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에대한 수비

차이는 포스트업 같아요. 릅이 레너드에게 포스트업은 잘 안하거든요. 팔이 길어서 그런지 많이 버거워 합니다.

르브론 야투율 보면 그렇게 못막은것도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카와이가 르브론 상대선수 중 제일 잘막는거 같습니다 주관적으로요

제가 보기엔 작년이 올해보다 실력적으로도 뛰어났고 날뛸만판 여지도 많았지만 도와주고 의지할만한 선수들이 많아서 포제션을 덜가져간거죠. 작년에도 이런 상황이었다면 더 잘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작년의 슛감이 훨씬 좋았으니까요.

작년엔 공을 더 소유하고 싶어도 카와이 손에 대한 부담을 엄청 느껴서 드리블 치는거 조차 불편해 했죠. 당연히 공 흐름은 막히고 시간잡아먹기 일수였구요

샌안이 막을 때보다 야투율이 훨씬 낮았습니다.

골스가 르브론 수비를 잘해서 야투율이 낮은것도 있지만
올시즌 르브론은 플옵에서 점퍼가 너무 안좋은게 또 한몫했죠

갠적으로 올해 파이널에서 르브론의 점퍼는 최악오브 최악이던데요. 물론 이번 플레이오프 내내 점퍼가 안좋긴 했지만 파이널에서는 뭐 들어가는걸 몇번 본적이없을정도로 점퍼는 죄다 안들어가더군요. 

물론대단한 기록이지만 르브론을 4할대아래로 막은것이 우승의 큰 이유기도 하죠. 사실 골스의 3번이 풍부하지만 반스는 아직부족, 그린은 스피드가, 이궈달라는 힘이 부족하죠. 그럼에도 저정도 야투율로막은것은 1.2.3차전에는 거의더블팀없이 막은거치고 잘막았다고 생각합니다.(이정도를 잘막았다고하는게 사실 르브론의 위엄이죠) 샌안은 레너드는 몸만봐도 르브론이랑 일대일해볼만했고 디아우가 또 특히 잘막았었죠. 말씀하신 던컨의 존재도있고 사실 거의 올해의수비수에 가까웠던 그린이 르브론을 잘막을수있지 않나 했는데 매치업하면 르브론이 여지없이 페이스업으로 엔드라인을 공략하더군요.

몇 경기 스탯을 봤을 때 막상 그린이 막았을 때도 르브론의 야투율이 낮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수비에서 역할이 많아서 자주 막은 것은 아니지만요. 상대적으로 반즈랑 탐슨이 막았을 때 자신있어하고 성공률도 좋더군요.

코비가 38% 야투율에 많이 던져서 난사왕 소리 들었었죠. 물론 그때의 코비는 팀 플레이를 안하고 르브론은 패스까지 같이 하면서 팀을 이끌었다는 차이가 있지만 냉정하게 보면 점프슛은 플레이오프 내내 매우 안 좋았죠. 경기력 측면에서는 작년보다 안 좋았습니다. 

카와이 뒤에는 던컨이 있죠. 그 차이입니다.

르브론 개인은 작년이 더 잘한 것 같은데..

작년에는 점퍼감이 더 좋았던거같은데 뭔가 훌륭한 활약을 하고도 존재감이 없었죠

작년은 그래도 4할 오푼 넘어갔어요 올해는 4할아래였죠 이번 파이널에서 4할 5푼 넣었으면 산술적으로는 우승을 했을수도 있습니다

작년 르브론보다 올해 르브론이 몇배는 잘했죠

르브론의기량이 달라거 비교하기는 애매하네요 올시즌 르브론 슛감은 정말 심한표현쓰면 눈뜨고 못봐줄정도줘 슈퍼스타가 저렇게 슛을 못해도 되나 싶은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더 아쉬었구요

더블팀 없이 야투율 40 이하, ts 50 이하면 엄청 잘 막은 것 같은데요. 르브론  슛감이 워낙 안 좋았던 것도 있지만, 사실 더 이상 잘 막을 수가 없는 수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