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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X] 거의 가능성 없는 이야기지만 선즈가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커즌스를 데려올 수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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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4 17:00:10

제목은 솔직히 전혀 현실가능성 없는 이야기구요. 그냥 슈퍼스타 5번만 보면 넋두리가 절로 나오네요.


렌이 그래도 작년에 성장세를 보여줘서 다행이긴한데요. 선즈는 언제쯤 슈퍼스타 5번을 보유할런지...

암담한 오프시즌이지만 선즈 팬 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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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6-24 17:03:50

가능성은 없는 것 같아요. 이미 엎질러진 물 이번 두어 시즌 동안 스쿼드 이상의 활약으로 기대하게 했던 것들은 뒤로 하고 현실적으로 제대로 된 리빌딩에 들어가는게 그나마 정답이 아닌가 싶습니다. 플옵도 아니고 탱킹도 아닌 미적지근한 상황은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WR
2015-06-24 17:40:45

뭔가 팀의 비전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추구하는 바가 뭐고 그에 맞게 어떤 액션을 하는지. 


그런데 전혀 그런 게 보이지 않으니 답답하네요. 
2015-06-24 17:07:13

그래도 찔러는볼줄 알았는데 아직까진 별 얘기는 없는거 같네요

WR
2015-06-24 17:41:22

저도 찔러는 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써보았습니다. 다시 날아오르는 불사조를 보고 싶네요. 

2015-06-24 17:21:29

좀 찔러 봤으면 좋겠습니다 

WR
2015-06-24 17:41:49

머리는 안된다고 하는데 가슴은 해보라고 하고 있네요...

2015-06-24 17:37:09

개인적으로는 반대입니다.
물론 커즌스는 멘탈 문제 제외하면 훌륭한 빅맨이고 팀의 코어가 될 선수이긴 한데 지난 시즌 새크가 입증했듯 커즌스 한명 들어온다고 팀이 컨텐더가 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외부 영입이 아니라면 결국 선수를 키워야 하는데 아마도 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 될거고 커즌스가 그 때까지 기다릴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더구나 커즌스의 성격이나 플레이스타일을 생각하면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다고 봐요. 내쉬가 있다면 완전 생각이 달랐겠지만 지금 팀 상황에서 대책없이 커즌스 영입하는 건 조금 아니라고 봅니다. 차라리 몇몇 선수들 얼른 정리하고 렌과 워랜같은 선수들에게 경험치 몰빵 해야죠.

WR
2015-06-24 17:49:41

저는 개인적으로 코어가 될만한 재능을 잡고 그 재능을 중심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방식을 선호해서 커즌스에게 관심이 있는 편입니다. 


말씀하신 부분 중에서 워렌을 키우자는 말씀은 정말 공감합니다. 좀 극단적인 표현으로 온갖 변태슛을 다 집어넣더라구요. 모양새를 따지지 않는 '득점'이라는 측면에서 워렌은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5-06-24 19:39:06

1. Fa인 아마레를 재영입한다.
2. 화타 의료진이 전력투구해 10년전으로 바꿔놓는다.
3. 커슨즈와 1라픽 받고 아마레를 보낸다.

2015-06-24 20:03:28

렌 + 13픽 + 블렛소 로 찔러 봤으면 좋겠네요

Updated at 2015-06-24 23:34:12

저도 반대합니다.

내쉬와 힐이 있던 시대의 훌륭한 인품의 리더쉽을 그리워하는 입장입니다.

 

안그래도 마커스 형제 때문에 팬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약간 다른 케이스이긴 하지만 비슷하게 멘탈 문제를 지적받는 커즌스까지 혹시 오게 된다면

설상가상.. 93 파이널 바클리때부터니까 어디보자.. 하여튼 오랜 기간 팬질하던 피닉스 버릴지도 몰라요.

 

그만큼 싫어하는 개인 취향이 많이 작용한 것이긴 한데

팀의 리더로 커즌스라..

현재 팀의 리더 블래드소 체제로 가는것도 무지 싫어하는 입장인데 

그것보다 더... 기대가 안 됩니다.

min
okc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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