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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이블레이져스 단장의 신인 드래프트 능력이 있는가요? 그리고 구단의 부상수맥이 정말로 흐르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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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2 19:52:45

현 블레이져스의 단장은 닐 올쉐이 단장입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포틀랜드의 단장역할을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단장이 신인 보는 눈이 좋은편인가요? 릴라드, 레오나드, 윌 바튼, 타이션 테일러( 그.. 브루클린 네츠에 있는 테일러 선수인가요?), 제프 휘트니, 그랜트 제럿, 마코 토드로빅(?)( 글자 그대로 발음해서 죄송합니다) 이 선수들(릴라드가 이 중에서 가장 성공한 픽 인 것 같습니다) 을 뽑은 단장입니다. 하지만 올쉐이 단장이 블레이져스 오기 전에 있었던 팀에서는 신인 보는 눈이 좋았었나요? 그리고 샘 보위,브랜든 로이, 그렉 오든을 예로 구단에 부상 수맥(올해도 바튬, 매튜스, 로페즈, 알드리지, 아프랄로, 도렐 라이트... 이 선수들도 부상을 당했죠. 부상을 당한 선수들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은 제 컨디션이 아니였습니다. 전 그 부상 때문에 올해 멤피스가 수비를 잘하는 팀으로서 포틀에게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을 선사시킨 것 같습니다.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전 이 1라운드에서 부상이 없는 로스터로 멤피스와 대결했다면 그래도 나름 2라운드 진출을 할 가능성이 좀 더 높았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이 흐른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니라면 글 수정 하겠습니다.) 극단적인 생각이지만 만약 부상 수맥이라는 것이 정말로 이 구단에 흐른다고 했을때리빌딩 혹은 리툴링을 통해 기대치가 높은 신인들을 뽑아서 키운는데 있어 릴라드 처럼 내구성이 좋은 몸(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의 모습만을 보면 내구성이 좋습니다)이 아닌 이상 기량(포텐셜)이 만개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블레이져스의 미래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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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5-06-12 20:25:11

로이나.. 오든 같이 큰게 있긴 하지만.. 단지 올해 악재가 많이 겹친 거라 봐요. 지난시즌만 봐도 알드리지 10경기정도 결장한거 제외하고는 주전 베스트5가 모두 건강하게 정규시즌을 보냈습니다. 이번시즌보다 출장시간이 적지도 않았는데도요.

드랲은 아쉬운 부분이 있긴합니다. 1라픽이 오든 이후 바툼 릴라드는 대박났지만 그 외에는 다 쪽박났죠. 지금은 뭐하는지고 모르는 선수도 여럿 있구요. 1라루키들이 벤치맙수준도 안되니 지난2년 습자지벤치가 된 원인이기도 하겠네요.

그래도 레오나드는 픽대비 아쉽긴하지만 롤플레이어로써 가능성이 있고 맥칼럼은 후반기를 봤을때 기대해볼만 해요. 맥칼럼은 픽대비 대박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5-06-12 20:35:08

맥컬럼이란 선수 아예 모르던 선수인데 플옵에선 엄청 잘하는것 같던데요?

Updated at 2015-06-12 21:05:12

1년차를 몇개월 부상으로 시작해서 가뜩이나 루키인데 몸도 제대로 못 만들었을 것이고 그로인해 복귀해 벤치에서도 눈에 띄지도 않았죠. 플옵이 걸린지라 모월이 나오는게 경기력이 나았으니 경험치 쌓기도 힘들었구요.
그러다 이번시즌 조금씩 기회를 받으면서 후반기에 리그에 적응을 했는지 기대했던 득점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메튜스와 아프랄로가 부상으로 아웃되 2번이 휑한 상태에서 멤피스와의 시리즈에서 활약하면서 다음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네요.

2015-06-12 20:30:46

저는 담시즌에 레오나드가 주전센터로 자리잡을거 같구요 맥컬럼은 벤치에이스로 식스맨상 컨텐더가 될거 같습니다. 만약 매튜스가 떠난다면 맥컬렴이 주전이 될수도 있구요

Updated at 2015-06-12 20:54:44

개인적으로 올셰이 단장을 상당히 높게 평가합니다. 2012년에 부임해서 팀 내부구조 개선도 잘 했다고 생각하고 올셰이 단장 체제 이후 1라 드래프트픽 (릴라드, 레너드, 맥컬럼)으로 지명한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구요. 사실 아직 몇명 안뽑아서 이렇다 저렇다하기 뭐 합니다만..


 부상관련해서 수맥이라는 건 솔직히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고 아무래도 리그에서 가장 긴 이동거리가 원인일듯 합니다. 장시간 비행이 몸에 좋지 않은 건 뭐 누구나 다아는 사실이죠. 로이, 오든 같은 큰 부상이력 때문에 이미지가 박혀서 그렇지 여타 팀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좀 심했네요.
Updated at 2015-06-12 20:57:21
사실 이 사람의 가장 큰 업적이라 할만한건..
클리퍼스의 GM으로,지금의 강한 클리퍼스 틀을 만든것일것입니다..
크리스 폴 트레이드가 그의 작품이거든요..

드래프트에서 선수 고르는 능력을..
포틀랜드에서 그가 뽑은 선수들의 면면만으로 판단하기는 애매한 것이..
사실 릴라드 하나를 빼면,스타급 선수가 될 가능성이 낮은...
전부 낮은 픽에서 뽑은 선수들입니다..

릴라드를 뽑는 데에선 직전의 GM인 채트 부캐넌의 공이 컸습니다..
당시 포틀랜드의 성적으로 6픽을 받는건 불가능했는데...
리빌딩을 위해 기존의 선수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제랄드 월러스를 브루클린에 넘기고,1라운드픽을 받아오죠...
브루클린으로선 플오진출에 사활을 걸고,데드라인에 승부수를 던진거였는데...
월러스가 얼마안가 큰 부상을 당하고,노쇠화까지 겹치며..빠르게 몰락하면서..
당시 6픽에 걸린 브루클린의 1라운드픽을 차지하게되고..
로터리 픽 순위 결정과 드래프트..한달 정도의 시간..
그 짧은 사이에 새 GM으로 취임한 오세이는 릴라드를 픽한거죠..

맥컬럼의 성장세를 보면..
나름 드래프트 잘 한 것 같고...
사실 아직까지의 결과만 가지고,
오셰이의 드래프트 능력을 평가하기는 좀 애매하죠...
2015-06-12 21:01:07

저도 포틀랜드 선수들의 많은 부상에 대해선..

불운한 징크스 정도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2~3년 정도 전에 매니아진에 올라왔던 글로..
실제 포틀랜드 선수들의 잦은 큰 부상에..
의료진의 책임이 꽤 있다는 내용의 번역글이 있었습니다..
(인내심 가지고 찾아보시면 지금도 있을거에요..)

대충 기억나는 내용으론...(부정확할 수도 있습니다..)
오든같은 경우엔 완벽하게 뛸수 있는 몸상태가 되기 위해선..
좀 더 기다릴 필요가 있었고,의료진도 그걸 알고 있었으나...
성급하게 복귀를 결정하였고..
그 빠른 복귀가 이후의 큰 부상에 영향이 있다..
2015-06-12 23:20:46

저도 당시 칼럼 읽었고 당시 의구심이 굉장히 많은 상황이었습니다

의료진의 책임이 있다는 의견에 저도 동의합니다
해당 칼럼 읽으면서 굉장히 화났던 기억도 있네요
어떻게 보면 로이랑 오든을 날려 버린게 됐으니까 말이죠...

이후에는 그런 장기 부상 선수 복귀후 똑같은 부위가 재발하는 경우가 
아예 안나타났다는 것도 
해당 번역글을 신뢰하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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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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