샼 올랜도 VS LA시절중 언제 힘이 더 셌나요

올랜도 시절에 얼추 매치가 되던 선수들이 쓰리핏 시절쯤엔 아예 체급차가 나 보일 정도로 쓰러지거나 밀려났죠. 그 선수들이 노쇠한 영향도 있었겠지만 공간장악력이 올랜도때와 확연하게 달랐습니다. 

올란도 시절은 원맨속공도 가능할만큼.
날렵했고,잘 뛰었습니다.
이때가 135~137kg정도.
이때도 그 힘을 당해내는 선수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나마 막았다는 선수들도 기술과 센스로 그 힘을 돌려서 막았다는게 적당할거에요.
혹은 아직 어린 샥을 상대로,당한만큼 넣었거나.

여기서 증량을 통해 파워를 더욱 늘이는 쪽으로 몸을 가꾸죠.
한창때는 150kg까지 몸을 불렸는데,
이전만큼의 주력은 아니어도 신체대비 놀라운 스피드와 운동능력을 유지했고,
말그대로 '블랙 토네이도'를 일으키며 페인트존을 쓸어버렸죠.
여기에 타고난 영리함과 경험치까지 붙으니,언터처블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러한 신체의 대가인지,
2000년대 초반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고..
쓰리핏 기간에 첫해를 빼면 레이커스의 시즌 성적이 생각보다 안 나왔는데,
샥의 결장 탓이 컸습니다.
대신 플오에선 늘 베스트 컨디션으로 뛰면서,
MDE,LCL의 진가를 보여주었습니다.

MDE LCL이 뭐죠?

레이커스 시절엔 체중이 170kg였다는 얘기가 있었어요. 최연길 피셜로

몸놀림을 유지하면서 mde시절 150kg넘었다고는 들었는데..괴물;;;; 진짜 어쩜 쓰리핏기간 플옵의 지배자로써는 2차쓰리핏 조던을 넘은..아직까지 나오지않은 임팩트예요

레이커스 시절이 힘은 더 쎘던거 같습니다
말도 안되는 사기센터였죠
좀 과장하면 kbl 힘쎈 용병센터에 국내선수 붙여놓은거처럼 쭉쭉 밀렸지요
조던이 포스트업 하이라이트에서 가드포워드들 밀리듯이 센터들이 밀렸구요
샤크는 그냥 하이라이트보면 됩니다 경기내내 하이라이트처럼 플레이합니다
슛이 안들어가거면 하이라이트에 안들어가고 들어가면 하이라이트에 들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시절 nba감독들에게 1픽주면 조던보다 샤크 뽑는다는 감독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쎈힘에 기술 킥아웃까지 했으니 정통공격형 센터의 끝이었죠
죽기전에 다시 이런 괴물센터의 플레이를 볼수있다면 행복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