운동능력/피지컬 괴수보다... 피지컬은 떨어져도 슛이 좋은 선수를 선호하는 편인데... 러셀이 그런 선수였군요. 한번 찾아 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러셀을 최대한도로 보면 왼손잡이 커리라는 의견들도 있더라구요.
저는 빅맨들 위주의 상위픽들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내일 드랩에서는 러셀이랑 무디아이가 어딜 가는지를 제일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러셀을 운동능력 부족한 가드로만 알고 있었는데... 왼손 커리라면.. 정말 관심이 가네요. 레이커스가 러셀 뽑을 거라는 보도가 있던데... 흥미롭네요!

나름 매력적이죠 감독도 러브 활용을 잘 할거 같구요^^ 다만 피어스가 곧 은퇴할거고.. 그 다음은..
어쩌죠? 물론 에인지라면 저희가 생각지 못한 그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러브가 녹색유니폼도 어울리고 외모가 백인 엘리트 이미지도 있어서 보스톤이란 도시에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나름 멋진 그림이네요

Everything is Possible입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