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작년 드랲이 자꾸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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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31 14:58:30

뉴스란에 엑섬키가 6-7까지 컸다는 뉴스를 보니 마음이 착잡하네요..
6-7이면 sf로서도 부족함이 없는 키일텐데요..
(물론 벌크업이 필요하겠지만요)

작년 드래프트 당일에 학교에서 몰래 확인을 하고 아론 고든을 보면서 낙담했었는데..

물론 고든도 상당히 좋은 선수지만..아쉽긴 합니다
작년에 1픽이나 2픽을 먹었으면
페이튼-올리디포-자바리 파커 or 앤드류 위긴스-프라이-부세비치...
진지하게 2~3년후에 대권을 노릴 라인업이라 생각하는데..

뭐 이미 지난 일을 어떻하겠습니까..
올해도 뭔가 깜짝픽의 냄새가 나는데 잘 뽑아주기를 바랍니다..

이번에는 스카일스 감독님도 오시고 스카일스 감독님은 항상 첫해에는 좋은 성적을 낸다고 들었는데..
어떤 성적을 보여주실지 기대가 되네요..

Comments

2015-05-31 15:04:45

애런 고든 뭐하고 있나요?

드랩전 영상으론 슬림한 그리핀 느낌이었는데...

2015-05-31 15:08:10

부상으로 좀 결장했다가 복귀한뒤 활약 중입니다..
운동능력은 리얼이고요...
드리블 능력도 포지션 대비 최상급입니다...
슛팅도 무슨 디조던이나 드루먼드급이라고 했는데 자유투도 70%가 넘고 삼점도 던질 줄 아네요..

하지만 1대1능력이 없습니다..
공격능력을 발전하면 수비력은 dpoy급인 만큼 올스타급으로 성장할 수는 있을 거 같습니다

2015-05-31 16:08:23

올란도는 차라리 픽다운을 하는게 낫지 않았었나 생각해봅니다.

애런 고든이 장기적으로 봤을땐 나쁘지 않은 프로젝트형 파포로 볼수도 있긴 한데 문제는 부셰비치와

잘 어울리는 듀오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부셰비치의 플레이 스타일상 스트레치형 파포가

더 잘어울린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채닝 프라이를 영입했는데 그 자리에 애런 고든을 겹쳐서 지명을

한것을 보면 어떤 복안이 있어서 그런건지 궁금하더군요. (물론 애런 고든 지명이 먼저이고 나중에

프라이를 영입한것이긴 하지만 애런 고든 지명전부터 부셰비치에겐 스트레치형 파포가 어울린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다고 애런 고든을 3번으로 돌리기엔 3점이 너무 약합니다.

3점슛을 던질줄은 알지만 성공률이 좋은 편은 아니죠. (3할이 안됩니다.) 올랜도에서 과연 애런 고든을

앞으로 어떻게 키울 계획인지 잘 모르겠지만 제일 좋은 케이스로는 토비아스 해리스가 다른 팀으로

오퍼 받아 가게 된다면 3번으로 들어가 기적같이 3점슛 성공률이 지금보다 1할정도 더 늘어나서

수비와 공격의 지존이 되어 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 해리스가 잔류하게 된다면 다음 시즌에도

어정쩡하게 벤치에서 나와 백업멤버로 뛰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잘만하면 트리스탄 탐슨처럼 언더사이즈 파포이지만 수비좋고 리바 잘 잡는 파포로 성장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 그러기 위해선 프라이를 넘어서야 하며 부셰비치와의 궁합도 잘 맞아 떨어져야 가능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2015-05-31 18:01:46

해리스는 웬만하면 잡고 고든이랑 돌릴 겁니다..
고든이의 막판 5경기 정도에 출전시간을 엄청 받았습니다..(평균 30분정도) 이 것을 보았을 때 장기적으로 페이튼-올라디포-해리스-고든-부세비치러 갈 생각인 거 같습니다..

2015-05-31 21:39:43

하..엑섬이 참 아쉽네요;; 허허...
참 기대했었는뎅...

2015-05-31 22:19:32

저도 페이튼이 졸지만 엑섬 키가 6-7까지 컸다네요..그럼 벌크업해서 3번으로 쓰면..핳..

2015-05-31 22:38:00

항상 제 투정을 받아주시는 분은 퓨어 매직님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