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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파이널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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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02:13:16

댓글들 보니까 작년 샌안대 히트에서 르브론이 카와이한테 속절없이 막혔다는데 작년 르브론은 평득28에 야투율 560에 아주준수한활약을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폄하하시네요 그동안 파이널에서 조금 저조한 활약을 보이긴했지만 작년파이널에서는 르브론은 할만큼 한거같은데 그전에 팀이 너무 원사이드하게 밀려서 그렇지 르브론은 그래도 할만큼 한거 같은데 제기억이 잘못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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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5-28 02:18:52

Per30 정도 찍었습니만 문제는 초반과는 다른 후반의 작은 존재감에 있었습니다. 결국 체력의 문제..

WR
2015-05-28 02:36:57

맞아요 전체적인 수비시스템이 붕괴되서 그런것도 있고 스탯만큼에 지배력이 돋보이지 않아서 그런거같네요

2015-05-28 02:44:38

카와이한테 속절없이 막혔다는건 과장이 좀 심한거고 한 경기는 카와이가 꽤 잘막았습니다. 작년은 오히려 카와이가 수비보다도 공격에서 엄청났었죠. 르브론은 공격보다도 수비에서 카와이를 전혀 못 막은게 실망스럽더군요.

2015-05-28 02:45:18

카와이에 속절없이 막혓다는표현은 참..
이런표현쓰는분들은 한번더 생각해보시고 댓글이든 글써주셧으면합니다

2015-05-28 03:13:57

딱히 글 쓰신 분이 그렇게 표현하신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평가했다는 말을 전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설사 그렇게 표현했다 하더라도 동의하지 않으시면 증거 자료 갖고 와서 반박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작년 르브론이 '속절없이'막힌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2015-05-28 03:01:34

속절없는 정도는 아니었는데. 르브론이라는 선수가 가진 선택지를 카와이가 많이 줄였습니다. 더불어 공격에서도 카와이가 르브론의 체력을 많이 빼게 만들었구요.
르브론을 좋아하지 않지만(너무 잘해서) 저 스텟은 엄청난 스텟이었습니다. 하지만 경기를 풀로 챙겨보셨다면. 당장 컨파경기만큼의 지배력과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저 득점들이 필요한 순간에 제대로 나와주지 않았습니다.(농구는 누적의 스포츠라 저 득점들도 중요한데. 중요한 순간이라는 것도 있으니까요)

2015-05-28 03:59:31

르브론을 완벽하게 막을수 있는 수비수는 거의없다고봐야하는데 카와이얘기가 나오는건 현리그에서 가장 르브론을 잘막는 선수라는 거지 락다운 시킨건 아니니까요

2015-05-28 04:31:06

따지자면 르브론 안티에 가까워서 경기볼때마다 르브론이 공잡는걸 참 싫어라 하는 사람입니다. 공만 잡으면 참 무섭더라구요 긴장도 되고..

 
 그런데 작년 파이널은 신기하게도 르브론이 공을 더 많이 가져가길 원했습니다.시리즈가 진행되면 될수록 더요. 르브론이 그닥 무섭게 안느껴지더군요. 레너드가 르브론에게 공격의 다양성을 제한하고 특정 공격을 강제하는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와중에 모멘텀이 넘어가는 상황이나 승부처등 중요한상황에 실수도 저질렀고, 그때 스틸혹은 턴오버 유발을 한 선수가 레너드 이다보니 기억에 강렬하게 남은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레너드는 공격에서 누구나 한번쯤 겪는 '그날' 같은 느낌으로 풀업점퍼든 스크린타고 점퍼든 돌파 파울겟 오펜리바 등등 벼래별 공격을 다 성공시킨것도 한몫 했구요.

 플옵같은 무대에선 평균적으로 무난한거보단 중요한 시점에 모멘텀을 확 끌어오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작년한정하면 후자가 카와이고 전자가 르브론였다고 생각하고, 르브론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대등이 아닌 밀린다 라는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생소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해줘야할때 못해준 것이 다른분들께 강렬히 기억될 수 있는 시리즈 였다고 생각합니다. 스탯은 매우 준수하지만 르브론에대한 기대치에 비하면 영양가가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제 어투로 아시겠지만 전부다 제 주관에 의한 주장입니다. 경기를 챙겨보신분들의 다른의견 혹은 비판은 달게 받겠습니다.
2015-05-28 04:47:05

그냥 샌안팀 전체가 컨디션이 미쳤었죠
역대급으로 후덜덜하게
그중심엔 카와이가 있었고

2015-05-28 07:13:57

오히려 재작년 우승시에 카와이와 디아우에게 막혔었죠. 육차전막판까지 아주 고전했었습니다.
작년에는 딱히 카와이가 르브론을 잘막지는 못했습니다. 새깅디펜스에도 르브론이 잘대처했고 슛감도 좋았었죠. 대신 르브론 외에 나머지선수들이 다막혔습니다. 웨이드는 삼점이 없는거 철저히공략당했고 보쉬는 던컨막느라 뭘해보지도 못했었습니다. 베티애와 엘런이 나이가 들어서 엑스펙터도 없었죠.

2015-05-28 08:34:56

어느팀이나 긴시즌을 보내다보면 부침을 겪게되는데, 샌안이 아주 좋은 리듬을 탔다고 봅니다. 긴시즌 동안 좋은 리듬을 유지하는 것도 강팀의 조건이겠지요

2015-05-28 08:49:59

카와이가 그나마 잘 막은거라고 표현하는게 맞을 듯 하고요....

르브론이 코트에 있을때는 앞서가거나 따라갈때는 따라가는데.. 문제는 벤치로 들어오면 겜이 터져요.. 그냥 터졌어요....

르브론은 할거 다 했어요.. 단지 체력이 부족할 뿐...

 

2015-05-28 09:16:47

샌안팬이자 르브론을 싫어하지만 카와이가 잘막은건 득점을 못하게했다는게 아니라 더블팀을 안가도 될 정도의 수비를 했다는데있었죠 르브론이 있음으로해서 나오는 더블팀을 패스로 빅살내는 르브론을 한두번본게 아닌데 키와이가 일대일로 막음으로서 다른 선수를 오픈시켜놓지않은게 제일 큰 공이었죠. 거기에 공격도 시원시원 잘풀려서 결국 르브론의 방전까지 이끌어낸 나이스 수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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