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선수는 없을까요??

1468

2015-06-20 05:10:12

요즘 오프시즌이라 트레이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구단에서 샐러리 캡 등 선수들을 관리할때 제일 신경 쓰이는게 어쩔수 없이 돈이죠.

그리고 선수 입장에서 돈이 분명 많은 영향을 미칠꺼고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돈 걱정 없이 농구하는 선수 인데. 우승을 바라보면서 계속 하는 겁니다.

시즌때는 좀 실력을 숨기면서 플레이 타임 조절 하면서 하다가

플레이오프때 빵 터뜨리고 다시 또 버로우 타다가

중요한 경기때만 엄청 잘하는 겁니다.

너무 사기일까요?

이게 동농도 아니고 NBA 는 프로들이 돈을 받고 하는 거라 저런 마인드 가지고 하는 선수가 과연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저런 선수가 있다면 분명 그 팀은 우승하기 정말 편할꺼란 생각도 드네요.

Comments

2015-06-20 05:27:47

그런 선수는 애당초 감독이 중용하지를 않죠.

정규 시즌에 못하는 선수가 플옵 가서 매 경기 팡팡 터지는 경우는 예를 찾아볼 수가 없죠.

2015-06-20 05:51:03

오리??

2015-06-20 07:39:27

정규시즌에 힘을 아끼다가 플옵을 못나가죠. 그리고 정규시즌에 못하면 연봉을 늘릴수가 없고, 시드도 우승에는 아주 중요해서 가능성이 없어요

Updated at 2015-06-20 08:06:38

제...제롬 제임스

바레아도 그런 타잎일듯..

2015-06-20 10:50:56

말씀하신거랑 비슷한건지 모르겠는데요.

아예 소설을 써본다면

실력은 탑급인데 그냥 쉽게 르브론정도요.

근데 유산을 엄청나게 받아서요 돈욕심도 없고 벌 필요도 없구요.

오직 우승만을 원하고 그것만이 최고의 목표여서

본인이 팀내 최저연봉을 받는겁니다.

그리고 나머지 남는 샐캡을 활용하여 최고의 팀을 꾸려

계속 우승하는....

저의 상상속에서만 존재하겠지요..^^

2015-06-20 11:00:16

저정도로 극단적이진 않지만 해리슨 반즈도... 루키때부터 쭉 정규시즌땐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플옵만 되면 자신감 붙고 날라댕기더군요.

2015-06-20 11:14:21

태업이랑 약간 비슷한 거 거 같기도 하고...
저런 선수 있으면 팀케미나 전술꾸리는 부분에서 안좋을 것 같아요.

2015-06-20 12:02:53

그나마 비슷한게 로버트 오리같네요.
올스타급 포텐셜이 있으면서도 굳이 성장에 열심히 노력하지 않지만 클러치타임때는 거짓말 조금 보태면 막을수없는 선수가 되죠.
오리가 코비같은 농덕후였다면 피펜 공업, 수비다운 버전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015-06-20 18:52:52

패티밀스도 시즌 중반엔 14년 파이널의 밀스는 어디갔는가 하다가도 플옵오니 귀신같이 살아나던....플레이오프에 확 눈에 띄는 선수들은 꽤 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