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에게 오기까지의 드래프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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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2 22:43:42
덴버가 뽑는 7픽까지의 드래프트 예상을 해봤습니다.
1.미네소타-타운스
사실 앤써니 베넷 같은, 1픽을 누굴 뽑아야할지 잘 모르는 케이스를 제외하면
1픽은 자의가 아니라 타의에 의해서 정해져있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네소타는 좋든 싫든 타운스를 뽑아야할 것입니다.
미래를 그리는 과정에서 포스트업 위주로 하는 위긴스와 동선이 겹칠 것 같은 오카포보다는
좀 융통성 있어보이는 타운스가 스케치하기는 좋다는 점도 있습니다.
2.레이커스-오카포
고민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랜들이 있기는 하지만, 오카포를 뽑지 못할만큼
귀하게 다뤄야 하는 재능이라는 것을 아직까지는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3.필라델피아-디안젤로 러셀
역시 고민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저번 드랲에서 위긴스,파커,엠비드가 탑3안에 들 것이 확정이었다면
올해는 타운스,오카포,러셀이 위치가 바뀌는 결과나 나올지언정 탑3안에 드는 것은 확정이라고 봐야할 것입니다.
4.닉스-픽 트레이드, 윈슬로
드랲이 여기서부터 예측하기 힘들고 닉스라는 팀 자체가 예측하기 힘듭니다.
멜로의 에이전트가 힘을 잃은 것까지는 좋은데 그렇다고 필 잭슨이 딱히 프론트로써 능력을 보여준 것도 아니죠.
게다가 다음해 픽이 덴버에게 있다는 걸 생각하면 이번시즌 전력강화가 상당히 급합니다.
일단 필 잭슨 같은 할아버지가 유럽형 선수를 뽑는 도박을 할 것 같지는 않고
이건 무디아이에도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전 미국선수들 중 그 다음 탤런트 순번이라고 생각하는 윈슬로를 픽할 것 같네요.
5.매직-wcs
다음인 매직과 킹스는 보충할 포지션이 명확하지 않은 팀인데요...
가드는 페이튼과 올라디포, 포워드는 해리스와 고든, 센터는 부세비치...
게다가 감독도 새로왔죠.
하지만 페이튼,올라디포,고든을 뽑은 프론트라면 운동능력 좋고
수비가 괜찮은 선수들 좋아하는 타입일 것으로 예상, 컬리스타인이 여기서 뽑히지 않을까 예상해봤습니다.
6.킹스-픽 트레이드, 무디아이
사실상 부족한 건 1,4번인데...
플옵경쟁해야 하는데 조지칼 감독이 루키 포가인 무디아이를 쓸 것 같지는 않고
4번에서라면 포르징기스인데 탐슨과 랜드리가 있고 조지칼 감독이라면 그냥 게이를 4번으로 쓰지
4번에 메가 탤런트도 아닌 선수에게 힘을 줄 감독도 아닙니다.
옛 코치도 다 모으는 걸로 봐서는 전 덴버와 픽 트레이드해서 로슨을 가져갈 것이라 예상합니다.
7.덴버-마리오 헤조냐
무디아이-헤조냐 백코트로 깔끔하게 새롭게 시작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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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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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죠냐는 3번아닌가요?? 그리고 컬리스테인도 5픽으로 뽑기는 살짝 아쉬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