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vs 커리

커리가 물론 잘하고 올해 센세이셔널 했지만 작성자님 말씀대로 커리의 각성은 작년부터인지라.. 아직 좀더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올시즌만 보면 넘어섰다고 봅니다.
커리어 전체를보면 아직이죠.

아직 리그 탑 포가는 폴이라 생각합니다.

나이가 비슷한 듀란트의 경우 동 포지션 내에서 커리어 논쟁이 가능한 이유는 MVP시즌 이전부터 퍼스트팀 득점왕을 수년간 꾸준히 차지하는 퍼포먼스를 보여 오다가 역대급 시즌MVP로 방점을 찍었기에 플옵 활약이 고작 준우승이라도 레전드들과 비빌 여지가 있는 겁니다.

커리는 만약 올해 우승한다고 해도 커리어로는 아직 한참 멀었어요. 1년간의 임팩트로는 아이버슨이나 로즈 등 수많은 mvp들이 더 강했다고 생각하고, 커리가 꾸준한 지배력을 보여 줄 수 있다면 이들과 차별화되는 선수가 되겠죠

벌써 폴이랑 비교 글이 나오다니...
아직 커리는 폴과의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아직 파이널우승한것도 아니고 반짝스타일지 nba리그를 장기간 지배해갈지 이제야 스타트라인에서 출발햇다보심됩니다.

우승팀 더맨이라는 상징성이 커리에 붙는다면 커리가 더 위일거고, 실패하면 폴이 위겠죠. 

이제 겨우 비교선상에 올라온 수준이죠. 넘으려면 몇 년 더 보여줘야 합니다.
이제 6년차에 올라선 커리가 보여준 모습을 폴은 3년차 때 이미 보여줬죠. 폴에 비하면 출발도 늦은 편이에요 커리는.
다만 폴은 한창일 때 부상을 당하며 클래스를 유지하지 못하고 다소 떨어져 버렸죠. 앞으로 커리가 부상 없이 지금 수준을 길게 유지한다면 넘어설 수 있을 겁니다.

아직 시기상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