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피어스는 LA에서 클리퍼스와 함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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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3 06:50:47
저번 글에 이어 다시 한번 폴피어스와 클리퍼스에 대한 기사를 번역하네요.
페이스북에서 응원팀을 팔로윙하다보니 태그된 주제들이 아무래도 클리퍼스가 많습니다.
위대한 선수의 반열에 오른 폴피어스가 응원팀과 함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높아져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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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폴피어서는 내년 한시즌을 더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워싱턴과의 5.5M에 해당하는 플레이어옵션을 포기한 후 어떤 팀과 뛰게될지는 미궁에 빠진 것 같습니다. 워싱턴으로 돌아갈 수도 있지만, 클리퍼스는 이 베테랑 선수에게 그럴듯한 목적지로 보입니다.
클리퍼스와 뛰게 되면, 피어스는 리버스 감독과 다시 함께하게 되고 고향인 LA로 돌아가는 의미도 있습니다. 두가지 모두 폴피어스에게 흥미로운 소재입니다. 그러나 일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워싱턴에서 선수들과 아주 끈끈한 관계를 맺으면서 그는 워싱턴팬들에게 인기선수가 됐습니다. 그의 선택지는 7월에 FA가 되면서 확실해질 것이지만 높은 확률로 클리퍼스에 합류할 것이라고 NBA닷컴의 데이비드 알드리지 기자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워싱턴(발) : 몇주 전에 기사화한 바와 같이 폴피어스는 워싱턴과의 계약에서 옵트아웃할 것이다. 많은 관계자들은 폴피어스가 홈타운으로 돌아가 클리퍼스와 함께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만약 폴피어스가 클리퍼스와 계약한다면, 팀의 선발 스몰포워드가 될 것입니다. 최근 맷반즈와 랜스 스티븐슨을 트레이드하면서 스티븐슨을 벤치에서 출장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기 때문입니다. 폴피어스는 스몰포워드 포지션에서 스티븐슨과 출장시간을 나눠가질 수도 있고, 워싱턴에서 한 것처럼 클러치타임 플레이어로 활약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리버스 감독과 함께하는 것이 명예의 전당급의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는 폴피어스에게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것이 보스턴이나 워싱턴의 팬들이 원하는 바는 아니지만 알드리기 기자의 기사에 따르면 클리퍼스와 선수경력을 끝내는 것이 그가 원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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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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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게시판에 저도 일부 번역만 해서 올렸는데 AndyIM님 글과 어쩌다 보니 타이밍이 비슷해졌네요 LA가 고향이기도 하고, 사실 선수로서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엔 아무래도 최고의 순간에 함께 했던 절친한 사람(닥 리버스 감독)과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클리퍼스가 더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사심 듬뿍 담아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