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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가장 일방적인 파이널. (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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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6-19 00:02:20

두경기를 뽑으면,

 

2007년

스퍼스-캡스 (4:0 스윕경기)

 

2014년

스퍼스-마이애미(3연속 가비지 경기)

 

이렇게 되나요?

 

 

올해가 르브론 초유의 원맨팀이라지만,(2옵션,3옵션,4옵션 잠수탐..)

 

사실 작년 파이널이 르브론의 효율성 면에서 더 원맨팀에 가깝지 않았나요?(야투율 차이가..) 

내용적인 면에서는 2007년도가 더 원맨팀에 가까웠구요.

 

 

최근 글을 읽어내려가니까,

 

올해 파이널에서 르브론 원맨팀은 분명 맞지만

클블선수들을 너무 낮추는 경향이 있어서 끄적여 봅니다.

 

물론 르브론은 엄청난 선수입니다.

하지만 올해 그 강함의 끝을 보여주었기에 원맨팀으로서 골스에게 대등했다라는 말에는 100% 긍정하지는 않습니다.

 

 

파이널에서 클블이 골스 상대로 팽팽했었던 이유는

결국은 수비에서의 강함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수비에서 클블 선수들이 플옵에서 골스를 막은 어떤 팀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멤피스보다요..

(3차전까지는 보는내내 이게 왠 진흙탕이냐 정신이 없었죠)

 

그게 아니었으면,

결코 골스와 시리즈 내내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을 겁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올 클블이 언더독으로서 67승의 골스한테 예상밖으로 선전한것은,

르브론의 커리어에서 올해 파이널이 가장 강했기 때문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

이에 반해 다르게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을꺼에요.

작년 마이애미 팀원들은 결코 올해 클블만큼 약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작년은 스퍼스한테 그렇게 얻어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르브론 혼자로 골스에게 이렇게 버티지 않았느냐 하구요..

 

저는 작년 파이널의 마이애미 팀원들이 올해 캡스보다 휠씬 강한게 맞는거라면

작년 파이널의 샌안은 훨씬 강했고 올해 파이널의 골스는 다소 약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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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6-18 22:41:34

작년 샌안보다 올해 골스가 더 강팀 입니다

WR
2015-06-18 22:42:32

파이널을 전제로 하는 말이였음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2015-06-18 22:49:22

파이널 전제를 왜합니까 정규시즌 67승 팀에 코어 다 살아있고 부상 선수 없이 파이널 치렀는데요

WR
Updated at 2015-06-18 22:52:34

일단 파이널 얘기하는 거구요,

작년파이널의 샌안은 역대급으로 강했으니까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WR
2015-06-18 22:55:07

네.

Updated at 2015-06-18 23:52:09

작년 히트가 올해 골스보다 강하다고 생각되는데요? 리핏팀과 올해 처음 우승한팀이랑 무슨자신감으로 그렇게 당당히 비교를 하시는지?

당장 작년 샌안과 올해골스랑 누가 이길거 같은지 투표함 해보고 싶네요. 샌안에 거는사람이 많을거 같구요.

올해 파이널만 보시고 작년 파이널및 올해 골스의 플옵은 자체 스킵하신거 같은데 가급적 경기를 보시고 확신적인 댓글을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Updated at 2015-06-19 00:26:54

작년 히트는 무려 쓰리핏을 도전하던 리핏팀이였는데 무슨 근거로 역대급으로

약하다는건지요..

히트를 너무 저평가 하시네요..

2015-06-18 22:46:30

팬심으로 작년 샌안이 더 강해보입니다!

2015-06-18 22:51:23

생각이 다를 수 있죠 전 리그 mvp 커리가 이끄는 골스가 더 강해보입니다

2015-06-18 22:59:35

작년 샌안이 더 강해보입니다.
올시즌 부상자들이 많아 각팀들이 전체적으로 본 기량을 뽐내지 못했다고 보여집니다.
올해 골스가 그런 성적을 낼수 있는 큰이유중 하나를 건강으로 꼽더군요.

2015-06-18 23:03:33

건강이 실력 입니다 프로세계에 이유가 어딨나요 건강 관리 잘하고 시즌 67승 한 골스가 강팀인거에요

2015-06-18 23:12:21

어조가 꽤 강하신데 왜 싸움을 거시죠? 로즈님이 남긴 첫 댓글 어조가 개인의견 제시가 아닌것 처럼 들리기때문에 다른분들도 반응이 이런건데 굳이 그런 반응에 이렇게 나오시면 싸움밖에 더 나나요. 

2015-06-18 23:24:06

어조가 강했다면 미안합니다 싸움 걸려는 의도는 없었고 올해 골스는 정말 좋은 팀인걸 얘기 하고 싶었습니다

Updated at 2015-06-18 23:59:05

첫 댓글부터 말투 참 공격적이고 단정적이시네. 의견을 나누자는건지 싸우자는건지........

2015-06-18 23:57:25

올해 골스가 정말 좋은팀인건 틀린말은 아닌데 작년 샌안보다 강하다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경기력 자체는
작년 샌안이 더 압도적이고 작년 던컨에 카와이 디아우 조합이면 지금 골스 프론트로는 힘들어보입니다만

그냥 커리팬이신거 같은데 팬심과
기본적인 농구 히스토리는 구분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2015-06-19 00:02:20

댓글 분위기상 샌안이 다수인듯 싶은데요 다수가 항상 옳은 건 아니지만전문가 아니고 아마추어들끼리 농구 좋아하고 보는 입장에서 그리 느끼면 이유가 있겠죠

2015-06-19 01:12:01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건강관리가 잘 되었고 스몰볼로 우승이 가능하다는걸 보여줬다는거에서 농구의 발전, 진화에 한 획을 그은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까운건 그런 좋은 의견이 말씀하시는 어투때문에 다른 회원분들과 서로 감정상하는 쪽으로 흘러갔다는거네요.
2015-06-18 23:06:24

단기전으로 보기엔 작년 샌안만큼 무서운 팀 찾기 힘들 것 같은데요. 팀이 원하는대로 다 돌아갔어요. 정규시즌만 보면 올해 골스가 더 강할지 몰라도 플옵 모습은 작년 샌안이 근소하게 더 강해보입니다.

2015-06-18 23:09:17

작년 샌안은 진짜...
엔비에이 꽤 봐왔지만
물론 작년 샌안의 상성이 작년 마앰에 비해 좋은 것도 있었습니다
근데 작년 파이널 샌안은 진짜 뭐든 다 됐죠
그냥 하면 다 성공이었습니다
물론 마앰이 못한것도 있지만
전 파이널에서 그렇게 뭐든지 술술 잘풀리는 경기력은 진짜 첨 봤다고 느낄정도였네여

2015-06-18 23:16:31

전 좀 생각이 다른게 작년 파이널은 완패입니다 완패. 르브론도 우왕좌왕 했고 의미 없는 포지션에서 잘했어요 올해 골스 잘했습니다 역대급 팀이고요 커 감독도 느낌 있고요 서부에서 강팀 다 찍어누르고 올라왔고 2옵션 안터져서 힘들게 이긴거지 전력차 뚜렷한 시리즈 였습니다

2015-06-19 01:42:40

작년 파이널과 이번 파이널 가장 큰 차이점은 수비죠. 지난해 히트 수비력와 플랜보다 올해 클리블랜드 수비력와 플랜이 더 좋았고 그게 차이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어차피 공격은 작년이나 올해나 르브론밖에 없는 수준이었죠. (작년 히트는 단체 부진, 올해 클블은 핵심선수 부상) 상대 팀인 작년 샌안과 올해 골스는 리그 전체 1위팀이라 언더독 입장이긴 마찬가지였는데 샌안은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골스는 초반에 부진했던 이유는 상대가 수비로 그렇게 만든 거라고 봐야죠. 물론 골스는 4차전부터 그 수비를 극복하고 3판 내리 이기면서 전력차를 보여줬구요.

즉, 정리하면 상대 팀 수준 차이라기 보다는 상대방 맞춤 수비 전략과 수비전략이 더 나았고 거기에 르브론도 그 때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작년과 올해 파이널 양상의 차이점을 가져온 거라고 봅니다.

2015-06-18 23:36:00

파이널만 보나요? 이미지 세탁 아닌지.
1라에서 댈러스와 7차전까지 갔습니다. 플옵 전체적으로 7패 당했구요.

2015-06-19 02:20:47

제가 보기에는 작년 샌안이 훨씬 강해보입니다. 스몰라인업부터 빅라인업까지 입맛대로 박살낼 힘이 있는게 작년 샌안이죠.

2015-06-18 23:45:57

작년 샌안이 훨씬 더 강팀입니다.
정규시즌승수로 강함을 따지시네요.
올해 플옵에서 님이강하시다고 말하시는 골스와 작년에비해 전력이 반도 안되는 샌안과 7차전까지갔네요.

2015-06-18 23:59:02

올해 샌안과 7차전까지 갔던 팀은 클립스였을 겁니다. 잠시 착오가 있으신 것 같아서요

2015-06-19 02:56:16
원글에는 이래저래 동의하지 않지만 이 댓글에는 더욱더 동의할 수 없네요
2015-06-18 22:41:40

수비의 강력함에, 르브론의 리딩+득점이 컸던것 같아요, 수비가 강력해도 공격무기가 없으면 승리할수 없겠죠, 그리고 진흙탕이 조성되는 템포를 조율하는것도 르브론이였고, 낮은 효율이나마 득점 해준것도 릅이였죠. 저는 올시즌 파이널의 릅의 리딩능력은 거의 폴급이였다고 봅니다.

2015-06-18 22:44:11

제 기준에는 파이널 경기력만 본다면 작년 샌안은 역대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었다고 생각하고
올해 골스는 분명 정규시즌은 막강했지만 파이널만 본다면 그 정도 수준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2015-06-19 00:24:27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진짜 작년 스퍼스는 농구의 끝을 보여줬다고 해도 될만큼 아름답고 압도적인 농구를 했습니다.

2015-06-19 02:58:20

작년 샌안은 던컨-폽 에라에서도 탑으로 꼽힐 정도로 역대급 아녔나요?


너무 확신에 차서 올해 골스가 작년 샌안보다 강했다는 댓글에 당혹스럽네요
2015-06-19 08:50:50

일단 이 댓글로 저 때문에 심기 불편 하게 되신 분들한테 사과드립니다.댓글 달때 좀 더 생각하고 달겠습니다.

올해 골스가 작년 샌안보다 강팀이라 한 이유는 정규시즌 성적 플레이오프 성적 때문에 더 강팀이라 주장 했습니다 시즌 67승 팀에 mvp가 있는 팀이고 플옵에서 파이널만 조금? 저조 했지 컨파까지 계속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이겨서 제가 볼때는 더 강팀 같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스퍼스 파이널은 저도 대단히 강팀이라고 생각합니다

2015-06-18 22:44:22

오히려 작년은 샌안이 너무나도 대히트 전략을 잘짜와서 르브론마저 어떻게 팀플레이로 하려는 움직임보다 터프샷을 꽤 던졌는데 경기초반에 잘들어갔죠. 이번 파이널은 전력차가 심해서 애초에 클블코치든 선수들이든 진흙탕 싸움을 각오했던거 아닌가 싶구요.

2015-06-18 22:44:56

그래도 07 클블도 올해 클블처럼 전력차가 확연한데도 나름 진흙탕 싸움으로 잘 끌고갔죠. 스윕당하긴 했지만. 오히려 작년 히트가 진짜 시원하게 털린...

Updated at 2015-06-18 23:07:44

궁금해서 한번 찾아보니 07 파이널 평균 점수차가 6점.

작년 파이널 평균 점수차가 14점이군요. 한경기는 잡았는데...
2차전을 제외하면 18점으로 07 파이널하고 아예 3배차가 나네요.
2015-06-18 23:57:21

07파이널은 어느 입장에서 봐도 상당히 편안한 시리즈였습니다.

샌안이 무난히 이길 것으로 봤고 클블은 무난히 질 것으로 봤죠.

꼬꼬마 르브론이 어떤 모습을 보일까 하고 샌안보다 조금 더 클블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봤는데 득실차를 떠나서 이보다 긴장감 없고 무미건조한 파이널이 과연 또 있을까 싶었습니다. 과장 좀 보태서 샌안은 100중에 80의 힘만 쓰고도 이기는 느낌을 받아서...  진흙탕 싸움이었는지는 글쎄요, 전 잘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15-06-19 02:16:37

결과적으로 스윕당하긴 했지만 3차전과 4차전은 충분히 접전이었죠. 어찌 보면 진흙탕이라고 할 수도 있는 게 3차전은 최종 스코어가 75 대 72일 정도로 저득점 게임이었고 특히 이 경기는 4쿼터에 클블이 계속 쫓아가다가 약간 모자라서 진 경기거든요. 4쿼터에 르브론이 12점을 몰아넣으면서 따라가는 데 좋은 활약을 했고 특히 72 대 70에서 바레장이 골 밑 이지슛을 놓치면서 동점기회를 놓치고는 엄청 아쉬워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이때 동점 놓치고 마누랑 르브론이 득점 주고받아서 75 대 72에서 마지막 르브론 3점이 안 들어가면서 졌던 경기죠.

4차전도 3차전보다는 덜 접전이었지만 이때도 비슷하게 르브론이 4쿼터에 13점을 넣으면서 따라갔었죠. 거의 졌다 싶은 경기였는데 클블이 막판에 파울작전하고 나서 3점이 잘 들어가면서 2점 차까지 따라갔지만 마누가 마지막에 자유투 다 넣어버리면서 4점 차 되고 갈린 경기였어요.

2015-06-19 09:42:24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당시 클블이 선전해준건 사실인데 큰 기대가 없었던 점도, 혹시나 했다가 역시나로 쭉 흘러간 점도 한 몫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진흙탕 게임이란게 피말리는 혈전과 비슷하게 본다는 측면에서도 개인차가 있을 수 있겠네요.

2015-06-18 22:45:44

세상은 흑과백만 있는 것이 아니죠.

르브론도 강력했고 수비력도 좋았기 때문에 골스랑 잘 싸운거죠..

2015-06-18 23:01:31

작년 파이널 샌안 경기력만 놓고 보면 역대에 내놔도 가히 최고수준이었다 생각합니다
올해 골스는 파이널 전까진 막강했지만 정신력으로 무장한 클블에 그 전 경기력 들에 비해 좀 고전한 것도 사실이고요
작년 샌안 올해 골스 누가 더 낫나 의미 없다 생각합니다 두 팀다 한시즌에서 충분히 우승할 만한 전력이고
굳이 비교한다 쳐도 엔비에이는 팀간 상성도 매우 중요하다 보기에 수치화시킨 흔히 말하는 짱깨식 계산법은 안통한다 생각합니다

2015-06-18 23:14:33

2,3옵션 아웃은 차치하고라도 8인로테이션으로 선전했죠 최강팀을 맞아서. 사실상 7인로테이션으로 봅니다만,
게다가 릅을 제외하면 수년간 정규시즌에도 붙박이 스타터를 봐온 선수도 없었죠. 그런 선수들이 40분 이상씩 것도 몇 배는 힘든 파이널에서 그야말로 투혼이었고 엄청난 수비를 보여준 데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르브론이 있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죠. 특히 첫 세 경기 템포까지 조절해가며 그나마 유리한 전장인 동부 진흑탕싸움으로 몰고가서 2:1을 만들고.. 정말 양팀뿐만 아니라 온 경기장안이 르브론 손아귀에 있는거처럼 느꼈습니다. 잘함을 넘어 위대함을 느꼈죠.

2015-06-18 23:17:13

원래 단기전은 분위기 타면 기본 전력 이상으로 부스트되는 것도 가능하죠.


그걸 보여준게 정규시즌 56승에 그쳤던 01레이커스. 

서부 2위의 다소 평범한 성적이었으나 플레이오프 승률은 당당히 역대 1위...
파이널 1차전 패배하기 전까지 정규시즌 막판부터 플레이오프까지 19연승을 달리고 있었죠.
2015-06-18 23:30:42

작년 샌안 플옵에서 7패. 올해 골스 플옵에서 5패.
정규시즌에선 작년 샌안 62승, 올해 골스 67승.

올해 골스는 과소평가 당하는 듯.

WR
2015-06-18 23:35:43

저도 올해 골스를 결코 과소평가 하는건 아니지만,

작년 샌안 경기력이

1라운드

플옵의 7패의 의미가 그리 크진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2015-06-18 23:37:15

상대에 따라 다른 거죠. 상성이란 게 있듯이.
전체를 보고 평가해야지 한 시리즈 정도만 보고 평가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봐요.
최종 보스만 꺾으면 내가 최고. 이건 강백호 논리잖아요.

WR
2015-06-18 23:39:16

강백호 마인드를 좋아하지만 그렇긴 하네요.

 

2015-06-19 00:16:26

그렇게 치면 댈러스야 말로 샌안과의 상성상 해볼만 했죠. 업셋도 심심찮게 예성했었구요. 모든 포지션에서 샌안과 맞불 놓을 선수들이 포진했었고 카터, 해리스, 블레어 등 미친듯한 분위기 메이커들도 한 몫 했죠. 구체적인 전술의 얘기는 제가 잘 박식하지 않지만 전술 상으로도 유저분들이 댈러스가 샌안이 굉장히 까다로워 할 타입의 팀으로 종종 이야기되곤 했습니다.

Updated at 2015-06-19 00:24:11

그래서 7차전까지 갔죠.

물론 라운드 올라가며 엄청난 가비지 타임을 보여줬고 이전에 그런 팀은 떠오르지도 않을 정도로 임팩트가 대단했습니다만 어쨌든 플옵 전체를 보면 7패나 당한 팀이죠.

2015-06-19 00:28:57

그런 논리로 가면 샌안은 쓰리핏 노리는 역대급 팀을 상대로 압도적으로 이겼고, 골스는 팀내 2,3옵션 부상으로 빠진 르브론과 꼬꼬마 팀 상대로 접전이었으니 샌안이 훨씬 강한거네요?

Updated at 2015-06-19 00:36:04

그런 논리라뇨?
전 상대전적으로 따질 게 아니라 여러 팀을 상대한 전체적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인데요.

골스가 샌안보다 강하다 이런 걸 주장하는 게 아니라
댓글들이 샌안이 훨씬 강하다는 흐름이라 거기에 대한 반박입니다. 대봐야 아는 거죠.
근데 그냥 객관적인 성적만 대면 골스가 샌안보다 못할 건 없습니다. 정규시즌 성적도 좋고, 플옵 성적도 좋아요.
언급했듯이 샌안은 플옵 7패, 골스는 5패인걸요. 정규시즌 승률도 골스가 높고. 팀스탯 같은 건 정규시즌은 골스가 크게 앞설테지만 플옵 팀스탯은 아마 샌안이 높을 것 같아요. 가비지를 워낙 많이내서...

2015-06-19 00:49:42

파이날에서의 강력함이 주제인 것 같습니다 정규시즌 성적이나 플옵성적 스탯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정말 농구 잘한다고 느낀 게 작년 샌안 파이널 경기력이죠 작년 히트가 인디애나 마지막 경기 가비지 낼 때만 해도 생각도 못 했던 파이날 양상이었는데 파이날 샌안 경기력은 선수 감독 전술 무시무시했습니다

2015-06-19 02:15:17

이번 시즌조차 샌안이 골스한테 2승 1패입니다

Updated at 2015-06-19 00:01:56

저도 이 자료를 보기 전 까지는 그냥 팀원들이 부상 당해서 힘들었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팀원들을 낮게 보고 말고가 아니라 르브론 없을 때 단 한골도 못넣고 점수만 벌어졌다는 의미입니다.
히트에서는 웨이드 바쉬는 골을 넣어 줄 수 잇는 선수들이었으니 르브론이 그렇게 오래 뛸 필요도 없었고요.
어려움 혹은 난이도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Without LeBron James on the floor this series.
JR Smith 0/9 FG
Delly 0/7 FG
J. Jones 0/3 FG
Shumpert 0/2 FG
Total 0/21 FG

수비에서의 강함으로 대등하게 이끌어 온점은 분명히 있어요.
그런데 공격이 저렇게 안되는 데 대등하게 이끌었던 이유는 르브론의 공격력도 굉장히 큰 요소 같아요.
저도 퍼이널에서만큼은 샌안이 골스보다 강했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을 절대 무시할 수 없을거에요.

2015-06-19 00:29:03

다른 선수들

특히 모스코프나 탐슨 기록도 궁금하네요
2015-06-18 23:49:40

파이널로만 치면 올해 골스는 최강팀의 면모를 못보여줬다고 해야겠죠.

주전들이 부상에 시달린 캡스에게 시리즈를 리드당하기까지 했습니다.
반면에 작년 샌안은... 아마 역대로쳐도 단일 시리즈 최강으로 쳐도 될껍니다
Updated at 2015-06-18 23:57:44

스플래쉬 핫핸드 GSW , KD 웨북 핫핸드 OKC , 그냥 스퍼스. 

스퍼스는 기복이 크게 없는게 강점이라서 플레이오프때도 꾸준히 잘하는 느낌 이고 
GSW나 OKC 는 주요멤버중 한명이 제대로 락다운 당하게 되면 경기를 정말 말아먹는 대신.
핫핸드가 터지면 정말 막강한 팀이라서.
올해 GSW 는 확실히 작년보다 더 나은 모습인건 확실해요. 
2015-06-19 00:07:37

건강도 실력이면 작년 샌안도 매우 건강했습니다 올해 샌안이 밀스와 스플리터 파커가 헤롱헤롱 맥없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렇지.. 건강했다면 서부컨파에서 샌안 대 골스를 볼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팬심 넣어서요^^; 애증의 파커가 못해줘서 1라운드 명승부를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2015-06-19 00:13:55

234옵션이 아웃된 팀에 잠깐이지만 시리즈 리드를 내준것만 봐도 골스가 파이널에서 최강팀의 면모를 보여주진 못한건 맞죠.

2015-06-19 00:17:11

작년 샌안은 아예 노답이었죠 이길수가 앖었습니다 주전후보 할거 없이 야투감이 오를대로 올라와서 이번 파이널은 혹시 클블이 우승을? 이런 느낌이라도 있었는데 작년은 3차전 이후로 그냥 마음을 놓았어요...

2015-06-19 00:29:26

글 잘 봤습니다

경기는 해봐야 알죠. 동일한 팀이 같은 팀을 상대하는 것도 결과가 달라지잖아요
굉장히 다를수밖에 없는 스퍼스-히트 경기와 골든스테이트-클리블랜드 경기를 동일 시선으로 보시는 듯 싶어서 제게는 쉽게 납득이 안되는 점이 있네요

다만 스퍼스와 골든스테이트의 강력함은 이해합니다. 그래서 양팀의 경기를 보고 싶어요~!!

그런데 본문의 주장을 위해 쓰여진 근거로 히트와 클리블랜드 비교부분이 납득이 안되요
올해 클리블랜드가 수비적으로 굉장했고, 공격은 빈약했다면 작년 히트는 어땠나요?

히트는 굉장히 특이한 팀입니다. 골든스테이트, 스퍼스, 클리블랜드와 비슷한 구석이 없어요. 역대로 봐도 비슷한 팀도 없기 때문에 르브론과 JJ, 밀러가 있더라도 팀 전술의 차이점은 극복 불가능해 보일만큼 다릅니다.

아무튼 스퍼스의 공수 조직력과 주전-후보 선수들간의 편차를 고민하고 올해 골든스테이트의 심층분석이 이뤄지면 흥미로울 꺼 같네요. 주전 경쟁력은 비슷하나, 후보 경쟁력에서 스퍼스가 공격력이 앞서고, 골든스테이트가 수비력이 앞서는 양상 같은데 코치진의 전술 선택에 의해 한 방향으로 무너지는 것도 예상되네요

2015-06-19 00:58:45

작년 샌안 체력,노쇠화로 우승 못 한다던분들많죠 그것도 장담하면서 말이죠
결과는 다들 아실테구요
이래서 농구가 재밌어요

2015-06-19 03:19:45

재밌네요 쓰리핏 도전하는 팀을 막말로 개박살낸게 작년 샌안입니다. 올해.파이널만큼 릅롼이터져도 샌안한테 개박살납니다. 작년 샌안은 그정도로 압도적으로 이겼습니다.

2015-06-19 03:42:44

올해 파이널을 골스를 응원하면서 조마조마하게 봤어요. 바에서 혼자 어우~ 야호~ 이러면서요. 

매경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경기들이었죠. 차포 다떼고 경기하는 클블이랑 하는데도요.
작년 파이널 볼때는 2차전 제외하고는 무조건 올레~~~하면서 봤어요. 
심장이 쫄깃한 느낌은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이제 3핏하는건가?하는 마이애미 상대로요. 
작년 파이널 샌안은 정말 외계인이 침공해도 해볼만한 경기력이었다 생각합니다.
돌아와줘 그때로...
2015-06-19 05:44:34

근데 경기력이란건 상대적인거 아닌가요? 작년 샌안이 강했던것이 아니라 히트가 약했던거고 올해 골스가 약한게 아니라 클블이 강했던걸수도 있는데 파이널 경기력만 보고 샌안이 골스 보다 강했다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적어도 골스가 강하다는 입장은 정규시즌, 플옵승수, MVP 보유등 객관적인 근거라도 있죠

2015-06-19 07:36:34

저는 작년 샌안과 올해 골스가 붙으면 샌안이 이길거라고 보는게.. 디아우의 존재입니다. 작년 샌안 슈터들의 슛감이 말이안되긴 했지만 그 기회들을 만들어준게 스몰라인업 파괴자 디아우거든요. 리핏을 이루어낸 히트의 스몰라인업을 철저히 디아우가 박살내는걸 보고 경악했었죠. 골스도 스몰라인업으로 재미를 보는 팀인데, 디아우를 어찌 상대할지..

2015-06-19 07:46:48

골스팬이지만 이건 샌안인거 같은데

골스팬 입장에서 아쉬운점은

제기억이 맞다면 플옵들어와서

커리 탐슨 둘이 한꺼번에 터진 경기가 없다는게..

저 둘이 한번에 터지면 정말 이길수가 없거든요

그런 모습을 한번쯤 보여줬다면..하는 아쉬움

2015-06-19 08:31:53

 아무리 르브론이 있었다지만 어빙 러브 빠진 클리블랜드에 생각보다 고전한거 생각하면 샌안에 손 들어주고 싶네요

2015-06-19 09:00:32

올해 골스가 더 강팀이죠. 

엄연히 시즌 성적 플옵성적 팩트가 있는데..
파이널만 따지기엔 표본이 너무 작습니다. 
2015-06-19 09:12:01

저 역시도 작년 샌안이 더 강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파이날만 보자면 리벤지 매치였기에 폽과 선수 모두 다 
마이애미를 바라보면서 플레이오프를 준비한 모습이었고, 그만큼
마이애미를 전술적으로부터 압도하며 시리즈를 가져갔던 모습이라
더 강력하게 각인된 것 같습니다.
2015-06-19 11:02:29

파이널 한정은 샌안이라고 봅니다.

각종 기록들이 증명해주고 있는거 같은데요.
똑같이 르브론을 훨씬 쉽게 이겼다는점,
르브론의 실력이 동일하다면 올해 클블이 작년 히트보다 약해보인다는점,
(위에 without 르브론 스탯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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