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을 응원하는 팬의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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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6-18 18:09:22

안녕하세요 매니아엔 처음 글을 써보는데요
르브론의 팬이된지는 약 6년정도됬네요
클블에서의 실패후 마이애미가서 우승 2번할동안 참 좋았었는데 커리어를 준우승으로채워갈때마다 가슴이아프네요
제 팬심이부족한건지 주변에서 파이널성적으로 그를평가할때마다 너무 가슴아프고 지치네요. 항상 응원하겠지만 이젠 좀 편히 놓아주어야겟어요. 글을 다쓰고보니 너무 두서없는 글이 되어버렸네요. 내년엔 클블선수 모두가 건강해 다시 한번 정상을 노려봤으면 좋겠네요 (제발 준우승은그만...)

Comments

2015-06-18 18:26:28

저는 이전까지 르브론에 대해 그닥 매력을 못느꼈었는데 올해플옵에서 불운한 팀을 이정도까지 올려놓은 플레이에 르브론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고 훌륭한 선수란걸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미국 현지에서도 준우승팀에서 mvp가 나올뻔한 만큼 르브론의 평가가 한층 더 업된 시즌이라고 생각해요 르브론이 아직 전성기의 나이고 팀도 올해 베스트전력이 아니였으니 앞으로 계속 우승할 기회가 많이 올 거라고 봅니다. 저도 르브론이 준우승보다 우승을많이 했으면 좋겠네요 but 제가 응원하는 LAL이나 GSW랑 만날땐 준우승.... 하하 아니 그냥 컨파까지만.....

Updated at 2015-06-18 18:46:56

세상 모든 사람을 다 만족시킬 순 없어요
우승 준우승을 떠나서 지금같은 실력을 꾸준히만 보여주면 르브론은 역대급 선수로 인정받을꺼에요 르브론 나이보면 이제서야 전성기일 나이입니다
전 사실 리얼월드 발언으로 르브론 인정하고싶지 않은 맘이 많았는데 올해 활약보고 인정 안할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다 팬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요

2015-06-18 18:43:53

너무 상심마세요.

전 중립팬이었는데 포시 보다가 클블 응원했습니다. 사실 첫 라운드엔 골스 응원했어요, 커리를 좋아해서.

이번 준우승은 절대 커리어에 해가 되지만은 않을 겁니다. 그리고 놓긴 뭘 놓아요. 내년이 진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