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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설마 팀을 옮기겠어 싶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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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6-22 13:08:05
하킴이 있었고

유잉도 있었고 (킹콩 우는 장면은 뇌리에서 계속 잊혀지지 않을 듯 하네요.)

최근에는 피어스도 있었습니다.

그분도 말년에는 워싱턴에서...(아 이건 좀 다른거긴 한데요...)

충성도 높았던 원 클럽맨들이 내쳐지듯 팀을 떠나도 금방 잊혀지는게 비지니스인 NBA에서

웨이드가 내쳐지듯 이적해도 마이애미는 별일 없이 잘 굴러갈 겁니다.

늘 그랬듯이. 씁쓸하게도.

마이애미에서 멋있게 커리어를 마감하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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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6-22 13:07:50

조던은 케이스가 아예 달라서 여기에 해당되는게 아니구요
웨이드가 레이커스 가면 꽤나 충격일듯 하네요

WR
2015-06-22 13:09:10

네 말씀하신대로...그래서...좀 다른거라고 쓰긴했지만 은퇴까지 워싱턴 저지입은 조던은 적응이 잘 안되더라구요. 

2015-06-22 13:14:15

셀틱스가 당장 내년부터 8연속 우승을 한대도 대니 에인지를 좋아하지 못할 이유죠. 

WR
2015-06-22 14:13:52


Jo: 너도 예전에 야구 좀 했었다며 ?
2015-06-22 13:14:37

웨이드가 레이커스를 간다는건

뭐랄까 노비츠키가 샌안을 가는 것과 비슷한...
WR
2015-06-22 14:15:04

...
2015-06-22 13:17:25

웨이드 본인 입으로 마이애미를 과거형으로 말한 것도 그렇고 부친이 클블옷 입고 있던 것도 그렇고

히트와는 상당히 틀어진 모습인데, 히트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확률이 50%미만으로 보이고 좋게 해결돼 남게 된다면 그야말로 '극적'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겠죠.

결국 이별수순을 밟는 프랜차이저들을 여러 차례 봐와서인지 안타까움보다도 어떤 반전, 혹은 새로운 모험이 펼쳐질까 하는 궁금증이 더 큽니다.

2015-06-22 13:25:31

웨이드별관심없엇는데 아쉽네요
근데 팀사정도있으니 페이컷했으면하는게 좋을것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드네요

2015-06-22 13:58:08

웨이드는 이미 충분히 할만큼 했다고 봅니다. 오히려 웨이드 정도의 선수가 저정도나 하는게 신기할 정도로..

페이컷함으로써 하슬렘계약이나 타 선수영입이 가능케되면서 우승하는데 도움이 된 건 사실이고 그게 웨이드의 선택이였다고쳐도 팀내 최고 프랜차이즈스타이며 모든 우승을 함께한 선수에 대한 대우가 안좋다는 생각을 저버릴 수가 없네요.

드라기치 그리고 다음시즌 듀란트까지 노리면서 웨이드보고 페이컷을 더 요구하는 건 너무나도 비즈니스적인것 같습니다. 웨이드입장에서 맥시멈급의 보쉬와 10밀 후반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드라기치.. 그런데 자신에게는 10밀 이내(진짜 이게 사실이면..) 혹은 10밀초반대를 제시하는 구단에 대해서 배신감을 느낄만 하지 않을까요..?

Updated at 2015-06-22 14:02:05

네 그쵸 안타까운... 상황이져

2015-06-22 13:29:41

정말 아킴이나 유잉 때는 좀 구단에 화가 나더군요..
웨이드는 페이컷의 진정한 폐해가 아닐까 합니다.

2015-06-22 13:57:09

웨이드는 불쌍해요..

스스로 페이컷하면서 팀을 위해 헌신을 했는데..

보쉬에겐 맥시멈, 자신에겐 끊임없이 페이컷을 요구하니 웨이드입장에서도 화가 날 법이죠..

2015-06-22 14:49:58

웨이드 입장에선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 말이 나올 법도 한 것 같습니다....

2015-06-22 15:06:26

이렇게 된 바에 차라리 돈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구단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우승도 3번이나 해봤고 파엠도 타봤고 이미 히트에서는 영구결번이 확실한 선수이기 때문에 더 아쉬울 것도 없다고 봅니다. 구단이 비즈니스적으로 대하는데 웨이드가 굳이 혼자 의리 지킬 필요는 없죠.

2015-06-22 15:16:56

페이컷이란게 미덕같기도 하고 그런데, 프로선수로서 연봉이란게 자신의 가치를 나타내는 척도 중 하나이기도 해서, 받을 수 있을때 다 받아내는게 결국엔 좋은게 아닌가 싶어요. 그런면에서 보면 레이커스-코비가 나름 깔끔하지 않았나 싶어요.

Updated at 2015-06-22 16:18:40

이상하게 한국에서는 페이컷이란 게 우승을 노리는 모든 스타선수들이 겸허하게 감수해야 하는 무슨 절차 같이 여겨지는 것 같네요. 자기 몸값 맥스로 받는 선수는 무슨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선수로 비춰지고 말이죠.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쉽습니다.
본인이 일하시는 회사 경영진에서 회사의 미래를 위해 연봉에서 약 500만원 정도만 자진해서 삭감해주면 좋겠다라고 한다면? 그게 무슨 정신 나간 헛소리냐는 말 당장 나오지 않을까요?

우리야 뭐 밀리언 밀리언 하지만 선수들 입장에서는 억억하는 단위입니다. 게다가 평생을 그 돈 만져볼려고 고된 연습 마다 않고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아온 선수들에게 스타 플레이어니 우승을 해서 자진 페이컷 하자? 우승이 개런티 된 상황이라면 몰라도... 진짜 그런 페이컷 하는 선수들이 대단한 거지 선수한테 구단이나 팬들이 요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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