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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드, 그리고 대니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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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6-04 00:28:01

스퍼스팬 입장에서 이번 웨이드 사태가 남일같지 않네요.

다름 아니라 올해 스퍼스에서 비제한fa로 풀리는 대니 그린 때문입니다.

웨이드 정도는 아니지만 대니그린도 나름 스퍼스팬의 응원을 듬뿍 먹고 자란 선수랍니다.

가능하면 기존 빅3만큼 오래오래 함께하면 좋겠지만 시장 상황이 쉬워보이진 않네요.

제 주관적인 예상으로는 4년 30밀이상이면 놓아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매니아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제3자 타팀 응원팬이시라면 웨이드와 대니그린이 같은 값에 시장에 나온다면,

누굴 고르실것 같나요???


P.s. 도대체 파이널은 언제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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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6-04 00:12:59

다망하던 그린을 스퍼스가살려서 그린이 충성도가높을거라구생각하네요 연5~7이면 적당하다고봅니다

2015-06-04 00:15:18

지금 그린이 얼마 받죠?


저도 말씀하신 금액이 적당하다고 생각되지만...



2015-06-04 00:25:47

올시즌 약 4M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5-06-04 00:19:41

그린이 연평균 8m정도에 남아줬으면 좋겠네요.

WR
2015-06-04 00:23:17

생각해보니 웨이드와의 비교는 좀 과분했던 것 같네요.

참고로 그린은 올해 만 나이 27세에, 작년 3.7밀 정도를 받았네요.

4년계약 기준으로 올해가 바짝 땡길수있는 기회일것 같은데 보내줄 준비를 해야할까요??

2015-06-04 00:34:33

웨이드와 비교는 과분하겠지만...

개인적인 팬심담아 한 10밀 정도는 줬으면 합니다.


본인도 그정도 바라지 않을까요?

이녀석 얼마를 지를지 궁금하네요...

WR
2015-06-04 00:38:25

그렇게 주고 싶지만,

그렇게되면 스퍼스의 빅네임 FA는 물 건너가는거죠ㅠ

어떤게 맞을지는 팬 입장에서 잘 모르겠네요.

2015-06-04 00:23:53

스퍼스 시스템에 많이 최적화된 선수고, 진짜로 3&D 말고는 하는게 없는 선수라서, 다른 팀에서 효율이 높을지는 알 수 없다고 봅니다. 왠만한 가격이면, 스퍼스 남을것 같은데, 오히려 스퍼스가 맥스급 선수 영입하려고 여기 저기 수소문 중인데, 그게 성립되면, 그린은 남기기 힘들것 같네요.

2015-06-04 00:28:01
그건 아니지요. 3&D는 모든 팀에 맞는 조각입니다. 리그에서 알아주는 3&D 플레이어인데, 다른 팀에서 효율이 높을지 모르겠다니.. 
이해가 안되네요.
대니 그린을 클리블랜드에 넣어본다고 생각해 보세요
WR
2015-06-04 00:31:09

최적화라고는 하지만, 이미 3&D의 정점에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공격형 포가와 짝을 이뤘을때,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선수고요.

흔히 공격형포가의 이상적인 파트너로 얘기하는 "수비되고 3점되는 이타적인 마인드의 사이즈 좋은 슈가" 그게 바로 대니 그린이죠.

P.s. 그리고 잘 아프지도 않습니다..;;;

2015-06-04 00:32:21

3&D 뿐이지만 사실 그게 굉장한 거죠. 그 어떤 팀에서도 환영받을 만한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올 시즌 윈쉐어가 7.8인데 그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한 선수 중에 1,2옵션이 아닌 선수는 유타의 페이버스나 골스의 드레이먼드 그린, 댈러스의 챈들러 정도가 다입니다.

Updated at 2015-06-04 00:48:42
그린이 스퍼스 아닌 팀에서 지금 같은 효율이 나올지 알 수 없다는 얘기는 그런 팀도 있고, 아닌 팀도 있을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린이 좋은 선수인 건 맞지만, 볼핸들링은 시원치 않죠. 같은 3&D의 대표격인 클레이 탐슨의 경우는 볼 핸들링이 좋은 편입니다. 커리가 집중 마크 당하면 공 받아서 하프라인 넘기도 하고, 드라이브인 능력도 좋은 편이죠.

클리블랜드 같이 주전 라인업에 어빙-르브론 같이 뛰어난 볼 핸들러를 둘 이상 보유한 팀에서는 그린이 스퍼스 이상가는 효율을 낼 수 있겠지만, 이렇다 할 볼 핸들러가 없는 인디애나, 혹은 뉴욕 같은 팀에 가면 지금 같은 모습을 보이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볼핸들러가 없으면 슛팅가드가 드리블을 쳐야 할 상황이 많이 발생하거든요.

그린이 볼핸들링마저도 좋았다면, 연간 15mil 이상을 받았겠죠. 아무튼, 제가 말하고 싶은건 그린이 나쁜 선수라는게 아니고, 약점이 있는 선수기때문에, 아무 팀에서나 극강의 효율을 뽐낼 자원은 아니라는 얘기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2015-06-04 14:31:34

클레이탐슨의 경우는 3&D를 논할 선수가 아닌, 맥시멈급 선수죠.

다 잘하는

2015-06-04 00:25:19

그린도 많이 받고 싶겠지만 그동안 이끌어준걸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 양보하겠죠 3&d 가 귀하긴 하지만 큰돈을 안겨줄 수 없다는건 누구보다도 잘 알것 같아요 적당한 선에 남아주길 바래봅니다

2015-06-04 00:27:57

개인적으로는 오클 멤버중에 2번이 지금 애매한상황인데 대니그린같은 3&d 선수가오면 정말 강해지겠군요;;

2015-06-04 00:28:30

대니 그린 생각보다 굉장히 좋은 선수입니다. 올시즌 윈쉐어 7.8을 기록했는데 그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한 선수는 전 리그에 27명 뿐입니다. 81경기를 뛰어주는 내구성과 수비력, 그리고 최근 리그의 트렌드인 3점슛까지 갖춘 최고의 롤플레이어이기 때문에 4년 30밀로는 절대 잡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웨이드와 비교하자면 애틀랜타 같이 뚜렷한 에이스가 없는 팀은 웨이드가 필요하겠지만 클블처럼 1,2옵션이 확고한 팀에서는 그린이 더 선호될 것 같습니다.
2015-06-04 00:36:43

22222

대니 그린 굉장히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3&D 정점의 선수라고 보고 챔피언쉽 컨텐더 팀에겐 더바랄게없는 최고의 조각이라고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고투가이 없는 팀에선 웨이드가 효용성이 있을 것이고,

플옵 컨텐더 이상의 팀에서는 대니 그린이 더욱 효용성이 있겠지요.


2015-06-04 00:32:16

$40M/4y 규모의 계약을 기본으로 깔고 간다고 생각합니다

2015-06-04 00:34:15

저도 적어도 총액 30밀 이상의 규모는 될거 같네요.

2015-06-04 00:36:49

왠만하면 스퍼스도 그린도 좋은 방향으로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파커-그린-카와이-알드리지-던컨 이 라인업 기대합니다..

2015-06-04 00:42:13

정말 말씀하신 라인업이 완성만 된다면야...


매 시즌 마음졸이며 잉여형 마누형 걱정하는 마음에서 어느정도 해방될듯한 기분이 드는군요...

2015-06-04 00:53:55

대니 그린이 확실한 컨텐더 팀에 주전으로 참 좋죠. 3점 있고 수비 좋고. 볼 핸들링이 안되긴 해도 그거까지 되면 그건 10밀은 간단히 돌파라
스퍼스 입장에선 디스카운트해서 한 6밀 정도에서 계약해주면 좋겠지만 나갔을때 선수가 더 받을 수는 있을거 같네요

Updated at 2015-06-04 01:29:35

대니 그린이 팀에 대한 충성심때문에 10밀 혹은 그 이상을 받는걸 포기하고 5-7밀에 남을지는 의문이네요. 샌안에서 정식으로 3년계약 맺기 전까지 받은돈은 1.4밀정도밖에 안되고, 지난 3년간 12밀을 받은것까지 포함해봐야 13.4밀입니다.

페이컷은 이제까지 충분히 돈을 받을만큼 받아온 사람에게서 기대해볼수 있는거지, 이렇게 언더페이 받으면서 염가로 뛰어온 선수에게 기대하긴 힘들죠. (대니그린이 정말 돈에 욕심없이 즐겁게 선수생활하는게 꿈이 아닌 이상..)

웨이드와는 상황자체가 다릅니다. 웨이드의 경우는 리그 탑급 기량을 보여주던 선수가 부상과 노쇠화로 기량이 어느정도 하락한 시점에서 구단이 적은돈으로 잡고 싶어하려다보니 이런 마찰이 생긴거죠. 이제까지 받아놓은 돈도 꽤 많은 편이구요. 그에 비해 대니 그린은 한창 커리어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선수인데다가 지난 수년간 큰돈 한번 만져보지 못하고 이제 겨우 큰돈 만질수 있는 기회를 잡은건데 적은돈에 만족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적은 볼소유로 제몫을 다 해주는 선수이고 수비좋고 운동신경 살아있고 3점까지 잘 넣는 선수인데 이번이 어찌보면 큰돈 쥘수 있는 마지막 찬스라고 생각하면 쉽게 포기 못할것 같습니다.

맥시멈급 오퍼라면 꺼리겠지만, 샌안이 5-7밀선에서 잡으려고 한다는 소문이 퍼지면 눈에 불을키고 달려들 팀이 여럿 있으리라 예상되네요.

2015-06-04 01:54:14

볼핸들링 없는게 그렇게 흠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리그는 역사상 최고로 많은 온볼 포가들이 범람한 시대죠. 오히려 볼을 쥐지않고도 위력적으로 플레이할줄 아는 선수들이 역으로 더 귀한 상황입니다.
아리자의 계약이 기준점이 될듯하군요. 연 10밀 이상 지르는 팀이 반드시 나올껍니다. 디아우, 스플리터도 연8밀가량 받는데 그린은 더 줘야죠. 다만 스퍼스 나름의 전통에 입각해 말도 안되는 오버페이는 없을듯싶네요. 4년 35밀정도에서 잡을거라 봅니다.

2015-06-04 02:06:01

10밀 이상 가치는 충분한데

워낙 스퍼스는 선수들이 다들 팀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편이라 적당한 가격에 남지않을까 싶네요.
그린도 스퍼스같은 팀 웬만하면 떠나기 싫을테니까요.

2015-06-04 07:48:37

대세는 3&D 네요...    웨이드는 본인 무릎 관리 안되면힘들듯...

2015-06-04 08:35:20

리그 밑바닥부터 올라와서 당당하게 주전으로 우승도 해봤고...

돈 많이 주는 팀에 혹해서 떠날수도 있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5-06-04 08:40:15

다년 계약을 해서 조금 싸게 잡으면 딱이죠...

200개 가까운 삼점슛에 가드중에서는 블락도 좋고 그리고 스틸도.... 수비도 좋고....

다만 볼 핸들링이 안좋다고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가치 있죠....

 

자.. 이제 스퍼스에서 널 꽃피게 했으니 충성심을 보일때다!!! 우리가 항상 그랬듯이

(알지? 던컨이 10밀이야)

2015-06-04 10:08:38

10밀은 받을거 같아요
샌안에 대한 충성심과 돈은 다른 문제인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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