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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는 이전 디트로이트의 전처를 밟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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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9 09:40:56

제목으로 오해하실수 있겠지만,

저는 디트로이트 팬입니다. 
특히 래리 브라운 감독아래 천시, 라쉬드, 벤, 프린스, 립이 이끈 배드보이즈 2기를
저의 최고의 팀으로 좋아하는 팬입니다.

뛰어난 감독을 해임하고
사실 그보다 더 좋은 답을 찾지 못했고
결국 배드보이즈 2기의 해체의 시발점이 아니었나 생각되어
지금의 시카고 감독 해임이 우려가 됩니다.

물론 같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없겠지만,
정말 대안이 있어서 해고한거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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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5-29 09:45:55

프레드 호이버그를 계속 눈독들이고 있었다고는 하는데.. 현실성 있는 대안이길 바랄 뿐입니다. 물밑작업이라도 한 건지 아주 패기 좋게 팁감독을 잘라버렸네요

2015-05-29 09:46:52

파우 없었으면.. 올시즌 정말 힘들었을듯... 과연 티보를 내리고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까요..?

2015-05-29 09:55:17

근데 티보듀감독으로는 컨파 가기도 힘들다는 것이 통계적으로 나온거니까...

 

우승을 위해서라면 변화를 추구할수밖에 없었다고봅니다

 

가솔이 부상이긴했지만 어빙도 정상이 아니고 러브도 없는 클블에 졌으니...

 

다만... 대안도 제대로 없는 상태에서 감정적으로 행한 일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2015-05-29 09:59:52

근데 피스톤스도 잘하던 릭 칼라일 해임하고 래리 브라운 영입하면서 우승 일궈낸 거죠.

워리어스가 마크 잭슨 해임하고 스티브 커 영입할 때도 우려의 시선이 더 많았고..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15-05-29 10:00:53

올해 커 감독님은 특수한 상황이죠

시카고가 저렇게 잘되면 다행이지만 확률적으로는 내년의 혼란기를 피할수 없습니다. 분명 신인 감독님은 어려울꺼예요. 그때 변함없는 신뢰를 구단-단장진이 보내줘야 하고, 선수단도 믿어줘야 시카고가 앞으로 나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속에서 한번이라도 흔들리면 티보두 감독님 이전 시대가 회귀할 가능성이 커지죠. 아마 구단에서는 우승을 위해서 이런 위험을 감수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감독님을 선임하든 끝까지 믿어주고 선수단과 화합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시카고의 비상으로 동부의 경쟁력이 올라가면 좋겠습니다

2015-05-29 10:05:13

(태클 아니고 개그입니다)


전처를 밟으면,,, ,,, "고소 당합니다"

2015-05-29 10:38:47

개그받아서 전철을 밟으면 고소까진 안가고 경고나 주의로 끝날거 같네요.

2015-05-29 10:07:36

해체의 시발점이라기엔 해체까지의 기간이 너무 긴데요

2015-05-29 10:07:50

호이버그가 그 예전 불스 선수이던 호이버그 인가요?

3점슈터인데 막 40% 넘기고 리그 1위도 하고 또 어쩔땐 30% 도 못쏘고 그러던 선수라 기억이 남네요.
2015-05-29 10:13:07

브래드 스티븐스급으로 능력 인정받는 프레드 호이버그죠. 스티븐스처럼 토니 준우승을 이끈 정도까진 아니지만 아이오와 스테잇같은 B급 학교에서 그정도 결과 내기 쉽지 않습니다.


다만 아이오와 스테잇에서 엄청 잘나가고 있긴 한데 어쨌든 듣보잡 네임밸류다보니 그 짠돌이 제리 크라우스와 에고 있는 베테랑, 기대치 높은 컨텐더 감독으로 바로 들어가긴 좀 부담되긴 하겠네요.
2015-05-29 10:11:20

디트로이트랑은 조금 다른게, 그 팀은 이미 선수들이 어느 정도 나이가 있어서, 기량들이 조금씩 하락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지금 시카고 선수들은 아직 젊기에 그럴리는 없다고 보네요.

2015-05-29 10:13:13

전 잘한거로 보입니다. 지금 이상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이대로 안된다는건 분명했죠.

거기에 자꾸 선수들이 나자빠지는데 감독은 출전타임 조정에 있어서 너무 고집불통입니다.
저라면 바꿉니다. 어차피 우승 노리려면 더 나은 감독이 필요해보여요...
2015-05-29 10:14:42

디트로이트의 2000년대 초반 강팀이 몰락하게된 시발점은

우승을 위해서는 에이스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빌럽스와 아이버슨을 트레이드 했던 일이라고 봅니다.

2015-05-29 10:30:18

완숙기에 있는 팀의 경우 감독 교체가 득이면 득이지 손해가 됬던건 잘 없던 것 같습니다. 새크라멘토야 워낙 전력이 약한 팀이었구요.
플립 선더스 감독이 짤릴 때는 별이야기가 없었는데 유독 티보듀에 관해서는 여러 말이 나오네요.

2015-05-29 10:31:07

Chicago, Do not walk on the ex-wife of a Detroit. 

2015-05-29 11:10:30

저희는 리빌딩 실패와 악성계약이 망하게 된 계기라 생각합니다. 물론 뒤에 들어온 쿠에스터도 선수단이랑 잡음이 많았죠. 어시스턴트 코치가 어울리는 양반이었는데.. 어쩌다 밴건디까지 왔네요. 이번엔 구단이 확실히 믿고 맡기는 구석이 있어서 잘 지켜보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15-05-30 12:51:49

덴버 역시 만년 컨텐더였지만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기 위해

조지칼을 잘랐고 그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시카고의 미래에 저주를 내리는 건 아닙니다만
조금 불길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아무래도 그때 덴버가 생각나서...
2015-05-29 17:24:04

덴버 진짜 잘할 것 같았는데... 덴버 정이 많이 가는 팀인데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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