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라베도바를 회상하는 마이크 브라운

링크된 글에 마이크 브라운이 델라베도바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있네요.

마이크 브라운은 르브론 첫 파이널 갈 때 감독이었죠. 지난 시즌 클블 감독이었으나 한 시즌만에 해고되고 지금의 데이빗 블렛 감독이 부임했죠.

델라베도바는 언드래프티였으나 클블과 2년 미니멈 계약을 했죠. 당시 그에게 보장된 금액은 고작 20만 달러. 외국 리그로부터 오퍼가 왔지만 델라베도바는 그걸 거절했다는군요.

마이크 브라운도 델라베도바가 드래프트될 거라는 생각을 안 했다는군요. 운동 능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기술이 뛰어난 것도 아니었으니까요. 근데 드래프트 앞두고 워크아웃을 해봤는데 괜찮았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당시 GM이었던 크리스 그랜트가 델라베도바가 드래프트 안 되면 논 개런티 계약 오퍼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