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4차전을 지켜보는게 답인듯요

파이널 시작하기전 예측과는 정 반대의 양상으로 흘러감에도 불구하고
매 경기 평가에는.. 골스가 지던경기 잘 따라 잡았다 커 감독의 전술이 좋다
클블 체력이 방전 될것이다 커리가 담 경기엔 mvp 모습을 보여줄것이다 등등
골스에 희망찬 이야기들이 많으네요

물론 팬심에서 현 상황을 부정하기 보단 긍정적인 요소들을 보고 싶은 건
공감하지만 ....
서두에도 말했다 시피 모두가 예상했던
상황과는 다르게 펼쳐지고 있는 파이널 입니다
부상자도 없는 시즌 67승 팀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는 그런 상황이죠

반면 클블은 언더독에 입장에서 치열하게 치고 올라오며 3경기 모두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펼치면서 2:1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냈구요

4차전부터 일어날 모든 if를 예상하지 말고 지금 3차전 까지 일어난 팩트만 보자면 골스가 힘든 상황은 맞습니다

커 보단 블렛이 경기흐름을 더 잘 꿰뚫어 보고 있는것도 맞고
골스가 갑자기 못한다기 보다는
클블 선수들이 간절함과 열정으로
억척같이 수비해내고 팀리더가 모든 선선수들을 독려하며 잘 이끌어 나가기에 골스를 억누르고 있는것도 맞죠

골스 팬들이 지난 멤피전때를 복기하며 기대하는것 처럼 4차전부터 전혀 다른 양상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
우선 골스는 3차전 내내 끌려다니던
게임의 주도권을 가져오는게
먼저란 생각이 드네요
커감독에 전술이든
시즌 MVP에 위력으로든 말이죠....

파이널 시작전 예측으론
어빙에 부상회복 정도가 관건이겠지만 러브도 없거니와
골스 주전 전력과 벤치가 좋으니
골스 in 5 6 우승이란 예측부터

1차전 끝나고 어빙 시즌아웃이니
골스가 스윕하겠다는 예상과

2차전 끝나곤 커 감독이 전술을 찾고
커리가 각성하여 mvp모드로 들어갈 거라는 예상

3차전 끝나니 클블에 체력적인 부담과
4쿼터에 희망적인 모습을 보았기에
4차전 부턴 달라지거라는 기대감 섞인
예상들이 현재 까지 분위기 인듯해요

하지만 더 우선시 되야 할 부분은
클블이 3차전까지 이끌어온 뻔한(?)
전술부터 깨고 우승을 논하는게 먼저라고 생각되어 지네요

4차전에 이 전술을 깬다면 5차전부턴
더 잼있는 NBA파이널을 기대할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