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투가 안정적이고 힘에서 밀리지 않는 센터라는 점이 스탯 이상의 가치가 있는거 같아요. 요즘같은 시대에 정말 탐나는 빅맨.
덴버시절부터 좋은 센터라고 생각했었는데, 파이널에서 이 정도의 위력을 발휘할지는 예상 못했네요.
운동능력에서 모즈코프가 보것을 압도하더라구요
보것은 진짜 민폐수준.. 디펜시브팀 뺏고싶어요
그렇게 관리해줬건만 이제는 보것이 방전상태인게 아닌가 싶어요. 몸이 못따라가니 지꾸 옷자락 잡고 늘어지고 더티플레이에 의존하고 있죠.
모즈고프가 체격도 안밀리는데 운동능력은 넘사벽수준이더라구요;;; 방법이 없죠모
드와이트 하워드를 상대로도 이렇게까지 무너진 적은 없었는데,
전 모즈고프가 슛마무리면에서 오히려 하워드보다 낫다고 생각들더라구요.
하워드는 포스트업 시도를 많이 하니까 차라리 보것의 효용성이 있는데 모즈코프는 기동력을 활용하여 받아먹는 득점을 하다보니 보것이 크게 힘을 못씁니다. 보것이 키에비해 블락 능력은 좋은 편이 아닌지라..
골밑 득점기술에 있어서는 모즈코프가 하워드보다 두 수는 위에 있어보입니다. 거기에, 자유투는 넘사벽 수준이고요.
모즈고프가 정말 좋은 선수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자신감이 좀 떨어진 느낌입니다
1, 2차전 끝나고 굉장히 의기소침했다고 하는데, 의외로 여린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즈코프든 보것이든 4쿼터엔 스몰라인업 대결로 흘러가서 쩌리행이더군요. 오늘은 모즈코프가 좀 뛰긴 했지만요.
모즈고프한테 탈탈 털리고 있네요.. 서부에서도 이렇게 막 털린적은 없는데..
발이 너무 느려요.
보것이 이정도로 많은 경기를 뛴 적이 드물다 보니 지친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부진이네요.
사실 모즈한테 털렸다기보단 르브런한테 털렸죠..
보것에게 모즈코브와 탐슨이 상성상 천척같네요.
스피드가 딸려요.
자유투가 안정적이고 힘에서 밀리지 않는 센터라는 점이 스탯 이상의 가치가 있는거 같아요. 요즘같은 시대에 정말 탐나는 빅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