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팬들의 선택은??

Comments

2015-06-23 15:09:43

개인적으로 오카포를 뽑고 ucla출신가드 웨스트부룩 영입에 총력을 기울였으면 합니다. 물론 1년 더있어야하겠지만요.

2015-06-23 15:10:58

오카포를 뽑을거 같은 느낌은 드네요

러셀도 괜찮을거 같은데 말이죠 ㅠㅠ

2015-06-23 15:11:38

저는 러셀 뽑았으면 좋겠어요.

오카포도 나쁘지 않는 자원인데 슛터치 안좋고 림프로텍터 안되고 운동능력도 평범한 약점을 보자니

기대감이 적어져요.

러셀이나 오카포나 둘다 약점은 있는데 오카포는 빅맨이니까

2015-06-23 15:13:48

일단 저는 개인적인 선호도가 항상 타운스-러셀 순서였는데 보도 나온대로 80%이상 오카포가 뽑힐 것 같습니다.

두 선수 모두 공격에 재능이 있지만 수비가 불안하다는게 공통점인데 그나마도 오카포는 개선 가능성이 낮아보이는게 더 아쉬운 부분이겠죠. 수비가 안좋은 공격형 가드는 온코트의 파트너나 전술로 어떻게 커버가 되도 수비가 안좋은 센터같은 경우에는 구멍을 메꿔주기가 더 어렵다는 것도 크죠.

어쨌든 드랲 전에 이래저래 따져봐도 결국 누가 성공할지는 정말 예측하기 어렵더군요. 구단측에서 누굴 뽑든 현명하게 잘 코칭하고 선수 본인도 열심히 노력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2015-06-23 15:16:28

오카포가 NCAA에서 더블팀을 가장 많이 상대한 선수라고 하더군요. 더블팀에서의 공격 효율은 14위라는게 좀 그렇긴 해도 NBA에서 더블팀에 쫄지 않고 패스만 잘해줘도 팀에 많은 도움이 될텐데 말입니다. 오카포에게도 업사이드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말씀하셨듯이 드래프트 전 예측이 그다지 의미없다는 말에도 공감하고요.

다만 귀여운 얼굴은 러셀이 위라는걸 부정할 순 없을 것 같네요. 산적같이 생긴 오카포 ㅠㅠ

2015-06-23 15:21:57

더블팀에서 밖으로 빼주는 패스 뿐만이 아니라 본인이 드리블 쳐서 빠져나오는 기술도 사이즈에 비해 굉장히 좋더군요. 수비력이 어떻더라도 NBA에서 평균 20점 해주는 빅맨이 된다면 만족할 것 같은데 그정도 하려면 자유투 개선과 슛거리를 약간 늘려야 할텐데 저는 수비보다 이게 더 걱정이네요.

경기나 워크아웃 영상을 보면 스트로크 자체는 제법 부드러운데 밸런스가 영 안좋습니다. 내쉬가 랜들 슈팅도 좀 봐줬다는데 오카포한테 붙어서 슈팅 전담좀 해주면 안될지

2015-06-23 15:27:14

에디 커리 되면 어떡하죠... 전 커리가 딱 생각나는데...

2015-06-23 15:40:27

에디 커리는 일단 기본적인 몸관리가 개판이었죠. 오카포는 일단 워크에틱 자체는 좋게 평가 받지만 뭐 커리도 드랲 전부터 그렇게 될 줄 알았으면 상위픽에 안뽑혔겠죠.

2015-06-23 19:36:55

에디 커리보다는 못해도 알 제퍼슨일 것 같습니다.

알 제퍼슨보다 1인치 더 크고 윙스팬 더 길고 도움 수비는 더 좋은 알 제퍼스 2.0요.

러셀은 슛 좋은 루비오를 예상하고요.

좋은 소식 하나 물어다 드립니다.

https://twitter.com/16ringsnba/status/613010695945191424

오카포의 운동능력이 시즌 지난 2달 동안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No step vertical이 2.5인치, 풀점프가 4인치 정도 높아졌다고 하네요.

게다가 더 중요한 lateral agaility test에서도 2달전의 (오른쪽 2.81초, 왼쪽 2.88초)에서 2달 후인 최근 (오른쪽 2.66초, 왼쪽 2.66초)으로 향상했다고 합니다. 이건 NBA 센터들 중 백분위의 87째에 속하는 상당한 기록이라고 하네요.

2015-06-23 15:13:52

요즘은 빅맨보다 스윙맨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느낌이라.. 러셀도 좋을것같아요

2015-06-23 15:14:18

더이상 생각하기를 포기한 1인..

그냥 타운스 픽다운 되면 머리아플일도 없을텐데..

2015-06-23 15:14:40

솔직히 정말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는 오카포를 원합니다 빅맨이 골밑 깨부스는 농구릉 좋아해서...허허허

2015-06-23 15:16:00

자도 러쎌이 잘크면 슈퍼스타 재능이 있다고 생각되지만 랄 프런트에서는 오카포를 선택할거 같더군요.

뭐 오카포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빅맨 골밑 공격스킬은 타고나는것이니까요.

아무튼 전 러쎌을 원하지만 랄 프런트는 오카포로 거의 점찍어둔것 아닌지..

2015-06-23 15:16:24

저는 누가 뽑히든 상관 없다고 생각해요.
다른 것보다 좋은 것은 2픽+랜들로 커즌스 영입이구요.

Updated at 2015-06-23 15:18:37

레이커스라면 빅맨을 잘 키울거 같아서 전 오카포를 선호합니다 바이넘때도 피지컬을 보고 수비형 프로젝트선수라고 했지만 공격력이 먼저 빛을 봤죠 오카포는 공격이라는 확실한 장점이 있고 긴팔이 있으니 어느정도 수비부분도 개선이 있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전 스윙맨들의 외곽놀이나 돌파보다는 빅맨들이 골밑에서 박살내는 장면을 보고싶기도 합니다 지금 평가대로 랜들과 오카포의 수비가 아쉬울순 있으나 골밑폭격도 본지 상당히 오래된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보고싶네요

2015-06-23 15:50:17

바이넘의 공격력이 빛을 본건 카림옹의 전담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빅맨계보때문에 그렇지 레이커스가 빅맨을 독보적으로 잘 키우는 구단은 아니었죠. 레전드급 빅맨을 데려왔을 뿐이죠...그리고 중요한건 지금 카림옹은 레이커스에서 빅맨 코칭을 담당하지 않습니다.

2015-06-23 16:22:16

아 갑자기 자기는 페이스업 플레이어라 코칭이 필요없다고 카림을 거절한

초코케잌놈이 생각나서 혈압이.,..

Updated at 2015-06-23 15:32:47

오카포 랜들 듀오는 어쩌면 우리가 상상하는거 이상으로 성장할수 있습니다. 두선수다 힘이좋고 공격력이좋아요. 3점라인에 나와서 스크린걸어주고 슛터놀이하는 빅맨듵을 혼내줄수 있는 골밑듀오가 될수있다고 봅니다.남들이 보면 비웃을수 있지만 제2의던칸 제2의랜돌프가 되어 상대편 빅맨들이 레이커스와는 맞붙기싫다. 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성장하는게 제 바람입니다. 나중에 풀리는 버틀러와 폴조지 서브룩중 한명이상은 꼭잡았으면 합니다. 개인적바람은 버틀러ㅡ폴조지 둘다잡는것입니다.

2015-06-23 15:34:21

컵책신님이 알아서 하실겁니다..

Updated at 2015-06-23 15:56:00

이번 여름에 괜찮은 FA 센터들이 많아서 당장 성적과 조합을 생각한다면 러셀 픽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오카포도 환영하구요.

아니면 랜들의 감량과 더불어 3번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는데 가끔 클락슨 - 코비 - 랜들 - 포징기스 - 챈들러 라인업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2015-06-23 15:37:09

오카포 픽후 웨스트브룩을 노리는게 제일좋죠 어물정한 자원들 다버리고 올해 버틀러 내년 웨스트브룩

이런식으로 했으면좋겠다.

2015-06-23 15:47:43

레이커스 팬 분들은 Free agent signing 의 가능성을 높게 생각하시는 것이 부럽습니다.

실제로 과거 사례를 보더라도 FA 들이 제 발로 찾아왔으니까요.

그렇지만 그건 그동안 코비라는 버팀목이 있었기 때문이고, 코비 은퇴 후에도 단지 LA lakers 라는 위치와 이름을 보고 sign을 할까에 대해서 그 여부가 궁금합니다.

유럽 축구처럼 salary 제한이 없어서 후보가 되어도 연봉이 높게 유지되는 것도 아니고, 따뜻한 곳에서 살고 싶다고는 하나, 정작 시즌 끝난 다음에는 전부다 LA나 플로리다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는데요.

저라면 로스터가 완성되어 있지 않은 LA Laker 가 되는 것에 대해서 가산점을 주지 않을 것 같거든요.

2015-06-23 15:50:03

사실 대형 FA가 제 발로 찾아온 건 96년 샄이 마지막입니다. 2009년의 론 아테스트나 2012년 말년의 스티브 내쉬가 대형 FA라긴 좀 뭐하니..

제 생각에도 빅마켓이라는 걸 그렇게 절대적인 요소로 FA들이 선호할 것 같지가 않습니다. 특히 스타급 선수들이라면 우승을 노릴테고 팀 전력을 우선시 하겠죠.

2015-06-23 15:54:20

전성기가 지났어도 론 아테스트와 스티브 내쉬면 감지덕지죠.

아무튼 레이커스의 리빌딩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어느 한 쪽으로 걸라면, 그래도 빠른 리빌딩 완성을 보지 않을까 싶네요.

미네소타가 제 아무리 날뛰어 봤자 결국 레이커스를 못 꺾지 않을까 자조 섞인 한탄을 해봅니다.

2015-06-23 15:53:06

말씀하신대로 요즘 트렌드는 우승권팀에 가는거죠. 그리고 레이커스가 수급이 좋다한들 그만한 선수가 FA시장에 나와야 하는데, 지금 라이징 스타들(갈매기 등)은 대부분 1~2년뒤에 RFA로 풀려서 레이커스는 사실상 불가능하죠.

2015-06-23 15:58:34

신인계약과 그에 따른 연장계약에 대한 법칙이 선수들을 소위 말하는 명문구단으로 가는 것에 결정타를 미쳤다고 봅니다.

그 점이 과연 NBA 흥행에 좋은 영향을 미칠 지, 아닐 지는 잘 모르겠네요.

지금 같은 계약 조건이 아니라면 아마 러브는 미네소타에서 신인계약 마치자 마자 레이커스로 갔을 거에요.

2015-06-23 16:13:08

그런데 사실 이러한 규정 변경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없으면 스몰마켓에 드래프트 된 선수들은 루키계약 끝나면 무조건 나갈려고 하겠죠.

그러면 그 팀은 또다시 탱킹을 하는 경우가 생길테고 DTD, UTU의 악순환이 생겼을 겁니다.

그 팀들을 생각하면 꼭 필요한 규정이라고 생각되네요.

2015-06-23 15:52:36

트렌드가 림 프로텍트형 빅맨이나,

한 번쯤 다시 포스트에서 자유자재로 득점하는 빅맨을 보고 싶네요.

2픽으로 오카포를 뽑고 러셀은 아쉽지만 1년 뒤에 러셀 (웨스트 브룩)로

팬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2015-06-23 15:54:11

랄팬은 아니지만 코비 이후까지 생각하면 러셀 뽑아서 클락슨-러셀-?-랜들-로로가 밸런스는 더 좋아보입니다.

Updated at 2015-06-23 16:30:00

랜들의 포텐이 터진다고 생각했을땐 오카포보단 러셀이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옆에 로페즈같은 앵커형수비수가 있으면 조합상으로도 나쁘지 않고 로페즈가 투박해서 그렇지 미들, 훅슛을 다 갖추고 있기도하구요.

굳이 버틀러가 아니더라도 로페즈와 괜찮은 스윙맨자원을 데려올 수 있다면 후자가 더 좋은 선택일 것이고 이번 fa때 1번보단 5번이 더 많이 풀리기 때문에 오카포를 뽑는 것보다 선택지가 많다는 점에서 러셀을 뽑는 것이 좋을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러셀,오카포 이 둘만 봤을 땐 오카포가 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