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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즌스의 트윗(제 착오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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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6-23 16:18:59

https://twitter.com/boogiecousins/status/613225835365949440


커즌스가 방금 그림 트윗으로 (잔디)(뱀)(잔디) 를 올렸는데
전 이게 무슨 뜻인지 몰라서 의아해하고 있었는데
멜로와 이궈달라가 추가적인 트윗을 해서 뜻을 알게 되었네요.

https://twitter.com/carmeloanthony/status/40993105960239104
https://twitter.com/andre/status/466784448269524992

when the grass is cut the snakes will show

제이지의 랩 가사중 일부분인데 뜻을 번역해보자면
겉으로 멀쩡해보이는 것(잔디)을 자르면 해로운 것(뱀)을 볼 수 있다....라고 합니다.

커즌스는 조지칼 감독을 저격했을 것이고
조지칼 감독과 사이가 안 좋았던 멜로와 이궈달라가 지원사격하는 꼴도 재밌네요.

반면 세크팬들은 한숨만 나오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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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남이 리트윗한 내용만 보고 실수를 해버렸네요.
커즌스가 저 트윗을 한 것은 맞습니다만
밑에 댓글을 달아주신 아이버슨님 말대로 멜로와 이궈달라의 트윗은 현재가 아닌
몇년전에 트윗한 내용으로 밝혀졌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드렸고 다음부터 글을 쓸 때는 좀 더
확실히 확인한 다음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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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6-23 15:46:54

헐 셋이 카톡하다가 의기투합?

Updated at 2015-06-23 15:48:56

근데 구단입장에선 조지칼보단 커즌스편을 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조지칼이 경력은 오래됐지만 우승경력이 있는 감독도 아니고...
10년이상 팀의 중심이 될 선수를 조지칼이 트레이드시키자고 한다고 과연 보내버릴지...
Updated at 2015-06-23 15:50:26

딱 주도권싸움중이군요...


커슨스 잡으려고 조지칼은 트레이드 설을 뿌렸고, 
커슨스는 트윗으로...

새크 프런트진이 둘중 누구를 선택할지.... 개인적으로는 조지칼감독에 힘을 주는게 낫다라고 보지만...

P.S. - 조지칼의 덴버에서 뛰처나간 두 선수(멜로, 이기)가 지원사격이라...
조지 칼도 꼰대끼가 있었나...?
Updated at 2015-06-23 15:53:33

꼰대끼가 다분하신 분이죠. 괜히 덴버에서 그런 실적내고도 쫓겨난게 아닙니다.(물론 그거는 덴버의 뻘짓으로 결론이 났고 저도 그렇다고 봅니다.)


전체적으로 신인급에게는 많은 기회를 주지만, 베테랑들하고는 적잖이 마찰이 있는 스타일입니다.
2015-06-23 15:55:54

조지칼의 한계에 대해서야 본문을 쓰신 레오파드님과도 여러 이야기를 나눈바 있지만..

선수들과의 불화에대해서는 거의 언급된 바가 없기에
이기와 멜로의 지원사격은 뜻밖이라서요...
베테랑과 마찰이 있다는 이야기도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군요...
WR
Updated at 2015-06-23 16:03:38

전 게시판 내에서 왠만하면 나쁜 소리는 해봤자 좋을게 없다는 주의라서

덴버 선수들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 관련해서 
나쁜 소리는 되도록이면 하지 않는 편이라서 말이죠.

제가 기억하는 것만 몇개 말씀드리자면...
-제알이 덴버 소속 선수였을 당시 대화가 전무, 
소통은 어시스턴트 코치를 통해서만 했다고 하죠.
(제알도 연습 불참, 경기 도중 갑자기 라커룸 가기 등등을 시전한 적이 있습니다만;;)
-멜로, 앤써 트레이드 되고 난 뒤 뒤끝을 인터뷰에서 보여줬습니다.
(앤써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멜로는 수비부분 기여에 대해서 한마디 하셨죠.
틀린말은 아니었지만 헤어지는 마당에 굳이 한마디 하실 필요는...)
-이궈달라를 골스와의 시리즈의 배신자로 지목한적이 있고 이것 역시 시리즈 끝나고
덴버 감독에서 해임되고 나서 한 인터뷰에서도 뒤끝을 한번 작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Updated at 2015-06-23 16:03:46

직접적으로 말이 안 나오게 운영하는것도 능력인거죠. 덴버시즌만 본 사람이지만 베테랑들 입장에서는 좀 서운해 할만한 전술운용이나 희생을 요구하는 경우가 여러차례 있었습니다. 1년차나 10년차나 똑같이 '팀 승리 우선!'이러면 베테랑 입장에서는 요구하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저도 이거는 기싸움이라고 봅니다. 커즌스가 갈아치운(?)감독이 여럿되지만 조지칼은 그런거 다 씹어드실만한 커리어 가지신 분이죠. 커즌스가 드래프트되고 매년 감독이 바뀌었는데, 이거는 복합적인 원인이 있지만 커즌스도 책임이 0%도 없다고는 못 합니다. 사촌군 입장에선 이제야 좀 제대로 된 코치를 만난 셈이기도 하네요.
2015-06-23 15:48:54

확실히 멘탈이 특이한 선수긴 하네요.
공개적으로 이러는건 쫌..

2015-06-23 15:50:43

이런 따끈따끈한 소식 감사합니다.

2015-06-23 15:52:33

멜로는 몰라도 이궈달라는 조지 칼이랑 아무 문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WR
Updated at 2015-06-23 15:56:35

전 사이가 되게 안 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 덴버와 골스와의 플옵에서 mole로 지목되었고 시리즈가 끝난 뒤에도
조지칼 감독이 다시한번 디스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 시즌 덴버 라커룸이 망가지면서 현지 덴버팬이 조지칼 감독에게 
덴버 감독 당시 라커룸 관리가 어려웠냐고 물어보니 한명(이궈달라)만 빼고 다 괜찮았다고
말했었다는군요.
2015-06-23 15:59:13

글쎄요... 그건 조지 칼과 이궈달라의 문제보다는 플옾 중에 골스 가고싶다고 하는 이궈달라의 문제라고 생각하는지라..

2015-06-23 15:52:48

호수 주변엔 잔디가 무성하고..

그 호수네에는 블랙 맘바라는 뱀이 사는데..

2015-06-23 15:53:09

그리고 뉴욕에서 도원결의

2015-06-23 16:00:18

커즌즈는 리그탑에 드는  좋은 선수이긴한데 킹스GM은 확실히 별로인듯합니다. 커즌즈를 중심으로 선수들을

데려오면 되는데 지난 몇년간 성적이 지지부진하는것보면 그게 잘 안되는것같더라구요. 좋은 값을 받고 서로 결별하는것도 윈윈이 될듯합니다.

2015-06-23 16:00:36

근데 멜로와 이궈달라의 트윗링크 들어가보면 11년 14년인데 전에 같은 의미로 썼을지는 모르지만 커즌스를 지원사격한다고 새로 쓴 내용은 아니지 않나요?

(트위터를 안해서;;)
WR
2015-06-23 16:11:27

아이버슨님이 하신 말씀이 맞네요.

리트윗된 내용만 보고 제가 실수한 것 같습니다.
2015-06-23 16:02:09

전 조지 칼을 골라야된다고 봅니다... 조지 칼 정도면 정말 리빌딩의 달인이에요...

전 시즌 부진했던 팀들 조지 칼만 만나면 성적이 뛰어올랐습니다.
심지어 성공적이라고 볼 수 없었던 초창기시절 클리블랜드와 골스도요...
믿어주면 플옵은 보낼 수 있는 감독이에요... 플옵에서 이상하게 삽을 많이 들어서 그렇지...

2015-06-23 16:59:48

조지칼 감독 스타일이 슈퍼스타 몰빵보다는 조금씩 역할분배해서 하는 토탈농구 형태라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올해 애틀과 골스를 봐도 스타일은 비슷한데 슈퍼스타의 유무로 플옵에서 극명하게 갈렸죠. 올해 애틀같은 컨셉이 조지칼 팀들이었습니다.


그렇게 플옵성적이 안 좋다고 해도 페이튼 - 캠프로 파이널도 밟으셨고, 밀워키 빅3로 컨파도 가시는 분이죠. 덴버시절에는 천시 - 멜로로 컨파 갔습니다. 이 정도면 감독의 역량보다도 '팀의 재능크기 + 약간의 불운'정도라고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 이전에 워낙 기대치가 크니 그렇기도 하죠...

개인적으로는 미네소타가 질렀으면 완벽했다고 보는데, 새크로 가셨고 이제 슬슬 시동을 거시는거라 봅니다. 저도 힘을 실어줄거면 조지칼에 확 실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벤맥이나 데릭 윌리엄스,루디 어떻게 쓸지 굉장히 궁금하기도 합니다.
2015-06-23 16:02:34

가능성 제로지만 커즌스 이궈달라가 뉴욕서 도원결의 맺으면 쩔겠네요. 커즌스ㅡ포르징기스ㅡ멜로ㅡ이궈달라ㅡ팀하주 이렇게 트라이앵글

2015-06-23 16:33:55

반대로 커즌스가 조지칼 밑에서 정신다잡으면 또한번 성장할수도 있는데..
아이버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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