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도 이렇게 흩어지기엔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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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6-25 20:13:13
릴라드가 입단한 첫시즌에는
백업문제로 주전혹사,
그로 인한 주전들의 부상으로 제대로된 라인업 돌리는데 어려움 등
주전에 퀄리티에 비해서 높이 올라가지는 못했던 팀입니다.
수비가 안되던 힉슨을 잡지않고, 로로를 데려오면서 수비를 강화했고,
벤치도 강화하면서 이제 서서히 팀으로서 완성이 되어가고 있었죠.
문제는 포틀랜드 주전선수들의 fa가 너무 몰려있다는 점이었는데
오프시즌이 되니 자연스럽게 주전이 해체되는 운명을
맞이하게되는군요 알드리지는 떠날것이 거의 확실해보이고, 로로는 경쟁이 좀 치열할 듯 보이고,
매튜스는 잡을 가능성이 그래도 있어보이네요.
스토츠감독이 공격패턴 만드는건 잘하니까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와도 포틀랜드의 농구가
무너지진 않을것으로 보이지만 그렇게 탄탄했던 주전멤버들이 이제 릴라드 제외하면 다들
떠날 수도 있는 상황이 된 점은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릴라드가 안좋았지만 3년차시즌에(4년차입니다!) 바로 팀의 중심이자
외로운싸움을 시작하게 될 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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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는 이제 4년차를 맞이하게 됩니다. 알드리지가 이적하게 되면 한동안은 암흑기를 겪게 될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