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NBA-Talk
/ / /
Xpert

킹스가 트레이드로 얻을 수 있는 것들

 
  2977
Updated at 2015-06-24 12:47:20

 마크스테인, cbs의 뉴스를 접하니 커즌즈와 킹스 사이가 마냥 좋지만은 아닌 것이 사실인듯 합니다.

커즌즈만한 선수를 빠른 시일내에 다시 키워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현재의 상황(트레이드를 요청한 커즌즈, 조지칼 과의 관계)을 고려하면 가치가 최정점에 올라와 있는 현재 트레이드 진행시킨 후 리빌딩에 들어가는 것도 최악의 방법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커즌즈가 원하는 방향과는 다를 수 있지만 트레이드가 된다 하더라도 당장 강팀으로 가기는 힘들 듯 합니다.

플옵에 안정적으로 올라가는 팀들 입장에서는 아무리 커즌즈가 탐이난다 하더라도 팀의 코어를 바로 교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킹스가 원하는 유망주를 가지고 있을 확률도 아주 적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개인적으로 괜찮은 딜이라 생각하는 몇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1. 덴버

   로슨, 퍼리드, 7픽 , 미래의 1라운드 ↔ 커즌즈


조지칼은 잘 뛰는 선수들과의 조합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상황인데다가 그에 어울리는 좋은 가드, 파워포워드를 얻음과 동시에 올시즌 6,7픽을 행사할 수 있게 됩니다. 퍼리드가 작년의 부진으로 인해 그 전 만큼의 가치를 지니지 못하는 선수이기에 미래의 1픽 혹은 킹스가 탐내는 다른 선수를 주어야 무게추가 비슷해 질 것 같습니다.


조금 걸리는 부분은 덴버 역시 리빌딩을 선택한 상황이기에 핵심 선수들을 이용해 픽을 모으는 것을 더 선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 올랜도

   부세비치, 페이튼 or 고든, 5픽 ↔ 커즌즈


개인적으로는 밸런스가 잘 맞는 딜이 아닌가 합니다.

좋은 센터에 훌륭한 유망주 거기에 5픽까지.. 커즌즈를 포기해야할 상황이라면 킹스 입장에서도 서운하지 않을 만한 패키지라 생각합니다.


올랜도 입장에서도 좋은 딜이라 봅니다. 좋은 선수들을 내보내는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팀에는 그래도 좋은 유망주들이 남아있으니까요. 페이튼 or 고든, 올라디포, 해리스라는 검증된 유망주와 커즌즈라는 스타선수를 보유하게 된다면 단번에 동부 상위 시드를 노릴만한 팀으로 올라 설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3. LA

 2픽, 랜들, 클락슨 or 미래의 1라픽 ↔ 커즌즈


여지껏 논란이 되어왔던 이야기지만 실제로 마크스테인이 기사에 옮긴 것을 보면 이야기는 오갔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가능성도 아주 없다고 이야기할 상황은 아니라 보고요.

 여지껏 이야기가 많이 나온만큼 언급할 것은 별로 없겠지만 두 팀다 장,단점이 있는 딜이라 봅니다.

어떤 것에 더 무게를 두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고요.


2픽, 랜들은 커즌즈의 대가로는 많이 약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클락슨 한명 더한다고 그 무게가 엄청 강해지는 것도 아니고 미래의 1라픽이라봤자 내 후년의 픽으로 알고 있기에 역시 그렇게 가치가 높다고는 이야기 하지 못하겠습니다.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커즌즈를 데리고 올 수 있다면 어쩌면 클라슨과 1라픽 모두를 건네줄 수도 있다고도 봅니다. 물론 레이커스 팬들 입장에서는 유망주들을 키워보고 싶은 마음도 크겠지만 레이커스라는 도시, 팀의 특성상 검증된 젊은 스타의 가치를 그보다 더 높게 생각하지 않을까 하네요.



45
Comments
2015-06-24 12:47:20

만약에 저렇게 오퍼가 들어온다면
올랜도와의 딜이 가장 좋아보이네요.

WR
2015-06-24 12:51:47

저도 킹스 입장에서는 올랜도와의 딜이 가장 매력적이어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고든이 조지칼을 만나면 날개를 달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2015-06-24 12:56:39

슈팅있는 매니멀 ver.2인가요?

WR
2015-06-24 12:58:32

고든도 슛팅이 없어요

2015-06-24 12:59:43

제가 올랜도팬은 아니지만 고든이 생각했던거보다 슈팅에 재능이 없는건 아니라더군요.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매니멀이 지금까지 개선이 안되고 있는것보단 더 나을것 같아요!

WR
2015-06-24 13:01:00

그렇긴 한데 슛폼이 너무 특이해서....

개인적으로는 제 2의 매니멀 보다는 제 2의 매리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015-06-24 13:02:20

제 2의 매트릭스만 되도 대박이네요! 일단 운동능력이 포지션 최상위급이라 말씀하신것처럼 조지칼 농구엔 최적화일거 같습니다.

WR
2015-06-24 13:08:50

피닉스의 매리언이 고든이 갈 수 있는 최고치가 될 수도 있겠지만

슛폼, 포지션, 운동능력, 사이즈 등등 개인적으로는 매리언과 너무 겹쳐보이기에 달리는 팀에가서 농구하는 모습을 보고 싶기는 합니다.

Updated at 2015-06-24 12:54:53

올랜도 딜이 좋아보이긴 하네요. 조지칼이 부세비치를

좋아할지는 의문이긴 하지만요 
덧붙이자면 커즌스도 좋아할지 의문...
WR
2015-06-24 12:53:11

부세비치가 생각보다 기동력이 괜찮습니다. 볼도 오래 끌지 않고요.

다만 세로 수비가 심한 단점이긴 한데 가격이 너무 저렴한지라 어느 팀에 가져다 놓아도 좋은 조각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Updated at 2015-06-24 12:58:13
아 부세비치를 비하하는건 아닙니다.
제 2K멤버입니다. 고든이 트위너성으로 뛰어주려면 기동력좋으면서도
세로수비가 좀 아쉬울거같아서요. 
부세비치를 데려와서 처분을 잘해서 빈자리에
디안드레조던만 올수 있으면 꾀 좋은 라인업 짤수도 있어보이네요..
안온다는게 함정이지만.
덧붙이자면 뉴스에 자벨맥기 연결설이 떳네요..
다운그레이드 조던? 
WR
2015-06-24 12:57:46

그렇죠. 고든 부세비치면 높이가 걱정되기는 합니다.

뉴스란에 조던대신 현실적으로 가능한 맥기의 루머가 뜨던데....

조합상으로는 괜찮아 보이기도 합니다;;

Updated at 2015-06-24 12:59:58

네 조지칼 시절 덴버에서 15분정도는 꾀 좋은 수비력

보여줬던걸로 기억합니다. 훼이크 한번에
날라가긴 하지만요...
그리고... 가끔 뒷목잡게 하지만요 
2015-06-24 12:51:05

올랜도로갔으면 좋겠네요. 이왕이면 서부말고 동부로.......

WR
2015-06-24 12:55:06

올해는 유타가 플옵을 밟았으면 하는 마음에 저도 스타 플레이어들이 동부로 가는것은 찬성합니다...

2015-06-24 12:57:02

커즌스가 괜찮으면 올랜도와의 딜이 가장 킹스에겐 좋을 것 같습니다.
랄은 구성도 아쉽고 오카포같은 스타일은 업템포엔 안어울린다고 봐서 킹스가 맘에 들어할만한 트레이드는 아닐듯..

WR
2015-06-24 12:59:54

만약 LA와의 딜을 선택한다면 2픽으로 오카포 대신 러셀 or 포르징기스를 뽑지 않을까 합니다.

오카포는 조지칼 스타일 너무 아닌지라 뽑을 확률이 없을 듯 하네요.

2015-06-24 13:02:20

그런데 드랲날짜가 2일 남은지라..
보통 이런 드라마는 길게 가죠. 더군다나 커즌스는 계약기간도 많이 남았으니 태업하지 않는이상은.. 킹스도 길게바라보고 최대한 이득 보는 딜을 할 것 같습니다.

WR
2015-06-24 13:07:28

레이커스와의 딜을 하려면 드랩 전에 해야 하지 않을까 봅니다.

이미 커즌즈 측에서 기사가 나온이상(그것이 사실일 경우) 오래끌어도 가치가 그렇게 높아질 것 같지는 않네요.

아짜피 킹스가 트레이드를 해야 된다면 레이커스 뿐 아니라 다른 팀과 하더라도 상위픽들이 포함된 트레이드를 할텐데 킹스입맛에 맛는 선수를 뽑는게 최선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15-06-24 13:01:12

올랜드 정도는 맞춰와야(실제로 제시할지는 모르겠지만) 딜이 진행이 되겠네요

WR
Updated at 2015-06-24 13:10:29

저도 밸런스가 가장 좋아 보이기는 하는게 오랜도 딜인데..

실제로 오퍼가 뜬 것은 LA였고, 덴버는 로슨, 퍼리드를 시장에 내놓았고 조지칼의 입맛에 정확히 맞춰진 선수들이기에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위닝팀의 코어를 당장 내놓을 팀도 없을뿐 아니라 상위픽 혹은 유망주를 다량 보유한 팀들중에 킹스의 입맛에 맞춰줄 만한 팀이 생각보다는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2015-06-24 13:09:08

올랜도가 만약에 오퍼한다면 페이튼이나 5픽 둘중에 하나는 지키려고 할겁니다. 부세비치 하나만으로도 상당히 가치있는 트레이드매물이거든요. 덴버는 조금 힘들다고 보는것이 글에도 쓰셨듯이 리빌딩을 선택했는데 픽을 줄까 의문이네요.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새크가 이번 드래프트 2픽의 가치를 얼마나 생각하고 있냐에 달렸다봐야죠.

WR
2015-06-24 13:14:27

그 둘중에 하나가 빠지면 킹스 입장에서 반대가 심하지 않을까 하네요.

저도 부세비치의 가치를 정말 높게 생각하지만 현재 올랜도에서 필요한 것은 스타플레이어라 봅니다.

올랜도가 저정도의 카드를 내놓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그만큼 많은, 좋은 선수들을 보유했다고 생각해서고 위의 출혈을 댓가로 커즌즈를 영입할 수만 있다면 리빌딩을 끝을 선언하기에 완벽한 라인업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2015-06-24 13:21:10

보통 팀내에 불화가 생겨서 트레이드 요청한경우는 제값받기가 굉장히 힘들지않나싶네요. 올랜도 입장에서는 급할게 없는것이 새크가 거절한다면 커즌스만큼은 아니지만 이미 탑센터반열로 올라간 부세비치를 계속 끌고가면 되거든요. 젊은 선수들 잘 이끌어줄 감독도 데리고 왔구요. 페이튼, 올라디포, 해리스, 부세비치의 라인업을 새감독밑에서 적어도 한시즌정도는 굴려볼거라봅니다.

WR
2015-06-24 13:23:28

저도 당연히 올랜도가 지금 멤버 그대로 끌고 가도 괜찮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30개 팀중 가장 좋은 유망주 풀을 보유한 팀이라 생각하고요.


근데 커즌즈 같은 선수가 시장에 나오는 것은 극히 드문일이니 올랜도 입장에서는 욕심을 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었네요. 

Updated at 2015-06-24 13:21:23

서부의 슈퍼스타들이 동부로 많이 건너가면 좋겠네요.

WR
2015-06-24 13:24:01

저도 유타의 라이벌들이 이사해갔으면 합니다...

2015-06-24 13:23:04

덴버와의 트레이드는... 그냥 팀명을 트레이드하는 거 아닌가 싶은 느낌이네요. 맥기도 영입할 것 같으니;
리빌딩 완료 목표 시점이 언제인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아예 유망주를 받을지 베터랑을 받을지...

WR
Updated at 2015-06-24 13:26:03

듣고보니 몇년전의 덴버 느낌이 강하네요;;

팀에서 조지칼을 밀어주기로 한 이상 조지칼이 원하는 대로 될 것 같은데...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아주 유망주로 채우기 보다는 적절한 베테랑과 유망주의 조합을 원할 것 같아서 덴버의 트레이드를 이야기해 봤네요.

2015-06-24 13:52:09

올랜도는 결코 저렇게 줄리가 없다고 봅니다. 상대방 선수가 언해피 뜬 상태인걸요... 최소 5픽이나 페이튼은 빼든지 아니면 새크 픽정도는 받아올겁니다. 그리고 딱히 지금 올랜도가 센터가 급하지는 않은지라...

WR
2015-06-24 13:58:58

언해피가 뜨더라도 다른팀과의 경쟁이 있기에 저정도는 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부세비치, 5픽에서 그친다면 이미 LA에서 오퍼가 왔다는 2픽, 랜들이 개인적으로는 더 나아 보이네요.

2015-06-24 21:16:55

저는 개인적으로 2픽으로 오카포를 뽑아도 결코 부세비치만큼 크기는 어렵다고 보는지라 올랜도의 카드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웬만하면 작년에 가능성을 보여준 페이튼은 지키려할거고 준다면 무조건 픽은 받아내려할겁니다. 상응하는 유망주로 로스터를 채울 수 있게요.

2015-06-24 13:52:21

토론토도 괜찮을 듯한데요? 로스+발렌슈나스+1라픽이나 선수 = 커즌스

WR
2015-06-24 14:01:34

저는 이 트레이드는 새크에서 너무 받는게 적은 것 같습니다.

발렌슈나스는 충분히 좋은 선수고 성장가능 성도 있는 선수지만 로스에 그런 기대를 하는 팀은 많지 않을테고 위에 언급된 5, 7픽과 토론토의 픽은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2015-06-24 14:50:32

로스대신 데로잔이라면 할만할것같습니다.

2015-06-25 04:29:41

로스는 현재 실패한 유망주 소리를 듣는 선수이죠. 조지칼은 검증된 베테랑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데로잔 + 발렌슈나스 + 1라픽 + 노게이라 (유망주) 정도 묶어서 시도해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이렇게 줘도 사실 킹스의 손해라고 보기 때문에 양념을 조금 더 넣어서 대형 트레이드가 나올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보는데요, 이런 트레이드는 어떨까 싶네요.

라우리 + 데로잔 + 발렌슈나스 칼리슨 + 커즌스 + @ (스타우스카스?)
라우리와 데로잔의 조합은 이미 상당히 강력한 백코트 조합으로 검증되었고, 서부에서도 아마 탑5안에 드는 백코트진으로 인정받을수 있습니다. 여기다가 추가되는 발렌슈나스는 효율성 면에서 이미 리그에서 손꼽히는 선수입니다 (감독이 기회를 잘 안줬을뿐..)
멜로 트레이드 시절에 덴버가 닉스의 핵심 주축선수 세명을 보내며 멜로를 받아왔듯, 커즌스라는 S급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서라면 이정도 출혈은 감수해야겠죠. 만약 이런 트레이드를 한다면 킹스는 플옵에 도전하는 즉전감 전력을 단숨에 채워넣게 될수 있고, 랩터스는 이번에 확 비워지는 샐러리캡을 이용해서 FA에서 커즌스의 파트너로 빅네임 영입하는 시나리오를 그려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5-06-24 14:03:39

올랜도 딜은 너무 킹스 입맛을 고려한 딜 같네요.
올랜도가 저걸 다 포기하고 커즌스 데려오려할지 의문입니다.
페이튼과 5픽은 지키려들겠죠. 아니면 굳이 안해도 큰 문제도 없어보이고 말이죠.
개인적으론 올랜도가 좋은 재능들을 가지고 그간 부진했던건 무능했던 쟈크 본 감독의 영향이
컸다고 보는지라 이번에 감독 갈리고 포르징기스 정도 지명해서 잘 키워나가면 충분히 플옵컨텐더가 될수 있다고 봅니다.

WR
2015-06-24 14:16:20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이라 봅니다.

위에 이야기 했듯이 저것을 포기하더라도 올랜도에는 충분한 유망주가 있고 거기에 커즌즈를 더한다면 단번에 올라 갈 수 있기에 저런 선택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현재 올랜도의 상황은 고민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WCS가 떨어져 나가고 포르징기스의 가치가 급격히 오르면서 올랜도의 픽으로 뽑을 수 있는 선수들이 윈슬로우, 무디아이, 헤조냐 정도인데 올라디포와 거의 플레이가 유사한 무디아이를 거른다고 보면 스윙맨을 뽑는게 거의 확실시 될테고 그렇다면 해리스와는 이별을 맞이할 가능성이 커지겠죠.

그러면 또다시 완벽히 리빌딩을 끝냈다 라는 멤버구성은 될 수가 없는 듯 합니다.


페이튼, 부세비치. 5픽으로 리그에서 검증된 스타, 올시즌 트레이드 가치 top10에 드는 선수를 데리고 올 수 있으면 한번 해봐도 될 만한 일이 아닌가 하네요.


2015-06-24 14:36:22

일단 매직은 원래도 그랬지만 드와이트메어 이후 더욱 멘탈 좋은 선수들을 원하죠. 해니건이 썬더식 리빌딩을 원하기도 하구요.
웬만큼 좋은조건이 아니면 커즌스영입은 안할거같고, 랄이 포함된 3각 정도가 가능할거 같습니다.

킹스 겟: 부셰, 5픽, 랜들, 알파(미래의 픽 or 클락슨 or 하클라스,니콜슨 등)
랄 겟 : 커즌스, 알파(상동한 올랜도 유망주)
매직 겟 : 2픽, 6픽, 알파

알파는 양팀 단장들 협상에 따라 갈릴거 같구요. 돌니건이 딜에 꼈다는건 누군가 슬리퍼가 있다는 얘기가 아닐까 싶은데 궁금하네요. 흥미로운 드랩데이가 될거 같습니다.

WR
2015-06-24 14:44:13

괜찮아 보이는 3각 딜이네요.

근데 올랜도가 또다시 유망주들로 로스터를 채우는 것을 원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제는 플옵으로 올라가야 할 시기가 아닌가 해서 커즌즈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이야기 해 본 것이었는데 또다시 유망주들로만 로스터를 채운다면 리빌딩이 너무 길어지는게 아닌가 하네요.

2015-06-24 15:28:53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올랜도가 5할 팀이 되려면 부셰나 1,2번 듀오 둘중하난 포기해야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수비에선 부셰의 허접한 세로수비때문에 픽앤롤이후 인사이드로 쉬비가 몰리고 파생되는 공격에 속수무책이죠.
공격에서는 부족한 외곽때문에 안풀리면 닥치고 부셰 픽앤팝으로 귀결되구요. 결국 4번포지션이 이런 약점을 그나마 완화시켜 줄수 있을텐데 3점되는 림프로텍터가 필요하죠.
그런데 이런선수가 어디흔하나요. 이바카영입 말곤 없는데 불가능하죠.

그래서 그냥 조합을 다시 구성했음 하는 마음에서 부셰가 팔렸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은 올라디포 대신 밴맥이면 어떨까 싶은데 올라디포는 제값받기 힘들겠죠.

리스크가 분명있지만 좋은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매직같은 약팀에서 활약은 가치를 인정받기 힘들죠. 선수에 대한 니즈가 있을때 제값받고 팔수 있다면 파는게 낫지않나 생각해봅니다.

WR
2015-06-24 16:07:13

공감합니다.

요즘 같은 트렌드에 1,2번 선수 둘다 3점이 약하다라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두선수중에 한명의 손을 들어야 한다면 저는 고민 없이 올라디포의 손을 들 것 같네요. 페이튼이 루키 선수로는 굉장히 성숙하고 침착함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의 슈팅능력을 생각하면 포기할 수 없는 재능은 아니라 생각하네요.

2015-06-24 14:29:00

올랜도 팬으로써. 제가 저런 트레이드를 제안했는데..

 

사실.... 정말... 뭐랄까.. 울팀에는 스타플레이어가 필요해서

좀 퍼줘도 된다는 생각이 있긴 했어요....

 

사실 개인적으로 가장 원하는건..

저기에 어떻게든 1라운드 중반 픽을 하나 얻어오고 싶어요..

 

부셰비치-페이튼-5픽= 커즌스+13픽에서 14픽 정도면 올랜도도 만족입니다.

 

사실 가치가 폭락한 윌리컬리스타인이나, 계속적으로 저 혼자 탐내고 있는 마일스터너 정도만

올랜도에서 데려오면 사실상 리빌딩 끝이라고 보는지라.

 

정 안되면 2라운드 초반픽이라도 얻어내서.. 캔자스대학의 왕손 클리프알렉산더나

블락만큼은 진짜좋은 시라큐스의 말라깽이 크리스 맥컬로우 정도라도 데려오고 싶네요.

 

딱, 링프로텍터하나만 있으면 진짜 좋겠어요..

 

 

WR
Updated at 2015-06-24 14:44:42

사실 올해가 끝나기 전까지는 리빌딩팀 중에 올랜도를 가장 부러워 했었는데 작년 후반기 유타가 터지기 시작하면서 느낀것이 역시 좋은 유망주를 포지션 별로 모아 놓기만 한다고 되는건 아니구나 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올랜도는 작년 멤버만 놓고 보더라고 25승 이상을 거두었어야 하는 팀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물론 선수들의 부상도 감독의 미스도 있었겠지만 감독을 바꾼다고 올랜도가 당장 강팀이 될 수도 있다는 확신은 부족하다고 봅니다.

프론트의 생각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커즌즈만 온다면 강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만한 멤버이기에 그 댓가가 비싸더라도 욕심을 낼 만한 상황이 아닌가 생각하네요.


2015-06-24 16:56:36

어디로 가든 동부로 가길... 동부 스타가 고갈 직전.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