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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의 케빈 듀란트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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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6-02 20:06:27

방금 매냐에서 수두룩한 KD의 게시글을 읽고 오는중입니다..

이번 시즌 커리와 하든 보다는 다른,  더 우위에 있는 압도적인 MVP였다고 하는데...
제가 보지 않아서인지 감이 안오더군요 ㅠㅠ... 뭐랄까 정말 듀란트만은 제겐 너무 평범한 선수처럼 
보입니다(절때 듀란트와 오클팬들을 욕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회원분들도 하나쯤은 그런 선수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대단한 선수였다는것은 틀림 없지만 실감이 안나는?)

듀란트의 플레이 스타일이 어떤지 아직 파악을 못해서인지...
그래서 이 글을 통해 듀란트의 플레이 스타일과 13-14의 활약도가 어땠는지 물어볼려고 합니다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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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6-02 20:09:54

전성기 르브론급.

2015-06-02 20:11:55

3점으로 인유어페이스를 먹이던 선수죠

정말로 그냥 가다가 냅다 던지죠.
그렇게 역대급 스텟을 찍었습니다.

막을 수 없어요.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게임을 다 했습니다.

2015-06-02 20:12:24

전성기 르브론급.(2)

2015-06-02 20:13:23

그냥 슛 자체를 쏘지 않길 바랬습니다. 이거면 될듯...

2015-06-02 20:13:56

커리처럼 빠른 릴리즈가 아닌

높은타점에서 정확하게 꽂아넣었죠.. 릴리즈 느린 커리스윙맨버전..?
작년도 돌파성공이 르브론에 이어 2위였던것도기억나구...
30득점 연속경기도 이어갔었죠.. 
그런 키에 그런속도로 돌파하기까지하는데.. 그런슛까지 가지고있다고보시면됩니다

2015-06-02 20:16:05

커리만큼은 아니지만 듀란트도 릴리즈가 빠른 편이죠.

2015-06-02 23:57:46

듀란트도 릴리즈 엄청 빠릅니다...
커리가 유난히 더 빠른거죠

2015-06-02 20:14:38

3000득점 근처까지 갔었죠 그냥 슛 쏘면 거의다 들어가는 수준이였어요 3점라인이든 어디든

2015-06-02 20:14:47

평득32에 야투50% 이 스탯만으로도 설명 끝 아닌가요? 저 시즌은 역대급이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MVP 놓치고 MVP 2위 먹었던 스탯들고와도 이번 시즌 커리, 하든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2015-06-02 20:15:09

듀란트가 슛을 놓치는건 하워드가 자유투 넣는거만큼 놀라웠어요

2015-06-02 22:12:21

놀라운게 이게 과장이 아니고 실제로 야투율이 비슷..

2015-06-02 20:15:18

사실상 조던급이었죠. 32-8-5에 5할이던가...클러치도 괴물에 하여간 역대에도 꼽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실제로 조던의 25+ 연속 득점 경기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2015-06-02 20:17:30

전성기 르브론급(3)

 

올시즌도 충분히 13~14시즌 모습 보여줄수 있었는데 12월 골스전 전반 끝날 무렵 발 밟고 다친게 너무 컸죠.

그 경기 전반전이 듀란트 13~14시즌 모습 이였죠. 전반에만 30득점 박은 경기.

2015-06-02 23:00:55

맞아요.. 스페이츠 발을 밟았죠. 복귀한지 얼마 안됬을땐데..

2015-06-02 20:19:41

12-14 르브론과 12-14 듀란트는 슈팅 효율에서 역사를 다시 쓴 선수들이에요. 둘만큼의 효율로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듀란트는 30득점을 넘기기도 하였으니.. 올라운드한 득점 기계였죠.

2015-06-02 20:22:31

미친 슬램덩크나 블럭,화려한 크로스오버와 드리블 없이도 리그를 지배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MVP였죠.

그의 완쾌 및 다음 시즌에서의 대활약을 기대해봅니다.

2015-06-02 20:56:21

그 시즌의 듀란트는 말씀하신 슬램덩크, 크로스오버로 수많은 하이라이트 찍었습니다.

2015-06-02 21:33:31

솔직히 작년 듀란트는 걍 별 희한한 자세로 슛 쏴서 넣거나 앤드원 넣는 게 시그내쳐 무브였죠.....코너 3점 구간 끝에서 센터달고 누워서 쏜게 들어갈줄은........

2015-06-02 20:24:08

그냥 4쿼터되면 들어가는구나.. 싶었죠

2015-06-02 20:26:34

평범하게 플레이하는데 상대팀에서 평범하게 못 막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2015-06-03 01:23:39
2015-06-02 20:26:47

르브론이 오클원정 원맨쇼로 잠시 엠비피 레이스 선두였던거 제외하고 거의 나홀로 독주했죠.. 생각해보니 르브론도 아쉬운 시즌이었죠. 그경기에서 오클 상대로 가비지 나오고 후반기 레이스에서 계속 치고올라갈줄 알았는데 결국 이바카한테 코 부러지고 후반기 체력저하로 역대 최악의 커리어 후반기를...

2015-06-02 20:31:11

르브론과 동시대에 얘라면 르브론보다 잘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 유일한 선수였죠

지금은 한명 더 늘었지만.. 
Updated at 2015-06-02 20:41:29

41경기 연속 25+득점 하던 선수
기복 따윈 밥 말아 먹던 선수

Updated at 2015-06-02 21:04:23

역대급시즌을 보냈죠

2015-06-02 21:16:19

득점력은 조던이후 최고

2015-06-02 21:21:44

반농담으로 팀의 모든 필드골 던지는걸 듀란트에게 다 몰아주는게 더 효율이 좋아보일 정도로 엄청난 포스였습니다.

2015-06-02 21:26:12

느바 보신지 얼마 안 되신 것 같네요.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날려먹었지만 현역 투탑이며 역대급 스코어러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르브론보다 위라고 생각하고요.

WR
2015-06-03 00:01:42

예, 6월 접어들면서 이제 딱3달차입니다

2015-06-03 10:20:22

워낙 잘하던 선수였지만 지난 시즌은 완전히 궤도에 올랐구나 싶었습니다. 데뷔 초기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볼핸들링도 개선하면서 오히려 강점으로 만들었고, 시야도 좋고 무엇보다도 볼소유가 길지 않아서 견제하기 어렵습니다. 단적으로, 워낙 볼 받는 즉시 원터치로 빈 곳으로 넘겨버리니 노골적으로 더블팀 붙기가 힘듭니다. 서브룩이나 레지 잭슨, 미드레인지에서는 이바카가 마크 없이 공을 받게 되니까요. 그리고 심지어는 둘이 붙어도 타점이 높으니 그냥 던져버리는데 그게 50% 확률로 들어가니 환장할 노릇이죠. 체감상 던지면 들어가는 데다가 볼핸들링도 좋고 스텝도 워낙 길어서 돌파도 위력적이고.. 하여간 역대급 시즌이었습니다.

2015-06-02 21:31:00

작년 MVP가 듀란트 였다고요??!!전 작년 시즌 경기들 보고도 몰랐네요....작년 MVP는 신 님 아니었나요??허허...듀란트가 MVP 였군요...

2015-06-02 21:35:00

이해가 안가는 이상한 사람입니다.

필 받으면 듀친놈, 듀라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고요...
조던 외에 처음으로 다른 선수 팬이 됐습니다.
2015-06-03 01:29:08

듀라이라는 말 정말 입에 착착 감기고 좋았습니다

2015-06-02 21:46:11

30+득점왕 & 190클럽
이걸 진짜로 보는 건가 싶었죠

2015-06-02 21:49:25

그시즌 르브론보다 잘했습니다.

2015-06-02 21:57:27

막을수 없는 선수였습니다.
25+ 연속경기 신기록도 본인이 멈춘 느낌이 강했죠.
득점력 만큼은 조던에 전혀 못하지 않았어요.

2015-06-02 22:04:55

서버럭 빠졌을 때 팀 캐리하는 퍼포먼스 엄청났죠. 득점력은 현존 최고입니다.

2015-06-02 22:05:00

커리가 키가 커진느낌 ... 운동능력도 더 좋아지고요 

2015-06-02 22:06:48

조던 르브론 최고시즌에 필적할만한 시즌이었죠. 말은 필요없습니다. 보시면 압니다. 점퍼는 말하면 입아프고 돌파도 잘했어요. 성큼성큼 뚫고 백보드샷 날리면 팔도 길고 타점이 높아서 컨테스트가 거의 불가능했죠. 아이솔레이션에 완전체...상상속의 7풋짜리 사기 스윙맨... 과거 칠풋슈가로 불리던 조나단 벤더에게 기대했던 모습을 100% 게임처럼 구현했습니다.

2015-06-02 22:26:30

서부룩없이 시즌자체를 계속 하드캐리해갔죠..그것도 엄청난 수준의 퍼포먼스로...

2015-06-02 22:28:55

언터쳐블 홀쭉이

2015-06-02 22:54:14

원맨 하드캐리가 뭔지 보여줬죠... 특히 1월은;;

2015-06-02 23:06:15

작년 1월쯤에 2k14를 깔면서 아는선수라곤 르브론 코비밖에 없었는데 그러던중 엔비에이매니아를 알게되고 게시판가보니 요즘은 듀란트가 최고라는 글이 많았네요. 그래서 뭐지 못들어본이름인데 하면서..
3점은 스테판커리가 유명하다고해서 골스 vs오클 1월달에 열린경기를 봤는데

커리보면서 대박 3점.. 이랬는데 상대편에 그날은 듀란트가쏘면 거의다 들어가서 50점 넘겼던 경기로 기억되네요. 안보셨으면 보시길 추천합니다;;

연속 30점이상 경기 기록도 팀이 가비지로 이기는바람에 못깨서 아쉽기도 하네요.

2015-06-03 01:44:29

이번 시즌 커리는 하든과 많이 비교되면서 경쟁했다고 생각하는데, 작년 듀란트는 비교대상도 없었습니다...그냥 압도적 리그 NO.1이었죠.(작년 시즌 제한)
진짜 '던지면 다 들어간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탯 보셔도 아시겠지만 당시 분위기는 진짜...

2015-06-03 03:15:54

1월에 너무 버닝해서 후반기에 좀 지쳐서 

페이스가 내려가 PER 30 시즌을 찍지 못한건 아쉽지만 대단했죠.
득점력은 개인적으로 조던 이후 최고라고 보네요.. (코비보다 더)
2015-06-03 12:52:16
득점력만 놓고 봤을때는 저는 오히려 조던보다도 우위라고 봅니다
듀란트의 공격은 듀란트의 컨디션 외에는 막을수가 없고
서버럭이라는 공격성 강한 포가를 옆에 두고도 +30을 밥먹듯이 했으니까요
수비만 더 좋았어도 우승을 1개 정도는 했을텐데 아쉬워요
2015-06-03 19:16:32

그래도 마사장님 37점 깨긴 힘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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